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런 친구 계속 만나야 하나요?

내용펑했어요. 답변달아주신분들 고맙습니다^^; 

    • 전 제가 참을 수 없는 사람은 안만납니다.
      좋아하는 사람들 챙기기도 힘들어서요.
      안만나도 괜찮을 것 같으면 만나지 마시고
      만나야 할 것 같으면 왜 그런지 생각해 보시는게...
    • 피해의식 때문에 비뚤어진 느낌. 다 신경써가며 만나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모를까, 저라면 거리를 둘 것 같습니다.;;
    • 파바치//안만나고 싶은데 다른 친구가 10년을 넘게 만나왔는데 친구끼리 어떻게 그러냐고 하더군요. 사실 다른 친구는 저 친구가 아무 노력을 안한다고 몇년 동안 안만났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다시 만난거예요. 친구끼리 어떻게 그러냐고 하더군요.
    • 그냥 견디기 어려우면 차츰 연락을 줄여나가는 게 어떠신지요? 쟤가 못되서 연락을 끊는다, 혹은 내가 연락을 끊으니 못된 사람이다, 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코드가 안 맞는 사이가 있기 마련이죠. 저 개인적으론, 친구 분의 비틀린 부분을 품어주지 못한다고 해서 못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친구분이 참 안타깝네요. 배려라는게 회비 더내고 덜내고 하는거라면 그리고 지금 형편이 많이 차이나면 말 하기 전에 배려해줄수도 있겠지만..꼭 그래야 하는것도 아니고 안해준다고 욕먹을 일은 아니죠 장애인 수급이나 남 안되서 좋아하는거 보면 많이 삐뚤어지셨다 싶고 이런 사람(가난하건 자수성가했건 원래 부자였건) 옆에 있으면 피곤하죠 저라면 안만나요 그래서 친구가 없;;
    • 친구도 서로 비슷하게 잘 되어야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요.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네요.
    • 저는 친구가 제 돈을 왕창떼먹었다던가 제 사생활에 악마적해를 끼치거나 하진 않는다면
      만남의 관계를 적게 가져가는한이 있더라도 관계는 끊지말자 주의예요.
      나이먹을수록 이 생각은 맞는것같구요 솔직히 사람사귀기도 점점 어려워지거든요.

      그런 친구는 만날수록 솔직히 입맛이 떨어지긴합니다만
      아네모네님이 그 친구와 오랜 인연을 이어가게한 장점이 뭘까 생각해보시구요
      장점과 단점이 그래도 비등한 맛이 있다면 만나시되 횟수는 줄이시는게 낫지않을까싶어요.
      이런 친구는 만나도 즐겁지가 않단 장점?이 있긴합니다.
    • 헬로우//차츰 연락을 줄이긴 하는데 그래도 그 친구가 아직도 걱정돼요. 생각도 나고요. 그리고 친구도 별로 없고요
    • 근데 친구가 어떤면으론 참 독특하네요.
      웬만하면 저렇게 대놓고 남안되는거 좋아하는티 내진 않거든요.
      걱정해주는척 뒷구멍으로 살살 흐뭇해하죠.
      친구분이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제주변도 심퉁부리다 결혼하고 얼굴확 핀 친구가 있답니다.
    • 아네모네/네 원래 인간관계가 그렇게 똑 떨어지지 않아 힘들죠 ㅠㅠ
    • 그런 관계를 애증이라 하죠... 사실 친구 사이에 못마땅한 점은 한두가지씩 있기 마련이잖아요. 다른 좋은 점이 아쉬우면 만나는 거고, 아쉬운 것도 없으면 안녕이고. 한 귀로 듣고 흘리면서 내가 부처니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dong//제가 편한 상대였나봐요. 제 앞에서 고등학교 동창들 욕을 다 한번씩은 다 하더군요. 제욕도 물론 제 뒤에서 했다는 거 알아요.
      그리고 본인이 피해의식이 있다고, 대놓고 남안되는거 좋아하는거 티낸다고 생각하지도 않을겁니다. 그게 옳냐 그르냐도 생각하지 않는거 같아요.
      그런데 친구가 잘될지는 모르는게 전혀 노력을 안하는 타입이에요. 사실 대학에 갔어도 돈많은 부잣집 아이들과 계속 자기를 비교했을거 같아요.
      자기가 가진것(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을 생각안하고 남가진것(물질적인면)만 부러워하더군요.
    • 아네모네//고민들어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천천히 끊어야 할거 같네요.. 씁쓸해도 어쩔 수 없는 거같아요;;
    • 제 중학교 친구 중에도 '나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으니 너희들이 날 배려해 줘야 해. 어딜 가도 날 신경 써 줘야 해.' 라고
      온몸으로 말하던 아이가 있었어요. 하교길은 어떤 때는 다른 친구와 같이 갈 수 있는 건데 그런 걸로 심하게 토라져서
      주변에 자신과 같이 하교하지 않은 친구 욕을 지어내서 하고 다니고;;
      그래서 결국은 모든 친구와 멀어져 버렸지요. 지금은 길 가다가 만나면 싸울지도 모릅니다-_-;;
      힘든 일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건데 주변 사람을 깎아내리는 걸로 위로받으려는 걸 보면 오랫동안 사귈 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친구분과 솔직한 대화를 나눠보시고 '그래도 나는 불행하니까 배려받아야 해!'라고 한다면 서서히 연락을 줄이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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