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재력과 여자의 외모

* 왜 연애관련 얘기가 많은 곳에선 뻑하면 이런 얘기가 자꾸 나오는걸까요.

 

 

* 간단해요. 찌질하니까 그렇죠.

 

이건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비판 혹은 불균등한 남녀 소득격차에 대한 비판과는 궤를 달리합니다.

 

남성이 여성의 외모만 본다지만, 사실 여성도 남성의 외모를 봅니다. 나는 외모를 보지 않는다!라는 말은 적절하지 않아요. "버틸 수 있는 외모의 하한선", 혹은 유머감각이나 매너 같은 그를 능가하는 매력이 있을 뿐.

여성만 남성의 재력을 볼까요? 요즘 무능력한 여자를 만나겠다는 남성이 있습니까. 맞벌이는 생활 아닌가요. 자본주의 사회 아닙니까.  

 

그런데 뭐 걸핏하면 남자들이 여자 몸매 잘빠지고 이쁜것만 본다 남자들 다 똑같다 소릴하면서 찌질찌질.

그런데 뭐 걸핏하면 여자들이 남자 돈 많은 것만 보지 '내면'은 보지 않는 속물들이다 따위 소릴 하면서 찌질찌질.

 

이런 소리 하는 친구들은 이런 생각하는 동안은 꼭 자기들 같은 사람들만 만나죠.

남자가 미모만 보내 어쩌내 하는 여자들은 여자 미모만 보는 남자들만 만납니다.

여자가 돈만 보내 어쩌내 하는 남자들은 남자 돈만 보는 여자들만 만납니다.

그리고 연애하는 동안 여자는 어떻고 남자는 어때야 하고 이런 쓸때없는 걸로 싸우다가 대판 싸우고 헤어집니다.

그래놓고 어디 커뮤니티에 써놓죠. 여자는 다 똑같다는 둥 남자는 다 똑같다는 둥.

 

이런 친구들은 어디 무인도 같은데 격리시켜야해요.

사회에 사람들하고 섞여있으면 뭐 남자는 어떻다는 둥 여자는 어떻다는 둥 쓸때없는 소리 늘어놓으며 물을 흐리니, 좀 정상적으로 사고할때까지 섬 같은 곳에 격리시켜야죠.

 

절대다수의 연애, 결혼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상대방에게 자신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주고, 또한 상대방을 믿으며 연애를 합니다. 서로 믿고 사랑하고 결실을 맺어요.

결혼은 어떤가요. 삶을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내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합니다. 이런게 정상적인 사고방식이에요.  다들 그렇게 살고 그렇게 사랑하고 그렇게 죽죠.

 

 

* 그러니 연애를 합시다. 2011년 현재 제 이상형은 이민정입니다.

 

 

 

    • 네 결국...대부분의 경우, 최종 선택은 저렇게 되더군요. 연애할때는 주절주절 말이 많아도 결론은...믿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그러니 연애를 합시다. 2011년 현재 내 이상형은...가가멜을 위해 눈물을 흘리는 사세트입니다.
    • 2011년 현재 제 이상형은 건즈앤로지스의 빨강머리 프론트맨 액슬로즈 입니다. 80년대 후반의 그 모습만 ㅎㅎㅎ
    • 현재 제 이상형은 정장입은 비고 모텐슨 입니다.
    • 2011년 현재 제 이상형은 지금 제 애인님입니다. -ㅅ-
    • 남잔 여자 외모만 보는 속물! ... 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다니는 여자치고 예쁜 여자 못봤고, 여잔 남자 능력만 보는 속물! ... 이라고 부르짖는 남자치고 능력있는 남자 못봤습니다. 아 써놓고보니 그래서 그런건가봐요.
    • 남자든 여자든 외모는 다 보죠
    • 2011년 현재 제 이상형은. '나'입니다.

      I love me
    • 전 남잔데 여자 외모요? 눈이 달렸으니 얼굴과 몸매 이런거 보기야 보겠죠. 하지만 어떤 특정 연예인 같은 얼굴 이런거 바란적은 한번도 없네요.
      사실 제 눈엔 요즘 한국 여자들의 대부분이 각자의 개성과 미모가 있어 보이거든요. 그리고 외모 이외에도 정말 뭐든지 맘에 안든다 싶은 사람
      아니라면 매력이 있던데 말입니다. 결론은 그러니까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너무 재지말고 순수한 연애건 격정적인 원나잇이건 좀 남녀끼리 스파크 열심히 튀기면 좋겠네요.
      이거저거 따지다 모태 솔로니 솔로된지 몇 년이니 하는거보면 씁쓸한 면이 있어요. 물론 자기는 적극적인데 정말 자기를 다들 거절해서 솔로인 분들은 제외.
    • 자두맛사탕/ 안돼요 엑슬저랑 나눠가져요 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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