소설 소재/보고 싶은 장면 무엇이든 신청 받습니다.

저는 웹진 거울이라는 곳에 가끔 단편 소설 졸고 올리고 있습니다.


다음 달 원고까지는 써서 보냈고,

그 다음 달 원고를 하나 써보려고 하는데, 요즘 좀 비슷비슷한 이야기를 좀 많이 쓴 듯 해서

다른 분들이 보고 싶은 소재/장면을 의뢰 받아서 한 번 써 보려고 합니다.


소설에 등장했으면 좋겠다 싶은 소재,

등장했으면 좋겠다 싶은 장면, 있으시면 장르, 배경 아무 관계 없이 무엇이든 한 마디 의뢰 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한한 요청해 주시는 내용은 다 섞어 넣어서 한 번 이야기 짜 보겠습니다.

다다음 호 웹진 거울, 혹은 다음호 웹진 거울에 올릴 수 있는 일정으로 준비하겠습니다.

    • 성전환 수술을 받은 전직 조직폭력배(40대)의 편의점 알바에 대한 짝사랑.
    • 좀 불건전한 내용인데 제가 요새 좋아하는 에미넴, 리한나의 love the way you lie의 노래 내용처럼
      처절한 연인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대충 가사 해석 훑어보니 때리고 맞고 전쟁처럼 만나면서 헤어지지 못 하는 내용 같아요 ;;;
      상담이라면 당장 헤어지세요겠지만 이런 처절하고 부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사랑이 그 어두운 감정 때문에
      이야기 측면에서 끌려요

      뮤비



      지식인에서 찾은 가사 해석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080304&docId=116899571&qb=bG92ZSB0aGUgd2F5IHlvdSBsaWUg7ZW07ISd&enc=utf8§ion=kin&rank=2&search_sort=0&spq=0&pid=glskyloi5TNsstym7uGsss--266717&sid=TgAWsC8LAE4AAFAFLcY
    • 뇌광과 같이 빠른 덧글에 감격하여 두 분 말씀은 꼭 담아서 다음 글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국가개념이 지금보다 희미해진 근미래, 동남아의 어떤 국제도시의 한국계 기업들의 조계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대충 듀나님의 '평형추'의 배경과 비슷하게)
    • 라이언 긱스와 타이거 우즈의 파트너들 중 한사람씩 만나서 무미건조하게 이야기하는 이야기를 보고 싶습니다.
    • '윤아가 장대에 올라 해금을 켜니'란 문장을 보고 싶습니다. 단순 장난은 아니고 어제부터 자꾸 머리속에서 반복되는 문장이에요.
    • 헉. 곽재식 씨가 소재를 써 준다니!
      전 글 내에서 '영원의 단면'이란 단어를 보고 싶어요.
    • 우와 멋지네요! ^^
      System F 의 Out Of The Blue 라는 곡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간 곽재식님의 글을 읽는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 인조인간 어린 소녀 암살자의 곁을 언제나 따라다니는 참으로 리얼하게 생긴 로봇강아지는 소녀의 유일한 친구. 하지만 그런 로봇강아지는 사실 그 소녀의 소속사(?)의 눈, 귀, 입이나 다름 없고, 소녀는 그것도 모르고 그 강아지만을 좋아하고 사랑함. 어느 날 소녀는 처음으로 어쩌다 로봇강아지의 감시가 없어졌을 때 인간 친구가 생기고 처음으로 제대로 된 바깥세상에 대한 정보와 의식을 가지게 됨. 그리고 처음으로 그 인간 친구에게 감정이입을 하고 그렇게 아이가 커 나가듯 성장스토리가 이어지지만 어쩔 수 없는 일로 그 아이를 암살해야 한다는 명령을 받게 되고, 소녀는 강아지와 친구를 데리고 그 치밀한 현장에서 벗어나 열심히 뛰어 도망치지만 결국 소녀의 소속사는 일의 중함 때문에 결국 마지막 수단으로 강아지 안의 폭탄을 작동시키고 소녀는 그대로ㅠ.ㅠ

      라는 자세한 스토리를 요청해도 괜찮은 건가요;?
    • 어제 꿈속에 초등학교 동창이 나왔어요. 기억에 없던 매우 잘생기고 멀끔한 녀석이었는데, 수소문해서 찾으면 그때의 멋지구리함이 다 없어졌을 것 같아 찾기 싫더라고요 ㅋㅋㅋ
      뭔가 동성의 야릇함은 아니고. 기억을 뭉개뜨리고 싶지 않은 오묘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런걸 글로 표현하자니 좀 어렵네요.
    • 1.곽재식님에 대한 어긋난 애정을 가진 사이버 스토커(가상인물)에 대한 이야기 (절 치칭하는 건 아닙니다;)

      2.러브귤님께서 묘사해주셨던 한 천재소년의 성장기 - 를 사실과 허구를 적절히 섞은 글
      (http://djuna.cine21.com/bbs/view.php?id=main&page=1&sn1=&divpage=27&sn=off&ss=on&sc=on&keyword=곽재식님&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4479)

      중학교 2학년때까지 대충 살다가 중학교 3학년때 "아..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 공부를 좀 시작했고 그래서 들어간 게
      외국어 고등학교 였습니다. 중국어과였고 중국어를 참 재미나게 배웠어요.
      고등학교에 들어가니 주변에 학문에 정진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심지어 여자친구도 학문에 정진하는 사람이었어요.
      생각해보세요. 주말에 데이트 하고 싶은데 여자친구가 도서관에서 책보고 있으면 제가 어쩌겠습니까. 게임하고 있겠습니까
      저도 같이 도서관에나 가야죠. 그러다보니 학문에 정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과학'이 배우고 싶어졌어요.
      아시잖아요. 과학이나 수학은 제도권 하에 배우지 않는 이상 사회에 나오게 되면 배울 기회도 없는것.
      그래서 대학교를 공대로 갔습니다.(중국어전공한사람이!) 원자력공학과(맞나요?)를 갔는데..재밌어요. 북한에서 미사일 쏜다 할때 영상 보여주면
      #@*&$*&@(<- 이 말은 무슨 소린지 알아들을 수가 없..쿨럭) 여하튼..재밌었어요.
      그리고 대학원은 양자화학을 전공했습니다.왜냐면..원자력공학으로 대학원까지 갔다가는 먹고 살 길이 걱정이 되서..그런데 이건.....재미없어요. 하루 종일 숫자가지고 씨름합니다. 교수님은 저를
      아껴주셨지만...말도 하기 싫을 정도로 재미없습니다. 하지만 잘 해냈어요. 교수님도 많이 도와주셨고요.


      3. 곽재식님이 예전에 쓰셨던 휴거에 대한 글을 소재로 한 소설.

      4. '코펠리온'을 보니 생각난 원전 사고 이후의 일본. 혹은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싶어요.
    • 절대적인 무언가가 부활하여 지상에 강림 해서 이 세상에 암흑이 구석구석 스며들고 남김 없이 덮어지게 만들어서 전 인류가 영원히 절망에 빠지는 걸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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