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편의점 안주

 

 

 

어느날 훼미리마트에서 사온 왕십리 곱창.
소셜 커머스에서 산 모바일 쿠폰의 기한이 다 돼 들렀는데 마땅히 살 게 없더군요.
이것저것 두리번 거리다 눈에 띄어 골랐습니다.
 
이럴 땐 담배를 피우면 참 좋겠다 싶더라고요. 담배 가격은 어딜가나 똑같으니까

편의점에서 사도 비싸단 생각을 할 필요가 없잖아요.

 


 

 

나름 알찬 구성.
가격은 5300원이었나 그랬습니다.



 

 

조리법엔 전자렌지에 돌리거나 뜨거운 물에 데우는 법만 나와 있는데
저는 냉장고에서 썩어가던 양배추와 대파, 청양고추를 썰어 넣고 볶았어요.
별도의 양념은 안 넣었습니다.



 

 

 

완성!

맛있네요.

야채를 더 넣어서 싱거워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본 양념장의 양이 많아서 간이 딱 맞더군요.
당면도 한 번 데친 상태로 들어 있기 때문에 양념을 빨아들이지 않고 적절하게 볶아집니다.
곱창은 고기 냄새 전혀 않나고 쫄깃쫄깃.

 

 

 

 


막걸리 한 잔.


앞으로 종종 땡길 것 같습니다.

 

 

 

 

 

 

 




    • 아 이거 땡기는데요 편의점에 요런 안주가!
    • 아 진짜 살 빼야 되는데... 그래도 요즘은 예전보단 야식 안 먹어요.
    • [곱창은 고기 냄새 전혀 않나고 쫄깃쫄깃.]이 머리 속에서 반복 재생되고...;
      하지만 뭐. 사서 순정 상태 그대로 데웠을 때 저 비주얼이라면 홀딱 넘어가겠지만 재료와 조리 과정을 추가하셨기에 견딜 수 있습니다(?)

      근데 자꾸 사진들을 반복해서 보게 되네요.
      더 이상 배고픔을 느끼기 전에 잠이나 자야겠습니다. orz
    • 비바~ 올레~ 좋은 정보감솨~
    • 이거 좋네요! 매주 오던 곱창볶음차가 폭우이후로 오질않아 금단증상에 시달리고 있었어요ㅠㅠ 떡이랑 깻잎넣고 양 늘려도되고 밥이랑 김 넣고 볶아먹어도 되겠네요ㅎㅎ
    • ㅎㅎ 맞아요. 양념이 넘쳐서 깻잎에 떡 넣어도 좋겠고, 밥을 조금 볶아도 아주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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