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감자총각

http://www.newsway.kr/news/articleView.html?idxno=124037

 

37살의 남성이 홀어머니와 정신병을 앓는 누나와 함께 살면서 감자밭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와중에 미용실에서 일하는 21살 여성에게 강하게 애정공세를 펼친다는 내용이라네요.

 

KBS는 어떻게 이걸 인간극장에 내보낸 걸까요.

6살도 아니고 16살이면 정말 너무한데요.

 

게다가 여자분은 남자친구도 있다고 했다는데 이 남성은 "골키퍼 있다고 골 안 들어가겠나" 라고 하며 신경도 쓰지 않는다고 하구요.

 

 

굳이 또 성 이야기를 하고 싶진 않지만 이게 여자였다고 생각하면.. 음.

얼마전에 게시판에서 불굴의 며느리가 고작 4살 연상인 여자와의 연애를 엄청 힘든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말입니다.

    • 글로는 잘 모르겠고 동영상을 봐야 판단이 가능할 것 같군요.
    • 근데 이분 감히 16살 연하의 아가씨를 좋아한다는 점만 빼면
      정말 착하고 순박하신 분이에요
      어머니한테도 정말 잘하고
      정신병을 앓는 누나분은 지금 요양원에 계세요
      눈물 많고 착하신 분 같던데....
    • 둘이 서로 좋아한다면 나이 차이 좀 나는거야 당사자들에겐 큰 문제가 아니겠죠. 근데 저 사람은 상대방이 거절 의사를 밝혔는데도 계속 무시하고 스토커질 하는게 소름 돋아요. 아니라고 하면 아니라고 알아들어야죠.
    • 16살 차이나는 아가씨를 좋아하는 것 자체는 문제될 게 없어보이네요.
      남자친구 있는 분한테 강하게 애정공세를 한다는 건 좀...
    • 여자분 일터에 카메라 대동해 가면 그건 뭐하자는건가요.
      불편해 죽겠는데 카메라 앞이라 인상 못쓰고 있는게 너무 뻔히 보이던데.
      남자가 일종의 스토커라면 인간극장 제작진은 공범이죠.
    • 방송분 다 봤는데 화가 날 정도로 여자분이 불쌍하더라구요.
      대체 어디서 순수함을 느껴야 하는지... 1년 동안이나 그랬다는 말에 오히려 소름이 돋더군요.
    • 인간극장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심지어 저 장면도 그 여자분에게 "감자 홍보하는 프로그램 찍는다"고 속여서 찍어간거라더군요.
      순수함이고 나발이고 남의 직장에 손님인 '갑'의 위치로 카메라까지 옆에 끼고 쳐들어와서 땀을 닦아 달라는둥 좋다는둥 해대면 그건 스토킹에 성희롱이죠.
      16세 연하든 16개월 연하든 소름끼칩니다.
    • 인간극장을 보지는 않았지만 가는곳마다 감자총각 성토하는 글이 올라오는게 내용이 좀 문제가 있었나봐요.
      보니까 16살 어린 아가씨한테 싫다는데도 자꾸 들이대는것도 그렇지만
      인터넷 맞선(?)카페 같은데 여자친구 구한다고 신상글 올리는걸로도 욕을 먹고 있네요.
      그러니까 단지 누구라도 좋으니 이 총각은 결혼을 하고 싶은거고 그냥 동네 만만한 여자니까 찔러보는 거다 뭐 이런....
    • 이 총각 방송도 본인 스스로 신청했고, 방송 전에 결혼정보 사이트 가입도 했다던데요. 자기 PR시대라곤 하지만ㅎㄷㄷ; 미용실 아가씨에게는 방송을 권력삼아 밑도 끝도 없이 들이대는 걸로 보여요.
    • 순수함이 어떤 면에선 대책없음이 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근데 여자분 정말 부담스럽겠어요 제 또래라 막 감정이입되네요 -.-
    • 저 역시 영상으로는 못봤지만, 저것뿐만이 아니라 노모가 검은피부 며느리는 안된다 자녀 낳으면 나중에 문제된다는 요지의 발언하는걸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는 것도 보기그렇더라고요. 총각이나 어머니는 순수한거라고 포장한다쳐도 제작진이 순수한건 아니니까요.
    • 여자한테 애인이 있다니 남자 둘이 잘 얘기를 해 보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
      의사소통 능력이 그리 좋아 보이진 않으니 잘 될진 모르겠군요
    • ㄴ남자 둘이 잘 얘기해 보라뇨. 구애받는 본인이 싫다면 그걸로 끝이지, 여자가 무슨 거래당하는 물건도 아니고...
    • 밤꾀꼬리/그런 방책도 생각할 만큼 말을 안 들으니 하는 소리지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게 아니죠
    • 쿠융훽님 말씀은 여자 애인이 감자총각에게 가서 '내 애인이니 떨어지슈~' 이렇게 이야기를 해라, 이 말씀인 거군요. 그렇다면 이해가 되네요. ㅎㅎ
    • 저 일 나가기 전에 어머니가 인각극장 보고 계신데 어제 밥먹으면서 보다가 육성으로 헐 했네요. 고백준비할땐 그러려니 했는데 아가씨 얼굴 보는 순간 아 애기잖아!?하고 옆에있는 엄마한테 괜히 버럭했네요. 딱봐도 또래 학생남친이랑 알콩달콩 연애중일 애한테 갑자기 카메라 대동 날벼락. 전날인가 친구한테 장가 언제가니 너도 가야지 묻길래 저분 정말 장가가고 싶구나 하긴 했어요. 시골 노총각의 고충 모르는게 아닙니다만 ..아저씨 순수하신줄도 알겠습니다만..다른 친구들의 외국인 아내들은 그분보다 더 어리기도 하겠지만..이건 정말 아니다 싶던걸요.
    • 안순진해도 좋으니깐 민폐만 끼치지 말라고요.
    • 육체노동하는 농사일하면서 사는 시골에 노총각은 많고 노처녀는 없으니.
    • 안순진해도 좋으니깐 민폐만 끼치지 말라고요. 2
    • 제가 그 여자애&가족이라면 사생활침해를 이유로 제작진 고소를 하거나 불가능할 경우 멱살 및 귀싸대기 시전이라도 하지 싶습니다.
      진짜 제 정신인지;;;
    • 제가 그 여자애&가족이라면 사생활침해를 이유로 제작진 고소를 하거나 불가능할 경우 멱살 및 귀싸대기 시전이라도 하지 싶습니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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