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의 삶도 이젠 체험하는 시대
권재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8일 장남이 공익근무요원으로 편입되고도
경기 포천에 있던 양말제조기계 제작업체 '국제나이론'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한 데 대해
"저의 아이가 서울 강남에서 성장해, 서민들의 애환과 생활에 대한 이해가 있기를 바라서 (근무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권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권성동 한나라당 의원이
"산업기능요원이 공익근무요원보다 더 힘들게 근무한다"며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한 이유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권 후보자는 "그 업체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서민의 자제들"이라며
"젊었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고, 아들이 강하고 사회에 대해 폭넓은 시야를 갖는 사람이 되길 바랐다"고 말했다.
또 "그때 근무한 경험이 인생의 큰 경험이 되고 교훈이 됐다고 본인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민 코스프레하면서 군 복무를 했군요.
원숭이가 된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