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연방? 또는 미국 대통령이 보좌관과 이야기하는 장면이에요. 외계인들이 지구인들을 찾아와서 은하연방에 가입하라고 초대했는데, 그 전에 지구상에서 핍박받고 있는 지적 생물체들에 대한 박해를 중지하고 동등하게 대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그 지적 생물체라는게 오징어, 돌고래... 인류는 아직 발견도 못한 오존층에 사는 이온 생명체.. 대통령은 외계인들의 이러한 요구에 어이없어하자만 보좌관은 갑자기 자신의 머리를 벗으면서 "저는 지금껏 숨어살던 요정족의 대표로서..." 라는 말을 하면서 소설이 끝납니다. 이 소설 제목이 뭐였죠?
1995년에 고려원미디어에서 나온 "코믹 SF걸작선"에 실렸던 단편 같아요. 프레드릭 브라운 외 지음, <멋진 신세계> 옮김. 아마도 로버트 매팅리의 '새로운 지구를 발견하며(Discovering a New Earth)'였던 것 같은데...지금 그 책이 없어 확실치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