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밴드 - 지난 주 맘에 들었던 밴드 영상 - 물론 스포일러
번아웃하우스- 시계추 (자작곡) 이번 경연을 위해 빠른 시간 내에 만든 노래.
제이파워 밴드- Run To You (자작곡)- 기존 자작곡 리메이크.
아, 이 두 연주로 지난 주도 행복했습니다. 저는 작곡 잘 하는 밴드를 선호해요. 신나는 퍼포먼스는 그 때 뿐 끝나고 나면 허무하거든요. 번아웃하우스는 패자부활전으로 반드시 올라와야 한다고 보는데, 걱정되는 건 앞으로 경연이 어떻게 이뤄질 지 몰라도 레파토리가 많지 않거나 경험이 부족한 밴드는 고전하기 마련이라는 거죠. 보컬 따로 편곡 따로 준비하는 나가수 이 주 경연도 아주 힘든 과제인데 새로운 곡을 여러 명이 연습해야 한다면 최고의 연주가 계속 나오기는 힘들어요. 이미 마련된 탄탄한 기본기와 커버 레파토리, 비장의 창작곡 몇 곡이 있지 않은 이상 우승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이 파워 밴드는 처음부터 눈여겨 보긴 했지만 정말 똑똑한 선곡과 연주, 이 연주를 하면서 기뻐서 어쩔 줄 몰라하는 분위기, 아마추어로서 정말 깜짝 놀랄만한 작곡 능력과 단단한 사운드가 정말 저를 즐겁게 했습니다. 아 , 그리고 김도균 선생님은 사람이 너무 좋더군요. 사람 대하는 태도도 좋고, 악기 하나 하나 마다 찝으면서 개선해야 할 점을 집어주는데 정말 이 선생 밑에서 공부하면 안 늘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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