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권- 십자군이야기 3권

이달에 주문한 책들이 어제 도착했습니다.

밤늦게 집에와 포장만 풀어보고 조금 들춰보다가 이내 잠들었죠.

그리고 출근길에 읽으려고 챙긴건 김태권 작가의 십자군이야기 3권이었는데 하루종일 회사에서 심난했던터라 퇴근길 버스안에서야

겨우 들춰보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속표지에 이런게 뙇~!

처음에는 이벤트 비스무리하게 표지에 저자 싸인이 인쇄된건줄 알았어요. 근데 뒷장을 차근히 살펴보니 매직으로 쓴 글씨같더라고요.

아마 랜덤으로 발송한 저자의 친필 싸인본 같은데, 뭐 어찌되었건 기분은 좋았습니다.

프레시안 연재분을 매번 읽은터라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등은 모두 읽은 내용이긴 했지만요.


시오노나나미의 십자군 이야기도 주문할까 했지만 이 분은 역사작가라기보다는 역사 팬픽을 쓰는 동인녀같다는 느낌을 도저히 지우지 못해 망설이고 있습니다.

누구 읽어보신분들 리뷰 좀 올려주세요.

    • 저는 서점에서 샀는데 사인이 없더라구요... 어어어어 작가님을 사적으로 만나 사인이라도 받아야지..
    • 사실 김태권씨의 십자군 이야기도 역사적으로 그렇게 정확하지는 않죠.. 뭐 나나미 여사만큼 하겠습니까만은..
    • 시오노나나미 얼마전에 읽었는데 전 재밌게 읽었어요! 팬픽을 쓰는 동인녀라는 .. 비판에서 자유롭지는 않네요 ;;ㅋㅋ 그런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기는 했어요. 덕력이 정말 대단한 작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ㅎㅎ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사료를 통해 자신이 이야기를 상상하고 끼워맞추는 부분이 좀 있어서 역사학을 전공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불편하실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저같은 역사에 무지몽매한 대중들한테는 "어 충분히 그럴수도 있었겠구나" 하고 상상할 수 있게 해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자도 분명히 명시 하거든요 이건 저자의 생각일 뿐이라고.
    • 저도 매직 친필사인본 ㅋ
      무력99 보에몽이 죽어서 안타까워요.

      시오노 나나미 예약구매 걸어놓고는 아직 첫장도 못 넘기고 있어요.

      헐- 닉네임을 이제사 봤네요!
    • 본문과 상관없는 인삿말부터.. 룽게님 돌아오셔서 기뻐요;;
    • 본문과는 상관없지만, 반갑습니다.
      잠수는 하되 탈퇴는 하지마시길, 등업시험이란 어려운 것입니다. :)
      • 네,정말 귀찮더군요. :)
    • 어 이거 2권까지 봤던 기억이 나네요. 어렴풋이...엄청 재미있었는데, 더 안 나온 걸 보고 끊겼나 했는데 3권이 있었군요.
    • 사실 기존의 역사가들도 팬심같은 건 쩔었을 거예요. 역사가 승자의 기록이란 말이 괜히 있겠어요.
    • 보에몽만한 인물;이 없어서인지 그림체가 바뀌어서인지 원래 조금은 루즈한 타이밍이어서인지 몰라도 워낙 1,2권을 재미있게 보아서였는지 3권은 그냥 그랬습니다.
      • 아직 살라흐딘이 나오기전이라서 그런가봐요. 저는 멜리장드에 대한 팬심으로 읽었어요.
    • 룽게님, 돌아오셔서 기쁩니다. 반갑습니다.^^
    • 룽게님의 귀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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