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한 일
엊그제 집식구가 운동갔다가 씩씩대면서 들어오더니 당장 그만두겠답니다.
골프 입문 2달차거든요.
먼일이야? 하고 물었더니 센터 프로가 초보라고 왕 무시하면서 "그게 그렇게 안돼요?" 하더랍니다.
사실 이 말 자체는 그닥 기분 나쁜 일이 아닐 수 있으나... 그 말이 발화된 상황-여러번 같은 동작을 지적없이 반복- 및 그 프로의 입꼬리가 올라가며 슬쩍 웃는 표정에 빈정이 상해버린 거죠. 저야 머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무조건 집식구 편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해결할 지 방법을 의논하자 했더니 기분이 나쁘니 그만 두겠다는 말만 반복하며 서재로 가서 분노의 와우질을..--;;;
센터에 컴플레인이라도 가볍게 해볼까요?
골프하기 전에는 수영을 1년 넘게 만족하며 다니고 있던 사람이 갑자기 저러니 제 기분도 이상하네요.
+골프 입문을 짧은 시간에 제대로 할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듀게 3-40대 어르신들의 경험을 빌려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