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와 오귀스트 / 울컥하신 부분은 죄송한데, 연예매체들이 개차반 같다는 걸 인정하시니 제 댓글도 이해는 해주시길 -_-; 일단 제목이 바뀌기 전의 글이 그 상당수 개차반 같은 연예기사의 '어떤 패턴'하고 상당히 닮아 있었기 때문에 (제목으로 낚고 내용은 뭔가 병맛. 심지어 남의 거 캡쳐한 후 기사(감상문?) 딸랑 몇줄 패턴) 어쩔 수가 없군요 -_-;
잠수광/ 억지로 내용을 지어내는 글인가요? 제가 시간상 동떨어진 트윗 세개를 악의적으로 편집해서 없는 내러티브를 지어낸 것도 아니고, 어떻게 내용을 지어냈다고 말씀하시는지 의문입니다. '이런 트윗이 공감을 얻는 것에 대한 논의' 라면 허기자를 위시한 일부 진보들의 이중성에 대해 이야기하라는 건가요? 그건 너무 큰 글타래라서 이야기할 재주가 없네요.
원글님의 첫 제목은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저 기자 하나의 문제를 신문사 전체의 문제로 확장시키는 제목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이제 제목은 수정되었으니 넘어가고 김스캇의 트윗 내용을 보고도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분들이 많아서 당황스럽네요. 화풀이를 왜 홍대 학생들에게 하나요. 홍대가 이번에 고소로 청소노동자에게 하는 화풀이랑 다를 게 뭔가요.
2번째 - '잘못을 한 건 회사이지만 너부터 반성해라'는 성범죄 일으킨 남자가 잘못했지만 여자의 옷차림부터 반성해봐라와 얼마나 다른가요? 부당하다고 느끼면 부당한 행위를 한 쪽에 항의를 하는 게 우선 아닙니까?
3번째 - 소수의 학생을 예외로 하면 입사거부해도 문제가 없다는 걸로 읽힐 수 있습니다. 회사가 지원자의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선발을 거부하는 게 옳다고 보십니까? 그렇다면 이 학생이 홍대 문제에서 학교 편에 섰다고 하면 회사가 입사거부를 해도 별 문제가 아니라는 건가요? (거기다가 대부분의 학생은 그냥 '방관자'였을 뿐인데.. ) 거꾸로 대기업에서 '이 학생은 운동 경력이 있으니 안 뽑음'하면 그게 정당한가요?
연좌제 문제를 떠나서 회사가 직원을 선발하는 데 저런 기준을 들이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이글루스 넷우익같은 애들이 까니까 보호해줘야한다거나 그런 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잘못했을 땐 매섭게 비판해야지요. 잣대가 이중화되면 진영논리에 빠지기 쉬우니까요.
레벨9/ 2번째 성범죄 비교는 이상하네요. 성범죄가 일어나는 이유가 옷차림이 야한 여성들에 대한 항의 표시라는게 일반적인가요. 홍익대생 입사거부 운운은 차별에 무감각한 홍대에 대한 항의표시로 차별하겠다는 것이잖습니까? 일대일 비교가 가능한가요? 입사거부등이 항의 표시로 옳지 않은 행위임은 누가 봐도 자명하겠습니다만.
불별님이 (홍대생에 관한)연좌제 돋네를 먼저 본문에 써 놓으시고는 허재현의 트윗 한줄로 한겨레에 대해 평가하는 것도 연좌제라는 말에 발끈하시는거랑 이 논쟁 전체가 하나같이 닮은 꼴이네요. 너님은 다른 이를 일반화해서 차별하면 안되지만 차별하는 너(네 동네 애들)은 문제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