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이후에 달라지는 남자의 마음은...

스트레잇이건 게이건...

 

얼마 전 어떤 여대생과 이야기를 했는데..

그토록 좋아 죽겠다던 오빠가 같이 자자고 끈덕지게 이야기해서 거절을 계속 하다가..

결국 못 이겨서 같이 잤더니 그 이후 완전 태도가 싹 달라지고 무관심해져서 자살까지 생각했었다더라고요.

그 후유증으로 남자란 존재에 대해 부정적이 되었다면서 울먹거리는 걸 제가 위로해 주던 때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지금 그 여대생 꼴입니다.

좋아 죽겠다고 하루에도 여러번 문자가 오고 온갖 다정한 말투로 간질간질거리더니...

하룻밤 이후로 태도가 정말 바뀌네요.

지금은 '어~'가 답니다. 그것도 제가 말 걸어야 겨우. 에혀...

이전에 카톡으로 나눴던 대화를 리뷰해보면 같은 사람인가 의심이 될 정도.

 

아니다 싶은데 참 포기가 안되네요.

 

일이나 미친듯이 해야겠다!!!!

 

 

    • 속궁합이 맞았으면 남자 맘은 쉽게 달라지기 힘들죠. 걍 안맞아서 그런거다 쿨하게 넘기세요.
    • 아이쿠!! 케바케!! 태그 안돼여!!
    • management@ 아무래도 속궁합이 문제였겠죠...전 좋았지만 뭐. Be CoooooL!!
      이인@ ㅜㅜ
    • management/엥? 그럼 속궁합이 안 맞으면 남자 마음은 쉽게 달라진단 말인가요? 설마 일반적인 얘길 하신 건 아니겠죠?
      진짜 사랑했다면 속궁합(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하는 표현)이 안맞아도, 사랑은 육체적+정신적인 거니까, 계속 보듬었겠죠. 진짜 사랑한 게 아니라 원하는 건 따로 있었던 거예요. 안타깝지만요.
    • 속궁합이라기 보다는 원래 그런 사람인 것이고 남자의 습성이기도 합니다.

      영화 해리와 샐리를 보았을 때를 보면 해리는 샐리와 관계후 도망가고 싶어하지요.

      그런 습성을 가진 남자를 잘 어르고 구슬려고 데리고 사는 것이 여자의 지혜이지요.
    • 그런 습성을 가진 남자를 잘 어르고 구슬리며..살진 못하겠더라고요. 그냥 그런 남자가 있고 아닌 남자가 있을 뿐이더라구요. 아니다 판단되면 마음 접는 게 평화를 줘요.
    • 에인절님// 다들 잘 어르고 구슬리면 살았다면.... 인류는 아직도 아프리카대륙을 벚어나지 못했을 겁니다.
    • 저도 원하는게 따로 있었다고 생각해요..마음 아프지만..ㅠㅠ 저도 남자친구하고 정말정말 안맞았는데; (너무 안맞아서 아예 잠자리를 피하게 될 정도로...)서로 노력(?)을 해서 지금은 많이 극복을 했어요. 그리고 안맞는다고 돌아서는 남자면...그냥 마음을 접으심이...ㅠㅠㅠㅠ
    • beer inside/원래 그런 사람이라는 말은 그 남자에 국한된단 뜻이고 남자의 습성이란 말은 다 그렇단 뜻인데..
      그 남자의 습성이란 말씀이죠? 그 남자의 습성인데 뭐하러 잘 구슬리고 데리고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게 왜 지혜인지도 모르겠고요.
      다른 좋은 남자 많은데...
    • 전 남자지만 그런 남자 이해 안돼요 정말. 게다가 속궁합이라는 건 노력으로 충분히 엄청 좋아질 수 있는 거고. 속궁합 안 맞다고 좋아하던 사람이 안 좋아지나. 그냥 잠자리 한번 하고 싶어서 그렇게 오랜 시간 공을 들여서 쌩쇼를 하나. 이러나 저러나 하여튼 이상해..
    • 이소란// 1. 생각보다 좋은 남자란 드뭅니다. TV에서 조연을 하면서 못난이 악역을 하고 있는 연예인도 외모는 전체 상위 10%는 될 겁니다. 마찬가지로 좋은 남자란 시간이 지날 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듭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에는 양화는 사라지고 악화만 남게되는 것입니다.

      2. 원나잇을 한 후 수다스러워 지고 애교가 많아지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대다수는 과묵해 집니다.
      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장면인 관계후 담배 한가치도 그런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라고 봅면 됩니다.

      3. 남녀의 관계도 사회생활과 비슷해서 달래고 구슬리지 않으면 관계가 오래가기 힘듭니다. 구슬리거나 달래지 않아도 잘 해주는 사람도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그런 사람은 바람둥이 이거나 경쟁이 치열한 대상일 확률이 높습니다.
    • 근데 좋아했다면 자자고 조를 게 아니라 좋아한다고 사귀자고 고백하지 않나요?
      그냥 저 남자는 한 번 자는 게 목적이였던듯.
    • 자기 전과 자고난 후의 차이밖에 없으니, 글 내용만 보자면 '기대치'에 못미쳤거나 '목적'달성을 했거나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네요.
    • 많이들 그렇긴하더군요
    • beer inside/ 연예인외모가 외모 10% ㅋㅋ 좋은 남자 많아요 주변에 그런 사람들밖에 없어서 눈이 낮으신듯
    • 저같음 하룻밤 보내고 저렇게 달라지는 자라면 그냥 안 만나버리겠는데 -.-
    •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랬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이건 아닌거죠 뭐.
      그래도 그 남자가 다시 연락와서 파트너쉽을 맺어보자고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하여보세요
    • 도대체 왜 어르고 달래서 잘 지내야 되는건지? 그저 그렇고 그런 쓰레기 같은 인간으로 보이는데..;;
      좋은 남자 많습니다.
    • 그 똥차 그냥 잊어버리세요.
    • 이런 글에 '남자들은 원래 그렇다'라는 식으로 달리는 댓글들을 보면 '남자들은 원래 바보고 저질이다'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아 보여요-_-
      안그런 남자가 더 많으니까 세상이 그래도 굴러가고 있는 것 아니겠어요;
    • 윗님 말처럼 '기대치'에 안맞았을 가능성이 커요. 그렇게 차이고 만난 다른 여자는 공주 대접을 해주면서 결국 속도 위반으로 결혼을..
      내 짝이 아니었던 겁니다~ 신경안쓰시긴 힘들겠지만 털어내세요.
    • 그런 상황에 놓이면 그런식으로 행동하는 남자사람 많을겁니다. 분명히 이게 잘못된 것인줄 아는데 ..어어어 하는사이에 그렇게 되어버린단말이죠

      물론 한번도 그런 상황에 못놓여본 사람이야..
    • 뜨겁던 감정이 그 남자와의 하룻밤 이후에 180도로 달라져 식어버리는 여자도 많아요...
      상대 남자와의 잠자리가 굉장히 실망스러웠다거나 하는 경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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