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a 케이블에 따른 음질 변화... ?

네 어제 듀게에도 글이 올라 왔었는데

사타 케이블에 따라 음질 변화가 있고 이번주에 그걸 비교해보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다는 글 입니다.

http://pc-audio.playwares.com/xe/pc_fi_info/19492402


음.. 말도 안되는것 같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차이가 많이 날지안날지는 모르겠지만 날 수 도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과거에 이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영상 DVD를 다량으로 카피해야 할 일이 있어(불법으로 복사하는 일이 아닌 회사 업무였습니다)

PC에 두개의 L사 제품의 DVD RW를 2개를 본체에 박고 카피를 하였습니다. 원본DVD는 제가 제작한거라 락같은 것은 없었구요.

안전을 위해 1배속으로, 공 DVD도 가장 고급 매체를 사용하였고요.

그런데 이게 뻑이 나는것도 아니고, 화면에 계단현상이 생기는것도 아니고, 기타 깨짐이 아닌

아날로그 카피할때나 볼 법한 약간의 화질열화와 채도 감소가 있는 것이었죠.

다이렉트로 카피를 하여도, 하드에 파일형태로 만들고 다시 dvd로 구워도 마찬가지였죠.

데이터의 용량 차이도 전혀. 1바이트의 차이도 없었고요.

이유를 몰라 에레이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당시 최고가 rw였던 p사제품으로 교체하니 그런 증상은 없어졌습니다.

모니터링은 둘다 같은 dvd플레이어 같은 프리뷰모니터를 사용하였고요.

베타나 dv도 아닌 데이터 파일을 카피하는 dvd인데 화질이 차이가 난다는게 그당시에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뭐 사실이 그러니

그렇구나라고 받아들였는데요. 왠지 이번 sata 상황을 보니 그때 생각이 문득나면서 결과가 매우 궁금해지네요. 

영상이든 음악이든 결국엔 눈, 귀가 판단하겠죠.



    • 레코더와 미디어의 궁합을 말하는 것 같은데요.
      어떤 레코더로 어떤 미디어를 구웠을때,잘 인식되고 오래가고 뭐 그런 것들 말이죠.
      • 둘다 인식은 잘 되엇죠. 아 그리고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5년전일이라..) 미디어도 여러개 테스트 해보고 증상이 그대로여서결국엔 레코더를 교체했던거 같네요. m사, d사, s사 dvd-r 미디어엿을겁니다.
    • 이번 SATA케이블 사건이 ratatat님의 경험과는 좀 다른 것이,
      음원을 메모리로 로드해서 재생하는 소프트웨어를 쓰는데도 음색이 변한다(고 주장한다)는 겁니다.
      케이블이 음원 재생에 영향을 줄 여지가 없거든요.

      저도 처음 얘기 듣고는 "혹시 진짜로 음질이 좋아질 수도 있잖아?" 했었는데
      사용기들을 읽다가 SATA케이블도 번인해야 한다는 내용 보고 너무 황당해서 믿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아니 케이블을 에이징 한답시고 고용량의 데이터를 반복해서 복사하다 보니 음색이 여러 단계의 변화를 거치는데
      도중에 꽉 막힌 탁한 소리가 나기도 하지만 며칠간 꾸준히 에이징하면 케이블이 몸이 풀리면서 음색이 좋아진다니
      대체 이게 무슨 해괴한 소립니까.
    • 신기하군요. 굽기 전이 아니라 굽고난 후에 검증해도 그렇던가요? CRC라든가…

      ODD는 미디어와 레코더에 따른 인식률 문제가 워낙 천차만별이라 SATA랑은 좀 다른긴하죠.
    • 영상의 경우 복사가 잘못된 경우가 왕왕 있어요.
      열화된듯 보이기도 하고 영상에 픽셀 깨짐 현상도 있고요.
      제 경험상으로는 이경우에는 디스크탓일때가 많아요.
      조각난 영역이나, 클러스터가 오류난 부분 위에 카피된 파일을 복사될때 그러기도 하더군요.
      레코딩의 경우에도 복사는 멀쩡히 잘됐는데 특정부분 부터 재생이 안되거나 화면이 이상해지거나 하는 것말이죠.
    • 오랜만의 충격적인 코메디네요..
      저쯤되면 종교죠...
      분위기가 어떨지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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