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한 줄 감상 (스포일러)

개가 살해당하는 영화인 줄 알있으면 안 봤을텐데!!! ㅠㅠㅠㅠㅠㅠ









이 영화 보고싶었던 이유중 하나가 달이였거든요.
원래 예쁜 개들 보는 거 좋아해서요.
그런데 주인을 지키다 처참하게 죽는 장면부터 전 패닉....;ㅁ;

생각보다 잘 만들었는데 그래서 생각보다 견디기 힘든 영화였어요.
이거 참.. 그을린 사랑과 또 다른 면으로 심신을 피폐하게 만드는군요.
최근에 본 영화가 연달아 이러니 이제 다음엔 뭘 봐야하나...;
    • 전 예고편만 보고도 알았죠. 요새 스릴러나 서스펜스, 호러 장르에서 애완동물이 살아남는 작품이 몇이나 되던가요.

      참, 카우보이 대 에일리언에서는 개가 끝까지 삽니다.
      • 생각해보니 전 이 영화 예고편은 본 적이 없네요.

        카우보이 대 에일리언이라... 좋은 정보 감사!
    • 근데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아요.
      • 네. 일단 피해야할 리스트에서 빼주는 거죠. 개 보려고 영화보는 건 아니니..^_ㅠ
    • 영화가 전체적으로 너무 감상적이라고 비난하고 싶지만 어쨌든 슬기가 죽는 장면에선 저도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는 ㅠㅠㅠ
      그래도 개가 연기도 잘하고 영화 안에서 개가 참 좋은 존재로 그려져서 전 그렇게 견디기 힘든 영화 같은 건 아니었어요..
      더 견디기 힘들었던 건 유승호가 몇몇 장면에서 오글오글 연기를 너무 못해서... 화면에서 눈을 떼서 고개를 돌렸던 적이 두 번 정도 있었네요 ㅋㅋㅋㅋ
      • 맞아요. 승호가 비속어 쓸 때마다 (부끄러워서) 소름이...ㄷㄷㄷ 제 옆자리 누나팬들은 귀엽다고 꺅꺅댔지만 말입니다.;;;

        승호는 이런 불량한 캐릭터 잘 안 어울려요. '불량'은 빼고 그냥 악한 캐릭터는 또 잘 어울릴 거 같은데 말이죠.
    • 헉 개가 죽어요 ㅠㅠ 보고싶었던 영화였는데 못보겠네요
      • 네ㅠㅠ 늙거나 병들어 죽는 것도 아니고... 저는 좀 많이 충격이었어요.
    • 이 영화는 그래도 양반이죠.
      최근 본 영화중엔 시체스 별장의 공포가 그런 방면으로는 제일 끔찍..
      뭐 옛날로 거슬러올라가면 더 끔찍한 영화도 많지만요.
    • 가뜩이나 스릴러 영화치곤 폭력수위가 그렇게 높지 않은 영화라 이장면이 더 튀는감이 있어요.
      이장면 없었으면 15세 판정도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 폴라포/ 차라리 대놓고 살육하는 영화였음 그러려니 할텐데 마음의 준비... 하긴 했었죠, 수아가 슬기의 하네스를 놓쳤을 때부터 느낌이 왔거든요. 암튼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더 충격적이었던 것 같아요.

      슈크림/ 그러게요. 전 그 장면의 충격 때문에 이 영화를 굉장히 잔인하게 받아들였는데 또 생각해보니 별로 전체적으로 수위는 높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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