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듀나인] 이탈리아식 생햄 그냥 먹어도 됩니까?

코스트코에서 




Mortadella, Sopressata, Capocollo 라는 햄들을 모아놓은걸 사봤습니다. 미국식 샌드위치가 해먹고 싶어서요.


그러니까 원래는 대충 이런 모습이었을 녀석들이죠.


Sopressata Serving Suggestion 


뭐 우선 까서 하나씩 먹어보니 맛은 찝찌름하고 퀘퀘하고 짠 것이 딱 만족스럽긴 한데.. 포장지에 한국어로 '가열 후 섭취'라고 너무 크게 써 있네요;

이런 류의 생햄은 피자에 얹어먹으면 몰라도 보통 샌드위치 만들때는 그냥 넣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냥 생으로 먹어도 되지 않나요?


그리고 질문 하나 더, 보통 이런 류의 햄에는 어떤 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드나요? 보통 샌드위치 빵은 너무 말랑하고, 바게트는 너무 뻑뻑하고, 그렇다고 햄버거용 번도 좀 뭔가 아닌것 같고..

크로와상은 너무 기름진 감이 있고요. 역시 이런 햄에는 브뢰첸이 어울리나요! 하지만 브뢰첸을 사려면 한남동까지 가야하고..

    • 밥 반찬으로 먹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그냥 먹어도 되지 않을까요? 샌드위치 만들때 걍 넣어 먹었습니다.
      그리고 전 일반 네모난 샌드위치 빵을 살짝 토스트해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게 더 취향에 맞아서요.
      햄, 토마토, 체다치즈, 후추 약간, 머스타드 혹은 스위트칠리소스, 양상추
      흠.. 괴식같아 보이나요??;;;; 전 종종 만들어서 맛있게 먹습니다 ㅡㅡㅎㅎ
    • 원래 생으로 먹는 거 아닌가요? 왜 가열하라고 했을까요?
      마요네즈 바른 호밀식빵에 살라미 끼운 샌드위치를 학창시절 내내 먹었던 사람인데-_-;;
      바게트가 제일 낫지 않나요??
    • plasticbox/저는 아마 바게트에 양상추+토마토+체다+마요네즈 살짝 발라서 먹을 것 같아요ㅎ 샌드위치에 괴식이 어디 있습니까. 다 맛있죠.
    • 잔치국수랑 같이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 우왕.
    • 자두맛사탕/ 솔직히 저 생햄이랑 밥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요;; 밥에는 스팸이 쵝오
    • 명절때 들어오는 그 목우촌 생햄 있잖아요?
      그거 밥이랑 먹으면 맛있어요. 김치찌개에 넣어도 맛있고, 소야에 소세지 대신 넣어도 맛있고,
      제육도 해먹고, 김치전에도 넣고, 볶음김치에도 넣고

      생햄으로 무슨짓을 하는거지? -0-;;.........
    • 아 예전에 스페인 칭구가 햄 주면서 브루스게타 만들어서 먹으라고 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추천!!
    • 코스트코면 샤니에서 나오는 호밀빵있어요. 그거랑 같이 먹는게 간편해요. 치즈한장 햄한장 빵한장해서 오픈샌드위치해서 먹으면 좋습니다.
    • 자두맛사탕/ 목우촌 생햄이 만약 제가 기억하는 그게 맞다면... 맛이 많이 달라요 저거랑ㅠ
      _lly/ 아흑 그걸 못봤네요.. 코스코에서는 보통 6개들이 데미바게트를 사는데 오늘 바빠서 그걸 못샀어요.
    • 네. 뭐든지 한국화해서 먹는 저의 무식한 요리법을 이야기한거였어욧.
    • 생햄이라니까...안익힌 햄 먹고 기생충이 뇌에 파고들어 발작일으킨 <하우스>의 에피소드가 생각나요.

      읔 식욕떨구는 댓글 죄송 ;;;
    • 치아바타도 괜찮을 것 같아요. 베이글은 어떠려나요?
    • 깜빠뉴나 그냥 샌드위치 빵도 좋던데요. 저도 코스트코에서 햄 종종 사오는데 저는 바게뜨빵에 딱 햄과 치즈만 넣어서 먹어요. 빵이 좋으면 브리치즈+잼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더라고요. 햄만 와인과 함께 냠냠할 때도 많고요. 아아 먹고 싶어라-
    • 가열하는게 더 이상할텐데 왜 그렇게 써놨을까요? 윗님 말씀대로 치아바타나 포카치아로 만들면 맛있죠. 호밀빵도 좋구요. 맛있겠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