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열받아요. 이번 대회 심판들 하나같이 상상 초월하는 수준 이하의 능력자들이네요. 이게 말이 됩니까?? 이삼십 센티미터는 골대 안으로 떨어지는 공이었는데 ㄷㄷㄷㄷ 눈감고 있다가 골키퍼가 골 아닌듯이 공을 들고 있는 거 보고 판단한 듯? 누가 골을 넣던지 즐거워하며 보고 있었는데 정말 기분 잡치네요. 어제 우리 경기 심판도 그랬고. 즐겨보던 EPL 심판들에 비해서 너무 질이 떨어져요. 잉글랜드 사람들 심정을 어떨까요.;;
두 팀을 다 응원하는 입장이라 골 들어갈 때마다 환호하고 있었는데 멍청한 심판이 찬물을 끼얹네요. 만회골에 이어 분위기 살아나면서 두번째 골도 넣었던 건데 급 분위기 식는듯. 루니 홧팅~ 제롸드도~ 귀여운 포돌스키와 람을 다시 보는 것도 좋고 살짝 안구 돌출한 마법사 외질도 귀엽네요. 축구도 잘하고. 1966년 노골이 골 되던 자료화면 많이 봐왔는데 이제는 오늘 장면이 세트로 나오겠네요.;;
그 골이 정확한 판정이 되었다면 물론 영국선수들의 움직임이 지금과 다를수도 있었겠지만 오늘 독일 선수들의 플레이가 너무 좋아요. 이번 월드컵 경기중 제일 재미있네요. 영국이 조금만 더 힘내주면 더 좋겠지만. 그 오심골도 그렇지만 골포스트 맞고 나온 람파드의 프리킥 너무 아까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