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성]그린랜턴을 보고..(스포)

전설의 대망작이라는 무시무시한 소문과는 달리..나름 재미있었습니다..어찌보면 슈퍼에잇보다도 더 재밌게 봤어요..특히 좋았던 부분은..주인공이 너무나 인간적으로 느껴져서요..아내의 유혹이나 슈퍼맨처럼 변신했다고 아무도 못알아보는 설정이 아니라 친구들이 금방 알아보는 것도 재밌었고..보통 인간이 초능력이란 걸 갖게 되면 갖게 될 반응을 참 잘 그린 것 같아요..엑스맨의 패스빈더만큼 다시 보고싶어질 정도로 멋진 연기는 아니었지만..톰크루즈가 젊은 시절에 연기했을법한 날나리처럼 히어로를 연기한 라이언 레이놀즈도 좋았고..무엇보다 언제나 이쁜 블레이크 라이블리..도 좋았고요..요즘 우울한 일들이 많아서 영화를 볼때 기분 좋아지는 걸 보고 싶었는데..슈퍼에잇때도 풍산개때도 보고나니까 너무너무 우울했거든요..이 영화는 재밌었어요..기분 전환이 정말 잘됐어요..

 

*마크 스트롱의 이름을 크레딧에서 확인한 순간 다음 빅배드가 누굴지 알겠더군요..쿠키를 보기 이전에도요..ㅋㅋ..

*아빈 수르가 스파르타쿠스:갓스 오브 아레나에서 선배 독토레였네요..ㅎ 

*불독닮은 그린랜턴은 마이클 클락 던컨이..물고기 닮은 그린랜턴은 제프리 러쉬가 목소리를 했네요..헐..

*웃기지만 LG를 여기서도 보니 우리나라가 PPL은 진짜 죽어라한단 생각이..

    • 친구들이 금방 알아보는 히어로...재밌네요.
      혼자라도 보러 갈까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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