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바낭] 오늘 무한도전

 - 바다, 길의 노래는 제겐 S.E.S 해체 후 바다가 부른 노래들 중에 가장 맘에 드네요.


 - 바다와 길의 '근데 순서를 바꾸는 게 좋지 않을까?' 라는 대화 장면과 직후에 길이 권지용, 박명수에게 가서 허락을 받는 장면은 뭔가 대단히 작위적인 느낌이...; 그냥 느낌일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엔 길의 연기력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 싶네요. 사실 뭐 그 순서가 대단히 중요한 것도 아니고, 앨범 수록곡 순서 정하듯 방송의 완성도를 위한 변경이었으니 전 좋습니다만. '그냥 그래 보였다'는 얘깁니다.


 - 대상 시상은 MBC 연기 대상 패러디 겸 참가 뮤지션들 배려해주기였겠죠. 사실 세 번째 대상까지 가니 결말이 빤히 보여서 좀 지루한 느낌이 들만 했는데 정형돈, 정재형 커플(?) 스토리로 그걸 끝까지 재밌게 살려내더군요.


 - 사실 이번 가요제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정형돈, 정재형이었고 편집도 노골적으로 그쪽에 집중 되어 있었는데. 그 와중에도 제작진의 유반장 사랑은 역시 변함 없다는 생각이 들구요. 또 이 프로를 보다보면 그런 편애(?)는 당연히 그럴만하단 생각이 들어서 그냥 납득. 좋습니다.


 - 뭐 예전 가요제에서도 '과도한 완성도' 얘길 많이 했었지만 이번 가요제는 특히 더 그런 듯. 마침 나오는 팀도 일곱팀이고 해서 내일 하는 모 프로(...)와 비교를 하고 있었네요. 제 느낌엔 무한도전 가요제 쪽의 곡들이 훨씬 낫게 들렸는데, 뭐 생각해보니 당연하겠죠. 똑같은 프로들의 작업인데 주어진 준비 기간이 무진장 차이가 나잖아요.


 - 조정 특집에 조인성이 나온다 나온다 얘기 많았던 것 같은데 정말 나오는군요;


 - 암튼 전 바다 & 길의 노래가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S.E.S 시절엔 바다 목소리를 '옥주현 보단 낫다' 이상으론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참 잘 해요.

    • 이번무도 가요제의 주인공은 정형돈과 정재형이였어요 노래도 좋고 오늘 무도 씬나게 봤네요 마지막 유재석무대도 참괜찮았어요
    • 신나는 노래들의 향연속에 바다씨 목소리가 좋은 울림을 주더군요. 스윗콧소로우의 노래와 능청스런 율동도 좋았고, 유재석 이적팀과 노홍철 싸이팀은 엄청 신나고, 개인적으로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에서는 정말 버릴 노래 하나 없이 좋았어요. 파리돼지앵팀도 새로운 장르라 신선했는데, 전 노래보단 정재형씨 매력에 빠졌어요. 정재형씨 이제 못 본다니 아쉽네요^^
    • 두번 놀랐는데 하나는 바다 목소리가 너무 좋고 노래를 너무 잘불러서..
      (어쩜 그렇게 완벽할수가 있죠. 박정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무대를 보는거 같았어요)
      또하나는 스윗콧소로우 노래가 의외로 무척 좋아서..편곡이나 여러가지 신경많이 쓴거 같아요. 스테디셀러가 될거같은 예감.

      철싸무대가 참 신났고 나머지는 보통 예상가능하게 나온거 같아요. 다들 좋더군요
    • 이번에 나온 무한도전 가요제의 노래들을 미션으로 나가수에서 한번 했으면 좋겠어요
    • 다시시작/ 마지막 유재석&이적 무대는 참 뻔한 데도 좋더라구요. ^^

      Dear Blue/ 정재형씨도 원래 개그 센스 있는 사람이긴 하지만 정형돈과의 괴이한 어울림이 압권이었죠. 하하.

      sourcream/ 사실 저도 오늘 가장 놀랐던 것이 스윗콧소로우 무대였습니다. 정준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정준하의 목소리를 포함한 노래 전체가 듣기 좋아서...;;
    • 못하는 팀이 한 팀도 없어서 놀랐어요. 마지막에 유재석+이적 공연을 따로 보여준 점도 좋았고. 무엇보다 박치 노홍철이 그정도로 춤과 노래를 해냈다는 것에 /놀람 /우오! ^^
    • 말하는대로. 토요일 밤에 울컥했어요. 정말 공연 끝나고 하는 그 느낌과 편집도 정말 좋았어요 ㅠ
      스윗콧소루우가 솔직히 젤 기대 안했는데 의외로 노래가 좋더라구요 오우 무도는 정말...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ㅠ
    • 저도 오늘 바닷길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바다 노래 너무 잘했어요 ㅠ
    • 마지막에 기억 남는 노래는 바다 노래네요.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 대상 시상은 MBC 연기 대상 패러디 겸 참가 뮤지션들 배려해주기였겠죠 - 그런 것 같기는 했지만, 저는 다른데서 들었던 것처럼 20대여 힘내라! 이런 의미로도 보여서 뭉클하네요 경쟁하지 않고 모두가 좋으니. 마지막에 유재석의 노래도 그렇고..
    • 개인적으론 바다를 빛나게 만든 길이 오늘의 주인공.
      왜 그동안은 바다한테 좋은 곡과 프로듀서가 주어지지 않았는지...
    • 길이 음악인이라는 걸 증명한 에피소드였어요. 예능은 그만 두고 음악에 집중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나가수에 바다 나와주면 좋겠더군요.
      이번 무도 가요제의 꽃은 정형돈과 정재형 커플(?)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 두 사람 호흡이 환상적.
      개인적으로 이번 무도 가요제의 대상곡은 스윗콧소로우. 쉽게 따라부를 수 있고 율동까지 완벽했던 공연이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스윗스로우팬이라^^;;전회에서 너무나 많은 편집으로 속이 좀 상했는데 오늘 무대를 보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기대가 없어서 더 좋았을까요?걱정 많이 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아니 왜 준하씨랑만 붙으면 편집신이 붙는겨! 저번 빅뱅편에도 글터만..
      최사에선 좋았는데...ㅠㅠ
    • 상상했던 것보다 좋았던 무대는 스윗 콧 소로우와 바닷길이었고. 지금 음원으로 다시 듣고 있는데 노래퀄리티로는 좋은 건 GG와 스윗 콧 소로우네요.

      암튼 정준하 콧 소리가 이렇게 튀지 않다니 스윗 소로우의 힘인가요?
    • 저는 GG랑 파리돼지앵 노래가 제일 좋았어요. 바람났어 노래 틀고 컴퓨터앞에서 미친듯이 쉐이킹 중;;;;
    • 스윗소로우 너무 좋았고, 또 아까워요. 지금 음원 나온 것도 듣고 있는데 음원으로 들어도 정준하 때문에 곡이 평가절하 당하기 쉬운 것 같아요. 화음도 좋고, 멜로디도 훌륭한데 정준하한테 가면서 웃기지도 않는데 우스운 것처럼 되어 버렸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애프터스쿨과 했던 '영계백숙'보다는 낫네요orz...

      개인적인 베스트는 정형돈, 정재형의 '순정마초'입니다. 그냥 정재형 십덕이라...
    • 전 지금 당장 친구들 불러서 노래방 가서 바람났어랑 압구정 날라리 부르면서 광란으로 놀고 싶을 정도예요.

      진짜 이 쓸데없는 고퀄들!!!!
    • 정준하도 노래 진지하게 잘 하던데요. 저도 정주나요가 제일 신나고 좋았고 바닷길 노래도 참 좋더라구요.

      길 몰랐는데 바다랑 노래 준비할 때부터 보니까 좀 남자다운 모습이 있는거 같아요. 그렇게 뚱뚱한지도 잘 모르겠고..
      박정아가 왜 길이랑 사귀었을까 이해가 안되었었는데 무한도전 가요제 보면서 살짝 이해가 되더라능.. ;;
      그 전부터 웃겨서 좋아하긴 했어요.
    • 트로피 부서질 때 "2천원짜리 플라스틱 트로피" 라고 자막 나온거 보고 빵 터졌어요.

      철싸 무대 보면서 노홍철은 연예인 안했으면 뭘 했을까 생각했어요.
      아무리 희한한 차림을 해도 다 녹아들더군요.
      철싸 안무 멋있었어요.
    • 뮤지션이나 멤버들 모두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고 고루 다 훑어내는 연출력에 감탄.
      다 좋더군요. 지난 4주동안 같이 어울리며 음악작업한것도 엠티간것도 가요제한것도
      함께 참여하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이런 가요제의 승리자는 정준하 같아요. 작년도 남는건 영계백숙 올해도 정주나요 ㅋㅋㅋ
    • 바닷길 부분만 영상으로 봤는데 바다 정말 목소리나 표정 놀랍도록 아름답고 길 정말 이천년만에 멋있더군요.
      팀명도 정말 멋지지 않나요? 바닷길이라니 무려.. ^^
    • 사실 GG노래도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했는데 랩 파트와 여성 보컬 파트가 좀 따로 논다는 느낌이 들어서 (각자는 분명히 훌륭한데 말입니다;) 제겐 간발의 차이로 바닷길에게 밀렸습니다. ^^;
      음악하는 길은 참 괜찮죠. 사실 전 예능인 길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 정말 저도 바다양이 솔로로 데뷔한 후 제일 좋은 노래라 생각되었네요. 목소리와 곡의 어우러짐이 환상적이던데요.
      이번 무한도전편에 나온 음악인들은 역시.. 아! 이래서 최고구나 라는 감탄을 하게되었고. 전 정재형님 곡 정말 좋더라구요.
      나중에 전문 가수분이 부른 버전으로 들어보고 싶습니다.
    • 이번 가요제의 주인공은 정재형과 정형돈이라는데 공감! 그리고 무도의 주인공은 유재석이라는데도 공감합니다 ㅋㅋ 정재형씨 노래 좋았구요, 정말 잘 부르는 가수 목소리로 들어보고 싶더군요. 바다와 길 노래도 바다 음성을 잘 살린 깔끔한 노래였어요. 나머지(?) 신난 곡들도 다 좋았습니다. GG노래도 흥미로웠는데 히든카드 나오는 부분이 의외로 살짝 별로였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7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5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5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4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