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하필 오늘 도착한 택배가...

이사해서 쓰려고 산 푹신한 수건 14장과 까슬부들한 여름 티셔츠 2장.

현관 앞에서 저를 기다리며 흠뻑 젖어가고 있겠군요.

 

점점 무거워지고 축 쳐져갈 녀석들을 생각하니 제 몸도 마음도 무거워지네요.

 

 

아...... 심란합니다.

 

 

오늘은 지하도와 건물 지하 아케이드에 위치한 음식점들이 만원이더군요.

움직이기 힘든 날입니다.

 

    • 프리렌서는 이런날 좋아
    • 김전일 / 저와 마찬가지로 직장인인 동생도 야근이라네요. 아... 심혈을 기울여 고른 나의 면 40수 타올이... ㅠㅠㅠㅠ
    • 이럴땐 뭐라고 위로를 해야 하는 건가요? 아, 목요일에 캠핑 갈건데 집중호우랍니다!
    • 박스안에 비닐포장 되어있기를! 경비아저씨나 슈퍼아줌마나 옆집총각이 택배 대신 받아주셨기를!
    • 비오는날은 어디 안나가는게 장땡.
    • 아아~ 확인 결과 타올들은 무사합니다!! 비닐로 아주 꽁꽁 포장을 해서 보내셨네요. 일반 종이 박스 포장을 생각하고 걱정했는데, 전문가의 구력(?)을 얕봤군요. 흐허허~~
      김전일 / 캠핑을 가시는거군요? 캠핑을... 흠흠~~
      피노키오 / 감사합니다. 기원이 효험이 있었나봅니다. ㅎㅎ
      자두맛사탕 / 딱 집에 도착하니 비가 그치네요. 딴 짓 하지 말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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