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허무하다. 내가 상상했던 게 아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동국은 "그런 장면을 수없이 상상했다. 땅이 미끄러워서 땅볼로 찼다"며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어두운 표정으로 답했다.

이어 이동국은 "너무 허무하게 끝났다. 내가 상상했던 것이 아니다"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09&aid=0002117077

 

 

 

 

 

안타깝네요...

 

 

    • 정말 허무한게.. 상대편 골키퍼에 패스하는 줄 알았어요
    • 뭐라고 말하기 난감할 정도로 안타까워요 정말...
    • 운 좋으면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라도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을...
      아쉽네요. 그냥 운이 없었어요.
    • 오늘 잘했어요. 극단적 선택만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ㅠ.ㅠ
    • 안됐어요. 힘냈으면 좋겠어요.
    • 너무 자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기회도 몇 번 안주어졌고 다른 유명 스트라이커도 백발백중이 아니고 확율이니까요.
    • 어휴.. 힘내요. 진건 당신탓이 아닙니다.
    • 동국선수 기운내세요.. 다음 월드컵때는 몸 관리 부디 잘 해서 4년 뒤에 다시 한 번 좋은 기회가 오길 빌어요.
      축구 잘 모르지만 선수들 정말 죽을 힘을 다해 열심히 뛰는 게 느껴져서 마음 속 깊이 정말 감동했습니다.
      안 좋다가도 한 번 풀리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잘 풀리게 되는 게 운이라는 녀석인 것 같아요.
      꼭 정말 큰 운이 이동국 선수에게 다시 올거라고 믿습니다.
    • 이동국의 장면이 기억에 강하게 남을 수 밖에 없긴 하죠. 막판에 동점 찬스였으니. 하지만..이런 식의 표현꺼내기 정말싫은데, 이동국보다 더 많은 찬스를 얻고도 날린 선수들이 그앞에 몇이나 있었는데, 40분을 뛰며 단 한 번의 찬스를 놓쳤다고 국민역적 취급 받는 걸 보니 참 안타깝습니다. 세계정상급 공격수들도 100% 성공률은 아니죠. 10할타자가 어디있습니까.

      이동국은 설사 골을 넣었어도 주워먹었다며 욕먹었을 거 같아요. 이사람은 그저 안타깝습니다.
    • 안타깝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스트라이커 중에서 이정도 되는 선수는 많지 않죠.
    • 비가 왔고 실수는 누구나 하는 거죠

      하지만 4년뒤에 또 기회를 줄 필요는 없을듯 월드컵이 개인용 한풀이 장소는 아니니까요
    • 저게 되는 사람들은 맞고도 데굴데굴 굴러 들어가는데,,, 거참 아쉽네요.
      이동국 선수는 시련이 이정도쯤 되면 뭔가 우주차원에서의 큰 플랜이 기다리고 있을것도 같습니다.
      2014 대비해서 몸 만들어야해요.
    • 한방에 인생역전 할수도 있었는데 1:1 상황을 놓친걸 보면 정말 안되는 사람은 안되나 봐요
    • 이동국이 황선홍처럼 국대에서 명예회복을 하며 은퇴할 기회는 이것으로 영영 날아가 버린 듯 합니다. 아쉽지만 어쩌겠어요. ⓑ
    • 비가 많이 오고 경기장에 물이 좀 고여 있어서, 땅볼로 차니 공이 잘 안나간거 같아요.
      아무튼 비난의 화살이 이동국에게 집중되니까 안타깝니다.
    • 지금처럼 리그 수위의 득점력을 유지한다면 4년 뒤에 다시 부름을 받을 수도 있겠죠. 황선홍도 2002년에 30대 중반이었잖아요.
    • 축구를 안 봐서 그러는데 황선홍이 욕을 먹었었다는 게 뭔가요.
    • 94년 월드컵 독일 스페인과 한조가 된 최악의 조편성이었죠 그래서 꼭이겨야 하는 볼리비아전 이번처럼 1:1은 아니었지만 하늘로 많이 찼어요
    • 94년 월드컵에서 황선홍이 날린 찬스들이 아주 많았죠. 차기만 하면 공이 하늘로 날아가서 발야구, 똥볼 등등 정말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아마 인터넷이 지금처럼 깔려 있었다면 재기하기 힘들었을지도 몰라요.

    • 이동국은 그나마 터닝슛이었죠. 오늘 경기 최악의 피니시는 이청용이 했던 거(골 넣은 거 말고), 이게 진짜 끔찍했어요.
      전에 나이지리아랑 할 때에도 그랬지만, 그 상황에서 살짝 구석으로 차 넣으려고 했죠. 그런데 키퍼 정면 아놔.
      저 세대 선수들이 공을 예쁘게는 차는데 저돌적인 맛은 좀 없어요. 일본마냥.
    • 이동국 선수가 내가 상상하던게 아니다,라는 말을 하니까 머릿 속으로 얼마나 자신이 한 골 넣고 이기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상상하면서 거기까지 갔을까, 그 비장함이나 한이라는게 느껴져서 마음이 아프네요.

      능력이 그만큼일 수도 있겠지만 다른 일도 그렇듯이 운도 많이 작용하는건대 왜 저 사람은 운이 저렇게 안따르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어쩌면 이런 글들이 비난하는 말보다 본인에게는 더 아픈 말일 수도 있겠네요.
      사실 지금 반응이 둘 중에 하나겠죠. 비난하는 사람들이거나 동정하는 사람들이거나.

      사람이 노력이나 능력이 못자라서 안되는 것보다 아무리해도 운이 안따라줘서 역시 안되더라,,,이거는
      상처를 넘어서 절대적인 절망감이 휘몰아치는 상황인데요. 월드컵이 인생끝도 아니고 아직 멋있게 살 수 있는 시간들이
      있는데요. 자학으로 세월을 보내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스치듯이 가족들 인터뷰같은거 봤었는데
      아버지가 안타까워하시는게 너무 안되서 마음이 참 짠했어요.
    • 안타깝네요..ㅠ.ㅠ..
    • 소싯적에 참 좋아했었던 선수에요. 저도 제가 상상한 이동국의 월드컵 모습이 아니에요. 저는 그 찬스를 날려버리는걸 보면서 이동국이 너무 안타까워 눈물이 났어요. 저도 이러는데 본인은 오죽할까요. 아직도 울컥울컥하는데. 이동국 오늘 좋은 플레이 했으니까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않았으면 해요.
    • 지금의 황선홍감독만큼이나 섬세한 선수인 걸로 알고 있는데,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 축구는 잘 모르더라도 저 기분은 알것같네요. 토닥토닥.. ㅠ.ㅠ
    • 그 막판의 골찬스는 사실 케이리그에서 이동국이 가장 많이 골을 넣었던 지점이기도 하고 상황이기도 한 본인이 젤 잘하는 터닝슛이였는데 그걸 놓쳤으니 본인조차도 믿을 수가 없을꺼에요.. 박지성의 패스도 좋았지만 이동국의 오프사이트 트랩 박살내는 그 장면까지는 정말 완벽했는데 안타깝죠.
    • 이동국 너무 불쌍해요. 욕하는 사람 없었으면 좋겠어요. ㅠ
    • 저도... 실패한 마지막 슛팅에 대한 죄책감을 평생 앉고갈까봐 안쓰럽네요.
      부디 당당하게 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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