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무슨 책 읽으세요?

올해 들어 책을 너무 안 읽었어요.

바빠서 그랬다면 몰라도 남는 게 시간인데도 스마트폰을 마련한 뒤로부터 솔직히 단 한 권도 안 읽었네요;;

 

책 50권 읽기를 신년계획으로 삼은지 벌써 3-4년째인데도 아직 한 번도 달성을 못 했어요.

올해 총 11권 읽은 걸로 봐서 2011년도 글러먹은 듯 싶네요.

그렇다고 아예 포기하면 안 될 것 같아 추천 부탁드릴게요^^

물론 듀게에 간간이 책 추천 글이 올라오긴 하지만 제가 워낙에 픽션만 읽는 바람에...

그래서 재밌게 읽으셨던 소설들만; 알려주세요~

그리고 염치 없으나 되도록이면 한국소설 말고요 (제가 지금 해외라 구하기가 힘듭니다).

 

오는 게 있으면 가는 것도 있어야겠죠?

제가 올해 읽은 11권;;; 중에서 가장 재밌게 읽은 건 조슈아 페리스의 "then we came to the end" (한국에서는 호모오피스쿠스의 최후로 번역 됐네요.)

이시구로 카즈오의 녹턴

김윤영의 내 집 마련의 여왕 (동네 도서관에서 발견!!!!!!)

보시다시피 무겁지 않고 유머있는 책, 완전 사랑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책도 읽어요. 소설이고 재미만 있으면^^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열심히 보는 북클럽 쇼에서 이달에 리뷰된 책인데 Glen Duncan의 last werewolf 라고 현대물 늑대인간 얘기래요.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이라 무책임하지만 재밌을 것 같아 조심스럽게 추천해보아요;;;;;;; ☞☜

근데 인터넷서점에서 검색해보니 한국에선 구할 수가 없네요...... (그래서 지울까 말까 하다가 일단 둡니다, 저처럼 해외에 계신 분들을 위해..?)

 

 

 

 

 

    • 스웨덴 작가가 쓴 밀레니엄이요.
      그 영화 용문신을 한 소녀 원작이라죠.
    • 얼음과 불의 노래 원서로 읽고 있습니다 ㅎ
      요즘 자기 전에 한시간 정도 읽는데 여름에 에어콘 틀어놓고 읽는 재미가 쏠쏠해요.
    • 듀게에서 추천 받은 세익스피어만 계속 읽고 있습니다. 다른 책을 읽어야 해! 하면서도 더우니까 익숙한 것만 찾게 돼요.
    • 종교의 미래를 읽고 있습니다.
    • 서승환저 미시경제학이랑...
      마당넓은집이요..
    • 자본주의의돼지님/ 1권 재밌게 읽었는데 2,3권은 책장에 고이 꽂혀져만 있습니다. 왜 아직 안 읽었을까요...☞☜
      잡배님/ 드라마로 보려고.. 에헤헤
      안녕핫세요님/ 셰익스피어를 여기서 읽으려면 원서 밖에 없는데.. 좀 어렵더라고요.
      weisserose님/ 찾아볼게요^^ 근데 픽션 맞죠? +검색해봤는데, 소설 아니잖아요!! 잉잉>.<
      이히히님/ 마당넓은집 찾아볼게요^^ +못 찾겠어요...;;
    • 올해 읽었던 책 중 오래 여운이 남았던 소설은 메데이아, 혹은 악녀를 위한 변명(medea, stimmen) 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안에 로마제국쇠망사를 읽을 계획인데.. 양이 정말~ 많네요 ㅠ.ㅠ
    • 전 요새 테네시 윌리엄스 몇 개 읽었는데 좀 멜로드라마틱한게 재미지더라구요 ㅎㅎㅎ
    • 그냥저냥님/ medea.. 오.. 무슨 내용일까요 찾아보겠습니다!
      퉁퉁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영화로 보고 glass menagerie만 읽어봤네요. play는 읽기 어려울까봐 가깝게 지내지 못 했어요;;
    • 저도 사실 그렇게 느껴져서 많이 본 건 아니예요 ㅎㅎ언급하신 작품이랑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읽었는데 마지막 게 제일 잘 읽히더라구요.
    • 드라마 보고 나면 책 읽고 싶어지실거에요.
    • 퉁퉁님/ 안 그래도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골라 적었는데 헤헤 추천 감사해요^^
      잡배님/ 오오, 기대됩니다>.
    • 회사 자료실에서 소설/비소설을 돌아가며 대출해보려고 하는 중인데, 요즘 잘 읽히는 책은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들입니다.
      [인더풀],[공중그네], [면장선거]의 이라부 3부작 추천이요.
    • 김전일님/ 중학생 때 완전 몰입해서 읽은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영화처럼님/ 공중그네만 읽어봤어요>.< 나머지는 구하기가 어려워서 흑...
    • 엄마보고 아씨, 오싱처럼 좀 해봐요 그랬다가 뒷발걷어차기로....
    • 김전일님/ 하도 오래전에 읽어서 오싱이 뭘 잘 했는지 가물가물 합니다. 그저 시엄마한테 엄청 구박 받은 것 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 김전일님은 뭘 바라셨을까요ㅋㅋ
    • 퀀텀 오브 솔러스. 007 단편집입니다. 동명의 영화가 있는 그 단편은 영화하고는 내용이 완전 딴판이더군요.; 공통점이라고는 제임스 본드라는 사람이 나오더라 정도 수준.
    • 빠삐용님/ 007 원작은 한 번 안 읽어봤는데 영화와 완전 딴판이라는 말씀에 흥미가 갑자기 생기네요! 찾아볼게요^^
    • 은희경소설을 빌렸는데 왜이리 손이 안가는지;; 소년을 위로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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