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했습니다.(자랑+염장)

짠~

 

미쿡에서 결혼한 친구가 오랜만에 온 걸 기념삼아, 곧 제 생일임을 어거지로 기념삼아 했습니다.

저 손 중의 한명이 선물로 같이 한 건데 이쁘지요.

드디어 저의로망 애끼반지를 한 거예요~~

 

가게에 여자 세명이 들어가서 한시간이 넘게 이것저것 보면서 껴보고 반지 사이즈 재보고.

아니나 다를까 어느새 번진 내 반지사이즈가 니보다 작다- 아니, 이럴수가 내가 너보다 손가락 얇았는데, 고생을 좀 했더만- 등등 가게 언니를 정신없게 굴었죠.

아, 여기저기 자랑하고 싶어서 막 난리나리 치다가

저랑 마찬가지로 결혼 안한 친구가 "니 나이에 반지하러 남자랑 간 것도 아니고,  이걸 자랑하고 싶니--" 라고 해서 기분이 꾸리꾸리해졌지만,

이쁘면 되죠. 흥!

 

그러나- 어디 절 아는 사람에게 자랑해봤자 위에 저 소리 듣기 십상이고,

그래도 자랑질하고 싶어 근질근질해서 공개적으로 자랑해요~

 

커피숍에 가서도 다들 각자 자신의 손을 보느라 저흰 조용했죠. 간만에 악세서리를 사서 다들 제정신이 아니었음.

이건 제손만 찍은 것.

 

이건 설정컷.

 

 

친구는 다시 미국으로 갔지만 반지는 남았어요.

한국에 와서는 너무 좋았다고 했지만 저야말로 그 친구를 다시봐서 좋았답니다.

그 친구 한국에 나올때마다 뭔가 기념할 것들을 해야겠어요. 우훗.

 

 

 

    • 우정반지~ 싱그러운 아침을 만들어 주시는군요
    • 정말 분홍색손톱이시네요. 반지 이뻐요!!!
    • 우정반지군요^^ 예쁘네요. 리본이 움직이는건가요? 저도 비슷한 반지 있었는데 리본이 도망가는 바람에 안끼게 되고 결국 잃어버린 기억이^^ 우정반지면 어떻고 커플반지면 어때요? 반지라는게 중요. ㅎㅎ
    • ticia/ 우정반지라서 달콤한 게 아니라 싱그러운건가요? 우후후.
      be/네! 분홍색메니큐어를 젤 잘 발라서요. 이쁘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옥이/ 리본이 달랑거려요. 리본 도망안가게 평소에는 안 끼려구요. 외출시에 애지중지해서 낄거예요. 맞아요. 반지라는게 뽀인트.
      크리스틴/ 깜찍하죠. 달랑거려서 더 이뻐요. 에헤헤.
    • 오오 반지가 이뻐요:) 부러워요; 제 친구들은 우정반지 하쟀더니 무슨 시장서 500원짜리 반지를 사서 껴놓고 산,들,바람,물,마음~! 다섯가지 힘을 하나로 모으면 캡틴 플래닛~!!! 이러고 있네요;;;;;;;; 부러워요;;;
    • 우오. 우정반지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데.. 우정반지 나눠서 한 친구 목소리가 급 그리운 아침입니다.
      (손 참 예쁘세요~)
    • 태그 빵 터져요. ㅋㅋㅋ
    • 커플반지일꺼라고 생각하고 "훗.. 뭐 그런거 가지고~"라는 마음으로 클릭했는데
      우정반지군요!!! 이건... 부럽습니다!! 반지도 이쁘고..
    • 장외인간/친구들이 다들 제타입이시군요. 우정반지하면 캔꼭다리 뜯어다 던져주면서 옛다 우정반지. 이랬던 제가 직접하고나니까 어찌나 좋던지요.
      bogota/예전에 벌써 하셨군요. 후후. 저흰 사귄지 10년이 넘게 안 하다가 이번에 했습니다.
      레옴/ 우정반지라 부러우신가요? 사실 전 커플반지가 부럽... 큭.ㅠㅠ
    • 우정반지인 줄 알았어요... ㅋ
      애끼 반지, 예쁘군요!
    • 아아 진정 부러워요..손 세개 모인 컷이 너무 예쁘네요.
    • 저도 예전에 친구들이랑 헬로키티 플라스틱 우정반지 했었는데 다 깨져서 우정도 결국 깨졌다는 슬픈 이야기..ㅋㅋ
    • 가리온/감사~ 애끼반지라 더 이쁘지요.
      someone/ 네, 제가 찍었어요. 후후 어떻게하면 세개를 다 모으나 나름 고민한 거랍니다.
      빛나는/ 깨지지 않는 반지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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