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병제를 실시하는 나라들, 징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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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징병제를 중지했다고 합니다. 헌법 개정 절차 때문에 중지로 표현했지만 사실상 폐지라고 하네요.

우리와 안보 환경이 다르겠지만, 징병제 폐지의 주요한 이유중에 하나가 군사비 삭감이고 실제로 단계적으로 군사비 예산을 삭감할 계획이라는군요.

 

그래서 이코노미스트에서 징병제 지도를 그렸네요. 녹색 비슷한 것이 징병제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대체복무도 없고, 한 번 가면 외부와 고립되어 만기때까지 버티는 수밖에 없는 징병제도는 잔인한 노예제도 아닐까요.

당장 징병제도를 어떻게 할 수 없다 하더라도 이것이 노예제도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수준의 개선은 군대에 가든, 안가든, 다녀왔든 남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손을 쓰는 건 도축업자겠지만 고기를 먹는 사람들이 그건 돼지와 보건당국간의 문제일 뿐이라고 한다면 곱게 보이지는 않아요. 너무 심한 비유인가요.

    • 그러면 소는 누가 키우나요?
    • 영연방국가들이 많이 보이네요.. 일본은 테두리가 녹색이라 일부 녹색인것 처럼 보여서 한참 헷갈렸어요.
      한꺼번에 바뀌긴 힘들테니 어서 대체복무제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있는것도 왜이리 진행이 안되는지...
    • 서방의 경우는 구소련쪽 이외엔, 노르웨이,덴마크,핀란드,스위스,오스트리아,그리스 정도만 징병제네요.
    • 생각보다 많군요.. 저 중에 여성은 징병에서 제외되는 나라는 어디어디인가요?
    • 중국은 지원병제인데요. 군대갔다오면 도시호구를 받을 수 있는 자격도 준 적있구요.
    • 무력감이 많이 느껴져요.
    • 아녜요. 중국 징병제 맞아요.
      그런데 '징병제'라는 것도 나라마다 다른 의미로 쓰이더군요. '징병제'라고 해서 한국처럼 '병역 대상자'가 몽땅 군대에 가는 건 아니에요.

      한국처럼 징병 기간이 길고, 대체복무가 없으며, 급여가 적은 징병제라고 하면 저 녹색이 많이 줄어들 거예요.
      예를 들면, 러시아 경우에는 학력이 대학 이상이면 면제라든가, 태국처럼 몇 명만 추첨해서 뽑는다던가, 중국처럼 교련 과목 같은 것과 동시에 많은 인구로 승부보는 곳도 있고...

      이번 독일 같은 경우도 대체복무가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었죠...
      '징병제 국가가 저렇게 많다니, 다 한국이랑 비슷한 처지구나'가 아니라는 게 제 논제입니다. 오해 마시길.
    • 아휴. 징병제국가가 많긴 하지만, 한국처럼 무거운 징병제는 잘 없군요.
    • 머루다래/중국은 지원병이 모자라면 징병이 가능한데 요즘에는 주는 추세지만 지원병이 모자라지는 않아 강제징병은 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징병제와 모병제의 기준이 명확하지는 않군요. 중국은 미국처럼 연두색이 맞는 것 같네요.
    • 머루다래/
      중국인인 지인이나 친한 친구들 물어보니 다들 군대 안 가도 된다고 하고, 별 신경도 안 씁니다.
      어떻게 먹고 살까 고민만 다들 하고 있죠.

      그나저나, 남미같은 경우도 대부분 폐지 예정이거나 대체복무 허용이지 싶습니다.
      동유럽도 거진 다 법안 통과된 것 같고, 한 몇 년전쯤부터 징병제 폐지가 세계적인 추세이었죠.
      한국은 분단국가라는 특수한 상황이기는 하나, 과연 사병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건지
      저는 참 회의적으로 봅니다. 사병수가 급격히 줄면 북한이 침공한다라는 시나리오도 영 잘 모르겠고.
    • @Josh 모병제와 같은 원리겠죠 군대에 가면 먹고는 살만하니까 그런 것 아닌가요? 정확한 금액은 몰라도 등록금을 피해 입대하는 것과 크게 달라보이진 않는군요
    • mike/
      군대를 안 가니까 그런데 신경 안 쓰고 대신에 젊은이들이 어떻게 먹고 살까 걱정만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 @Josh 그렇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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