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dsp 소속이었던 핑클은 소속사 갈린 후 정리 식의 디지털싱글 나온 거 빼곤 팀으로 활동한 게 없죠. 오공일도 팀활동 계속 한다는 건 그냥 입에 발린 말이죠. 팬들이 믿고 싶어하는 희망이기도 하고요. 조만간 다른 멤버들도 거취가 정해질테고 사실상 해체라고 보는 게 정확할 겁니다. 저는 이미 최근의 활동을 지켜보며 팀 존속을 회의적으로 바라보고 있던 팬 입장에서, 멤버들 다 빨리 제 갈 길 찾아서 하루라도 빨리 자리잡았으면 좋겠네요. 아울러 dsp는 이제 아이돌 그만 키웠으면 좋겠고요. 기적적으로 성공한 카라를 제외하면 이제 이 회사 약빨도 끝났다고 보는지라..
김현중씨는 라스에서 꽤 강력히 dsp와 재계약할것이라는 의사를 피력했던것으로알고 이후에도 그런 언급을 했었는데- 전에 배용준 소속사로 옮길거라는 기사가 났을때는 극구 부인했었죠. 김현중씨야 소속사 옮기고 잘될것같지만 김현중이 빠진 SS501과 팬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안쓰럽네요.
저도 라스 생각이 났는데, 나머지 멤버들도 배용준 소속사로 옮길 가능성은 없는건가요? 딴 멤버들이 딴데서 자리잡는다 해도 한류활동 같은건 팀활동에서 시너지가 날텐데.. 특별히 좋아하는 아이돌은 아니지만, 애들 하는 짓이 다른 아이돌과 다르게 개념차고 참이쁘다 싶었는데 이렇게 되는군요 (하지만 김현중이 좀 심하게 우월하긴 해요. 어딜 가도 가만히 놔두지 못할 상;)
어차피 키이스트(배용준 소속사)는 김현중을 가수 아닌 연기자로 데려간 거니까 다른 멤버들까지 영입할 가능성은 전혀 없죠. 원래 비밀리에 다른 팀들이랑 사전접촉하고 있는 FA 운동선수들도 현소속팀 서포터즈 앞에선 이 팀에서 우승하고 뼈 묻을 거라고들 얘기합니다. 라스는 비슷한 종류의 희망고문이었죠. SS501이 아무리 아시아권에서 잘 나갔다고 해도 국내활동 지지부진해진지 오래였고 회사나 당사자들이나 이런 상황을 타계하지 못하고 계속 끌고오던 상황인지라 차라리 이런 식으로 정리되는 게 이미 잘 나가고 있는 김현중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에게는 전화위복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얘네도 이제 김현중과 아이들 그만하고 자기 기반 다져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