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반지하라 습기차서 티비도 안나와요;;;

이노무 장마...ㅠㅠ

 

동생이 어제 저녁 안나오는 티비 붙잡고 절규하더군요. 난 무도를 봐야해!!!!!!!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이러면서.

 

저는 오늘 저녁 절규할듯. 난 오늘 나가수 탈락자가 누구인지 다음메인 스포로 알고지 않아!!!!

 

티비가 집에서 제일 습기 잘 차는 위치에 있어서 그런가봐요. (바깥쪽 벽인데, 계단 바로 밑이여서 비 많이오면 빗물이 계단타고 내려와 습기 제일 많이 차는 벽)

 

티비도 옛날식 아날로그 4:3비율 뚱땡이 티비거든요. 컴퓨터 연결단자도 없는. LCD 같은거면 습기에 좀 강할까요. 흑.

 

집안 중앙쪽 벽에 있는 컴퓨터 같은건 상대적으로 멀쩡한데.

 

아무튼 반지하는 장마때가 제일 고역입니다. 장마만 아니면 여름에 진짜 시원하거든요.

 

지난달 폭염때도 에어컨 튼것처럼 집안만 들어서면 기본온도 자체가 낮아서 좀 살것 같았는데.  장마만 되면 습도때문에 죽을맛.

    • 어제 무도는 놓치기 아까웠죠. 무슨 비가 이리 오는지 장마 보단 우기...;
    • 만약 저녁까지 티비가 안 나온다면 차선으로 아프리카티비를 추천합니다...
    • 시원은 하시다면 LG 제습기 추천.
    • nixon/ 한번 엄마한테 말씀은 드려봤는데, 제습기가 에어컨처럼 전기 많이 먹는다는 이야기에 단칼에 거절당했습니다 ㅠㅠ
      작은거 사서 작은 방에 넣고 조금만 돌려서, 장마철 빨래만이라도 바짝 마르게 하는 용도로 쓰면 좋을텐데.
    • 컴퓨터 켤 때 마다 빠지직 빠지직 해서 다 마를 때 까지 거리를 둡니다 화면이 터질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 누진세만 조심하면 전기세폭탄맞을일은 없어요. 전 제습기만 쓰던 여름에는 몇천원 차이없었고
      작년여름 에어컨 처음 사고 에어컨 제습기 같이 썼는데(아기때문에 자주 틀었어요)최대가 37000원정도 나왔습니다.
      평소에는 18000-22000원 사이로 전기세 나오는 편이고요. 에어컨 제습기 빵빵 틀면서 걱정 많이 했는데 한달 전기소비량 500kwh만 안넘게
      계량기 체크해주면서 썼더니 괜찮더라고요.
      그정도로 습한 상태면 제습기 필히 구입하셔야할거 같아요. 곰팡이라도 쓸면 어쩌나요. 나중에 더 큰 비용들거 같아요.
    • 혹시나 해서 LG제습기로 가격 검색해보니까 헉. 상당한 가격이네요. 전기요금은 둘째치고라도 이거 사려면 위시리스트 목록에 넣었다가 훗날 큰맘먹고 살지말지 결정해야겠습니다. 고로 올해 장마도 이렇게 습기와 함께. 흑.
    • 혼자 사는 집이랑 가족들 함께 사는 집의 전기요금 급이 다르긴 하죠.. 반지하 혼자 살 때는 별 걱정 없이 제습기 돌렸는데, 가족들 함께 살게 되니 부담스럽긴 합니다. 반지하보다 습도가 낮아서 다행.
    • 맞아요. 저희집도 누진세 때문에 새 전기제품을 산다면 지금 등급 안넘도록 항상 전력량을 신경쓰고 있거든요. 제습기를 나중에라도 사서 사용하게 된다면 하루사용시간을 잘 계산해야 할듯 싶습니다.
    • 저는 제습기를 사서 잘 쓰고 있지만 비용 등등의 이유로 부담스러우시다면 염화칼슘 제습제를 만들어보심이 어떨까요. 물먹는 동물류 제품과 같은 원리인 것으로 아는데 이런 제품을 사용하셨다면 염화칼슘만 따로 사서 용기를 재활용하는 방법도 있고, 제가 사는 곳에서 보니 배나 지하창고 등 면적이 넓은 곳을 제습하는 사람들은 양철통 두 개를 포개서 위에 것의 밑바닥에 구멍을 내고 촘촘한 망 같은 것을 깔은 후 염화칼슘을 가득 부어놓더군요. 방법이야 다양하겠지만 원리는 염화칼슘을 아주 많이 담아놓는 것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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