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어지간하군요. 결국 간발의 차이로 졌지만....

안정적으로 플레이한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어째 골이 안들어가더군요.

승부차기는 몰라도 본게임 전체적으로 봐서 일본이 좀 더 잘한 것 같던데..

 

그래도 일부 축구강호들처럼 진짜 '킬러'는 없는 나라들이 아닌가.. 파라과이나

일본이나..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전 얼마전에 썼듯 pure한 문외한...)

 

암튼 아시아국가들 중 하나 정도는 8강에 올라가야 하는데.. 역시 역사는 하루

아침에 안되는군요.

 

(여기서 아시아국가들이라 함은 황인종들이 주류인 나라가 되나요)

 

 

암튼 일본도 많이 발전한 것 같다능...

 

 

그래도 우리나라랑 다시 붙어도... 그래도 우리나라가 이길 것 같다능..

(항일전 버프 정신력 50up, 채력 80up)

 

 

 

 

 

 

    • 경기력 우위를 따지기가 허무한 경기였지만 그래도 따진다면 파라과이가 나았다고 봅니다. 아 진짜 이런 허접공놀이를 월드컵 16강이라고 보고 있어야 한다니 싶은 경기였는데 그래도 끝나고 감격하는 파라과이 선수들 보니까 감정이입이 되긴 하네요.
    • 황인종보다는 비서양 아시아계통이 그나마 좀 더 정확하려나요 흠.

      0:0인 거 보고 후반 종료 전부터 봤는데, 일본 잘하기는 잘하더고만요. 힐 패스로 돌리기도 잘 하고, 프리킥이나 센터링도 양호하고.
    • 아 진짜 이런 허접공놀이를 월드컵 16강이라고 보고 있어야 한다니 X 2
    • 승부차기 갔을 때 일본이 이길 줄 알았어요.. 뭔가 일본인이 정신력 면에서 파라과이인보다는 앞설 것 같아서.. 지고 선수들 우는 것 보고 짠하기는 했으나 파라과이가 8강 가서 다행입니다
    • 민족주의에 불타는 애국자는 아니지만 황인종이어야 한다면 그건 우리나라가 되어야합니다ㅎㅎ
      그리고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은 선수들 역량에 비해 전술과 운이 따라주지 못했고
      일본은 선수들 역량에 비해 전술과 버티기와 운이 잘 따른 경기였단 느낌입니다.
      그런고로 한일전은 한국이 승리:D
    • muette / 한일전은 곧 아시안컵도 있으니까요. ㅎㅎ 그때까지 사람들 관심이 유지되려나...
    • 일본은 박스로 싸기, 라인 올리고 내리기 이 두 전술이 100% 발휘된 덕을 많이 봤습니다.
      볼 키핑 능력에서는 우리나라나 일본은 파라과이 수준도 따라가질 못하겠더군요;;

      지금 다시 대한민국과 일본이 붙으면 백중세 내지는 한국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애국심 버프 같은 거 다 빼놓고도 일단 피지컬에서 우리나라가 앞서니깐요;;
    • 4강이 목표라고 하더니 이런 식으로 4강 가기도 힘들지만 욕만 들을 수 밖에요.
      다른 팀도 아니고 2000년 이후 역대 성적이 일본이 더 앞선다던데 이런 경기를 펼치다니 참
      흘리는 눈물이 아깝습니다.
    • 상대편이 누구인지 알고 오래 준비할 수 있는 조예선과 토너먼트는 완전 다르죠. 진짜 그 팀의 실질적 경기력은 토너먼트에서 발휘된다고 보는데 오늘 일본은 딱 그걸 보여주더군요. 상대방이 방심 안하고 정상적인 수비력으로 대응하니 형편없는 공격력의 빈곤이 여실히 드러나더란. 파라과이는 원래 토너먼트 올라오면 이런 경기를 하곤 했는데 하필 상대가 일본이였다는게 그렇죠. 늘 16강에서 독일같은 강팀과 만나다가 일본 만나니 뭔가 좀 어색했음. 파라과이는 독일하고 경기해도 오늘 처럼 하고 브라질이랑 해도 오늘 처럼 하거든요.
      근데 상대가 자신들처럼 수비를 메인으로 내세우니 틈을 잘 못만들더라구요. 그렇지만 역시나 승부차기에 있어선 세계 최고 레벨팀이라는 별명 답게 승부차기는 화끈하게 이겨주시더란. 아무튼 이번 월드컵 8강엔 남미예선 1-4위가 모조리 올라 무려 남미팀이 4팀이나 포진한 제2의 코파아메리카 컵이 되었습니다.
    • 그린그린 / 2002년 독일-파라과이의 어두운 기억이 스물스물... 저는 어쩌자고 그 경기도 봤던건지... 그때 파라과이 경기 스타일이 당시 감독이 이탈리아 출신 체사레 말디니여서 그런건가 했지만...
    • 처음엔 일본이라도 8강가라 했는데 나중에는 그따위로 하고 8강 가면 열받아 죽을 뻔 했습니다.
      아오 정말 우열을 가리기 힘든 병맛 축구였어요.
    • 정말 일본 8강 안가니 기쁘네요. 감정적으로 일본이 싫어서가 아니라 이렇게 재미없는 축구는 또 간만이었어요.
      저렇게 답답하고 재미없고 지루한 축구하면서 8강 가면 배아팠을것 같아요. 잘하고 가면 할 말이 없지만요.
      물론 파라과이도 못지 않게 답답하긴 하더군요. 오죽하면 차범근 해설위원이 개인적인 얘기나 다른 팀이나 경기 얘기를 장황하게 했겠어요. 어쨌든 아시아는 모두 16강에서 멈췄군요. 다시 4년후를 기약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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