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중에서 자기가 왜 사는지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은 드문 것 같아요. 생각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이유들도 대부분 그다지 설득력이 있어보이는 경우는 드문 것 같아요.
또 하나 느끼는 점은, 왜 살 날이 몇 년 남지도 않았고 사고할 능력도 없으며 삶의 잠재성이 완전히 고갈된 사람들을 살리는데 많은 노력과 자원을 투입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것. 제가 그런 상황에 처한다면 그저 진통제나 맞고, 형편이 된다면 음악 듣는 호사나 누리면서 죽을 날을 기다릴 것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