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듸 둔 생각인데, 방학이 왜 있을까요?

제 짐작으로 여름에 너무 덥고 겨울에 너무 추워서 쉬게 하려고 있는 거 같은데, 그럼 직장엔 왜 방학이 없을까요? (여름휴가를 방학에 비유하기엔 너무 짧은)

그리고 동남아처럼 1년 내내 기후가 비슷한 곳은 방학이 없나요?

혹시 방학의 기원에 대해 아는 분 계시나요?
    • 농번기인 여름은 노동력의 확보, 농한기지만 춥고 눈이 와서 이동이 어려운 겨울에도 방학.
    • 가장 현실적인 이유를 들자면 냉방비와 난방비를 절약하디 위해서이죠. 그래서 난방 비용이 더 많이 드는 겨울방학이 여름방학에 비하여 깁니다.
    • 인생의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 등록금 벌어오라고..??
    • 방학계획표는 콤파스로 하는것보단 후라이팬 뚜껑대고 그리면 한번에 잘 그려지더라고용. 그러나 라디오에선 네모로 그리는 것이 계획적이고 목적과 오늘의 할일 그러니까 분량을 분명하게 해주기 때문에 공부에 효율적이라고 그랬습니다.
    • 아이와(대학생도어쨌건요..) 성인의 집중력이나 적응력-크게보면 체력차이도 있죠. 수업시간도 점점 늘려가잖아요.
    • 유럽. 기독교와 농경문화와 관련 있지 않을까요. 성탄절 기간, 부활절 기간, 성모승천대축일 기간 등등
    • 직장은 돌리면 돌릴수록 이득이죠.
    • 근대적 학교가 서구에서 생겨났으니, 서구의 예로 설명하면, 농번기의 노동력 확보가 가장 큰 이유였던 것으로 짐작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한한 여름 방학을 길게 잡고, 농번기가 끝나고 부터 한 학기를 시작하고, 짧은 겨울방학을 가진뒤 봄학기를 하고 다시 여름이 되면 농사에 투입되는 시스템이었던 거죠. (그래서 서구의 학년은 9월에 시작하는거죠. 긴 여름방학을 사이에 두고 1,2학기가 있으면 연속성이 떨어지니까요)

      조금더 후대로 내려오면서부터는 농번기 일손과는 다른 이유들이 고려되기 시작하면서 -- 가장 중요하게는 겨울 난방이죠 -- 특히 한국에서는 겨울 방학이 길어지고 서구에 비해 여름 방학이 줄어드는 형태를 취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에서 서양 교육제도의 방학은 애들을 공부만 시키고 놀게 하지 않으면 바보가 된다는 원칙 때문이라고 읽었던 듯 합니다.
      농번기도 관계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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