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사회과학과 자연과학 사이에 양다리-_-를 걸치고 있습니다. 세부 분과에 따라 자연과학에 가까울 수도, 사회과학에 가까울 수도 있고요. 행정적으로는 보통 사회과학대학 쪽에 속합니다. 외국에는 자연과학대학에 속한 곳도 제법 있고요. 더 자세한 내용은 각 대학 심리학과 소개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우선 대학의 학제로 보면 국내 대학들은 사회과학대학, 심지어는 인문대학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만, 외국대학은 자연과학대학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심리학'으로 묶이는 세부전공들이 실은 주제나 방법론에서 꽤 큰 차이점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범주를 결정하는 것이 약간 애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지, 지각, 신경심리학등은 생물학, 생리학의 방법론을 많이 사용하여 연구합니다. 성격, 발달 등의 전공은 사회학...중에서 정량적인 접근법과 매우 유사합니다. 사실 역사적으로는 계량심리학이 발달한 계기가 지능같은 정신적 특질의 계량화에서 시작되었다고 봐야 하고, 사회과학에서 넓게 쓰이는 정량적 방법론이 계량심리학에서 시작되었다고 봐야겠지요. 그리고 잘 모르지만 임상, 상담은 충분히 인문학적인 접근도 실용적인 관점에서 차용하고 있지 않나..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