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쓸데없는 잡담

1. 핫핫핫, 써야할 보고서가 두배로 늘었어요. 담주까지 근 팔십여개를 써야하는데, 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위업이 +1 될것 같습니다.


2. 물론 근래 가장 인상적인 퀘스트는 서울-대전 통근이었습니다. 위업이 한 +4쯤 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물론 체력은 -40000쯤 찍었지만요.


그리고 그 퀘스트는 삼일만에 쫑납니다. 더이상 젋지도 않은 몸 학대할 여력도 없습니다.


3. 괴기괴기괴기괴기괴기괴기괴기괴기괴기


싸구려인, 비계가 2/3쯤 차지하는 느끼하고 끈적거리고 꼬시한 삼겹살이 먹고 싶습니다. 근데 다들 더워서 고깃집은 안간다고 합니다.

그냥 저혼자 갈까봐요


혼자놀기의 최고봉이라는데 그것빼고는 다 완료했거든요.


4. 안되면 육회라도. 빨갛고 달콤하고 꼬소름하고 노른자가 올려져있고 배가 사각거리는 육회

...육회데이트라도 해야하나...


5. 신입이라 포기했던 휴가가 생겼습니다. 담주 화요일에 휴가가라고 해서 냉큼 신청하고 왔어요

기뻐라.

집에서 딩굴딩굴 잉여놀이 할래요.


6. 지금 마시는 오룡차가 끝내주게 맛있습니다.

향기롭고 매끈하고 황금색으로 빛나고.

이 오룡차의 잔향같은 향수가 있다면 아무리 비싸고 가질것 같아요.

그야말로 향기의 정수같아서.,


7. 근데 이게 대만오룡이었나, 민북오룡이었나????


8. 으흐흐흐흐, 집에가면 대홍포랑 수선 마실거예요.

엄뉘께서 정말정말 맛있는 대홍포와 수선을 사오셨습니다.

어머님에 대한 사랑이 샘솟습니다. 엄뉘 사랑해요.


9. 좋은 육계랑 육안과편, 태평후괴를 만날수가 없군요.

어릴때 겁도없이 마셔댔던 그 차들이 참 좋은 차였어요.

이젠 다시 구하려고해도 참 구하기 힘든 차입니다.


10. 이번달에 냉홍차파티를 주관하게 되었습니다.

엄뉘를 졸라 이쁜 크리스탈을 사자고 유혹죽인데 어머니께서 안넘어 오시네요

재미있을거 같은데.


11. 아, 맛있는 차를 마시고 싶어요.

아무래도 회사라 머그잔에 대충마시는데 다관이랑 잔을 챙기고 싶어요.

신입이라 눈치보여서 아직 그짓은 못하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예쁜 다기를 좀 가져와야겠어요


12. 다들 맛있는 차라도 드세요.

안녕.

    • 3. 결못남 아베히로시의 단골 미션이군요. 혼자 야끼니꾸집에서 만족스레 고기를 굽는 그를 목격한 주변 여인네들의 경악스런 눈초리가 떠오름미다. 그치만 모 어때요, 먹고 싶은거 먹는다는데. 미션 클리어하시길! 홍홍홍
    • Paul./아무래도 오늘 저녁때 도전해볼까봐요
      아, 기대되라.

      Paul.님도 병원이시라는데 몸조리 잘 하세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