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 관해 잘 아시는 분께 여쭤볼 게 있는데요.(파일유출 해킹 가능성에 관해)

아주 가까운 지인인 여자가 엄청나게 걱정을 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요.

 

그분이 디카로 혼자 자신의 누드 사진을 몇장 찍어 봤다고 합니다.

 

그리고나서 컴퓨터에 USB로 연결한 뒤, 그 상태에서 사진을 10여분 정도 감상(?)한 뒤 바로 지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혹시 컴퓨터에 해킹 바이러스(스파이웨어 같은 것)가 있어서 그 시간 동안 사진 파일이 외부로 유출되지는 않았을까 하는, 

 

엄청난 걱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엄청난 일이니까요. 누가 인터넷 음란물 사이트에 올리기라도 하면 정말 인생 큰일 날 일이죠.

 

엄청 후회하고 걱정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이럴 가능성이 있는지요??

 

사진을 본 다음날 V3 라이트로 바이러스 검사를 해봤는데 win-adware.shortcut... 뭐 이런 바이러스가 하나 존재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 이건 해킹 바이러스는 아니고 광고 바이러스 같은데요.

 

어쨋든 혹시 유출 가능성이 있나요??

    • 그러니까 디카에서 컴으로 옮긴 건 아니고 연결상태에서 봤다는 거지요?
      그렇다면 확률적으로 아주아주 낮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하려고만 하면 컴퓨터의 모든 상황을 들여다 볼 수 있는게 해커이긴 하지만
      이건 스토커 수준의 해커가 붙어있을 때나 가능한 상황이고....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 clancy/네, 연결상태에서 본 뒤 컴퓨터로 저장하지는 않고 바로 지웠다고 합니다.
    • 그 과정에서는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회사 컴퓨터의 공유폴더에서 본 게 아니라면요. 이미 지난 일인데 정 걱정이 되시면 디카 메모리 보관부터 잘 하셔야 할 것 같은데.. 물리적으로 부수는 거 추천합니다.
    • 그 컴퓨터가 해킹이 되었었고, 하필이면 그 시점에 누군가가 그 컴퓨터를 감시하고 있었다면 이론상 가능하긴 하죠.
      예를 들면 해킹당한 컴퓨터를 무작위로 조사하다가 마침 농협 전산망 직원이 나와서 농협을 뚫은 북한 해커도 있잖아요?

      어쨌든 컴퓨터가 감염이 됐어야 하는 건데, 나온게 win-adware.shortcut뿐이라면 전혀 문제가 안 됩니다.
      그보단 이기님 말씀대로, 디카 메모리에서 삭제했다고 해도 복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찾아보시면 파일 복구 불가능하게 확실히 다섯번씩 덮어쓴다든지 하는 여러 프로그램이 있으니 권장합니다.
      옛날에 지나가다가 메모리 카드 주우면 파일 복구부터 돌려보는 사람을 하나 알았었거든요.
    • 너무 걱정이 지나치신듯...^^;;
    • 아주 가까운 지인인 여자분이 김태희면 몰라도 고작 누드 몇장 해킹해서 음란물 사이트에 올릴 해커도 없거니와 누드 몇장 그거 올라와봐야 엄청난 야동 야사에 뭍혀 아무도 모르고 지나갈겁니다. 걱정하지마세요, 잠깐익명님. 아니, 혹시 김태희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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