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책 사달라는 남자는 만나기 싫다.

책 언제 사냐고 보채는 남자 싫다.

 

장난감 언제 사주냐고 보채는 남자 싫다.

 

해리포터 아이맥스 보러 가자고 보채는 남자 싫다.

 

용산 전자상가만 가면 눈에 쌍불 들어오는 남자 싫다.

 

매일 면식에 카레에 특히 환장하는 남자 싫다.

 

홍콩보다 마추픽추로 여행가자는 남자 싫다.

 

 

귀찮다.

 

오타쿠 남자가 싫어진다.

    • 남자가 잘못했네요.
    • 그런데 마추픽추가 오타쿠 코드인가요?
    • 싫다는 건지 좋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진짜로.
    • 무슨 덕후길래 홍콩보다 마추피추를 간대요. 세계사 덕후?
    • 슈퍼픽스 / 예전에 자본주의의돼지님이 쓰셨던 말인데 재밌어서 기억하고 있었어요.
    • 저한테 버리시면 됩니다.
    • 해리포터 빼곤...제가 저런 여자군요. 근데 여자중에도 은근 있을법한 캐릭터 아닌가요??ㅋ
    • 이 노래 들으면서 마추 픽추 가고 싶네요.
    • 책을 사달라고 하다니..그 누구와 비슷하군요
    • 마추피추 드립은 물론이요.

      면보다 카레드립도 전데...

      혹시 이거슨 저격글?

      고백은 '개인적으로' 부탁합니다. 공개적으로 말고.ㅎㅎㅎ
    • 저는 책 사줄테니까 읽으라고 하고싶어요.
    • magnolia / 본글 + 록매니아... 강적이시군요.
    • 어! 제 남자친구가 그래요.ㅋㅋ 언젠가 같이 이마트 갔다가 남친이 헬리콥터 사달래서 고르고 있는데 그 옆에 애들이 엄마한테 떼쓰는거 보노라니 내가 애를 키우나 싶어서 웃겼어요. 이제껏 생일 선물도 카메라 가방, 닌텐도 위 플스 이런 거 원하고 좋아하니..받을 때 표정이 달라지니 어쩌겠어요.ㅎㅎ 돈 모으면 카메라 렌즈 좋은 거 사줄 생각이예요.
      저는 오타쿠 남자 좋아요~ 한 분야에 오덕오덕 좀 해야 아 이 남자 인생 좀 즐길 줄 아네 싶고. ㅎ 저희는 인터넷 서점 아이디 하나로 같이 써서 적립금으로 심슨 가족 디비디 사모으는 중입니다.
    • 뉴욕, 파리보다 앙코르와트 등에 가고 싶어하고 수학을 사랑하며 영국 축구 보는 게 삶의 낙인 여자 여기 있습니다...만, 이 경우는 여자가 잘못한 건가요?ㅋㅋ
    • 아하하하 눈 앞에 있으면 다 사주고 우쭈쭈쭈 해줄텐데 말이에요. 없어서 문제-_-;;
    • 수요가 있으니 공급도 있는것 같습니다.
    • 전 오타쿠 남자가 그리워요. ㅠ 패셔니스타 워너비 남친을 델꼬 사는데 아이패드 한 장(?) 던져주면 입이 귀에까지 걸리던 전남친들이랑 비교해 선물 고르기가 하늘에 별따기에요. 우리 둘이 밖에서 제일 자주 하는 소일거리? 영화관람이 아니라 쇼핑이요! 진지하게 쇼핑하는 남자랑 같이 쇼핑하다 보니 정말 체력이 달리더라구요.
    • 전 사달란적 없는데 여친님이 무선 헬기를 사준적이 있어요.
    • 홍콩보다 마추픽추로 여행가자는 남자! 저 주세요! 제가 평생 잘 데리고 살 자신이 있어영 저 주세요! 게다가 전 잔치국수와 카레 숙련도가 만렙이에요!!
    • 자두맛 사탕님의 글 뭔가 귀여워요 ㅎ
    • 먼저번 다른분의 글과는 댓글분위기가 좀 다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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