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어벤져 보고,,, 한국군 예비역의 자조.


 1. 스티브 로저스가 4번이나 신검 떨어지고도 불굴의 의지(?)로 도전하는 장면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군요. 아.. 근데 미국 성조기 - 별과 줄무니던가 뭐던가??? - 디자인한 웃끼는 코스튬 입은 장면을 보고, 순간,,, 아.. 그래. 저이의 국가는 미국이였구나? 최소 이등병과 장군이 죽었을때 국립묘지 평수로 차별하는 나라는 아니다. 굴릴 때는 굴려도 챙겨줄 때는 화끈하게 챙겨주는,,,, 그 때부터 이해가 되었습니다.

 2. 의욕 넘치는 군바리만 나와서 웃음만,,,, 저 시절 저랬을 것이란 생각을 들지만, 저 시절에도 그걸 대놓고 비웃은 위대한 양키 장군이 있었.....

 Now, I want you to remember that no bastard ever won a war by dying for his country. He won it by making the other poor dumb bastard die for his country.

 자, 난 제군들에게 이거 하나 기억하라고 말하고 싶다. 자기 나라를 위해 죽겠다는 머저리들이 전쟁에서 이긴 적은 한번도 없다. 다른 불쌍한 머저리들을 그네 나라를 위해 죽게 만들어라. 그럼 이긴다.

 3. 전쟁나면 전 무조건 도망을....텨텨텨...
    • 1. 하지만 그 컨셉은 이미 우리나라에서 먼저 썼죠. 박카스cf. 꼭 가고 싶습니다~
    • 이 영화의 포인트는 엔딩크레딧이 다 오르고 난 후에 있어요.ㅋㅋ
      근데 대부분 영화 끝나자마자 나가버리셔서 그걸 못 보고 가시더라구요.
    • 자본주의의 돼지님 //흐흐흑...ㅠㅠ 그런 분 가서 후회했을 생각을 하면,,, 그저 눈물만,,, ㅠㅠ
    • callas님// 기대되는 예고편이.... 유튭 공개분보다 좀 길더군요.
    • 근데 저는 쿠키 말고도요. 쿠키 바로 전 장면도... 너무 좋았어요.
      듀나님은 리뷰에서 그 장면은 쿠키에 예고편과 같이 집어넣는게 좋았지 않았나 했는데...

      전 그장면에서 캡틴이 병실을 뛰쳐나와서 거리를 마구 뛸 때, 그리고 사무엘 잭슨을 만날때...

      막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게... 으악~ 이거야!!!! 하면서 막 좋더라고요.

      다음 만화책이 막 기다려지는 소년의 마음이랄까요.ㅎㅎㅎ
    • 솔직히 저도 그 장면,,,, 너무 좋....

      다음에 인물 충돌이,, 교과서적인 캡틴 아메리카 vs 늙었지만 새로운 사고 아이언맨.. 이 될듯,,,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어벤져 떡밥에 낚여서 본 영화가 무려 토르 & 퍼스트 어벤져,,,,

      드디어 본편이네요.
    • 1. 한국과 미국의 차이. 그 문제는 이미 영화 속에서 주인공의 친구인 버키가 친구에게 말한 적이 있죠. 정당하게 빠질 수 있는데 멍청하게 왜 그러냐고 그러죠. (정확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4번이나 떨어지고도 재검을 보는 상황은, 당시에 유일한 사례는 아니었지만 그렇게 많은 사례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런 사례가 언급이 되었다는 것은, 그것이 예외적이었다는 사실을 증명하죠. 이상 쓸데없는 진지열매 글이었습니다.
    • Mr. Trollope님// 그건 그래요. 음.. 국방의 의무를 예로 든 건 군인이 나와서 그런 것이고요. 요즘은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개인에게 많은 짐을 주는 것은 아닌가란 생각이 들어서요. 대학생 학자금 문제도 그렇고, 출산 문제도 그렇고요.
    • 저도 쿠키전장면 좋더라구요 마지막 대사가 좀슬프면서도 참 맘에 들었던..
    • "...자, 난 제군들에게 이거 하나 기억하라고 말하고 싶다. 자기 나라를 위해 죽겠다는 머저리들이 전쟁에서 이긴 적은 한번도 없다. 다른 불쌍한 머저리들을 그네 나라를 위해 죽게 만들어라. 그럼 이긴다. "

      멋지군요. 잘 외어두었다가 좀 꿀꿀할 때 곱씹으면서 킬킬거리면 기분 좀 풀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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