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스 리플리 - 커다란 빵꾸 발견..


미리는 어릴때부터 장미리로, 한국 이름이 바뀐 적은 없던 것 같죠.


흔하디 흔한 이름도 아니건만, 흔하다 해도 이름이 같으면 한번 쯤 의심해볼만 하건만,


이제와서 '난 아무것도 몰랐어, 깜짝이야' 라는 표정을 짓는 어머니는 뭔가요 ㅠ.



    • 작가가 리플리증후군에 걸린듯해요
      구멍을 뭉개는 불도저급 전개
    • 애초에 그 시점에 출생의 비밀 같은 게 튀어나온 그 순간 이미 개연성은 망해 버린 거죠.
      ...사실 처음부터 꽤 그랬;
    • 음, 가만 덧글도 보고 생각도 해보니, 이런 얘기 새삼스럽네요 ㅎㅎ 그래도 오늘 껀 그냥 넘어가주면 섭섭한 너무한 구멍..
    • 아니 애 나이가 6살이하도 아니고 그렇게 컸었는데 엄마얼굴을 기억왜못하냐구요. 아놔...
      그래서 이화가 성형을 했겠거니 생각도 했었는데 승무원복입은 최명길씨보고 고대로네...;;;
      진짜 발대본을 배우들이 어느정도 커버해주는것같아요. 연출도 이정도면 뭐.
      1회에 낚여서 봤었는데 중간에 호구들로 전락하는거 보고 하품하다가 11,12회에 다시 낚여서 봤는데(이 두회분의 연출이 진짜 괜챦아요) 오늘 방송은 구멍이 완전 불도저급이네요.
      담주에 히라야마가 뭔짓을 하긴할것같은데 제발 제가 상상하는 푹찌르고 다른 사람이 대신 찔리는 뭐 그런 흔하디흔한 엔딩은 아니길바래요.

      엔딩의 최명길씬 연기 정말 좋았어요. 뭔가 폭파하는듯하더군요.
    • 암튼 주인공이 사기치고 다니는 게 주된 소재이자 아이디어인 드라마라면 그래도 좀 똑똑해야할 텐데. 이처럼 멍청하게 흘러가고 있으니 그냥 망해도 싸요. -_-;
    • 결론은.. 욕하면서 다들 보고 계신거?
    •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건 아니에요. 처음에 최명길이 이다해를 만나게 되었을 때(의붓아들의 애인으로서요), 이름을 듣고 놀라면서 '설마...' 하고 아랫사람에게 뒷조사를 시키는 부분이 나오죠. 하지만 조사 결과 일본 입양 전의 기록이 다 말소되어서 출신을 알아낼 수가 없다는 이야기만 듣고 '설마 아니겠지' 이렇게 넘어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고아원이 문을 닫고 어쩌고 하면서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간 어린 장미리와 일본에 넘어간 다음에 지금까지 살아온 어른 장미리의 연결 고리가 끊어진 셈이죠.

      납득이 가는 상황인지를 떠나서 일단 드라마에서는 그렇게 설명합니다.
      저도 장미리가 엄마 얼굴도 기억을 못하는 건 납득이 안 갔지만, 그냥 '그런 설정이니까...' 하고 봅니다. 이런 드라마에 현실성 따지는 게 무의미한 거 같아서 -_-;;
    • 일단 그러려니하는 단계를 넘어버려서요. 다음주 2회분만 남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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