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극장판 애니 (스압주의)

본 적 없거나,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 작품이 있더라도 대충대충 한 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빠지는건 많을거예요. 제가 잘 모르는 애니도 많으니까요.

 

틀린 얘기도 있을 것 같습니다.

 

 

 

1. 지브리

 

 

 

극장판 애니를 말하면서 지브리를 빼놓을 순 없을 겁니다.

 

대체로 괜찮은 작품이 많죠.

 

호오가 갈리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나, 대부분 별로라 하는 <게드 전기>

 

감독의 성장을 2시간 동안 볼 수 있는 <마루 밑 아리에티>도 있지만요.

 

이상하게도 타카하타 이사오의 작품을 거의 안본 것 같네요. 끌리긴 하는데요.

 

지브리 작품은 아닌 것 같지만, <첼로 켜는 고슈>는 봤네요. 좋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이후에 어떻게 될 지, 아직 이 사람이다 싶은 감독이 없는 것 같지만, 잘됐으면 좋겠어요.

 

 

p.s 지브리 작품 한국 개봉때 이상한 홍보는 안했으면 좋겠어요.

고양이의 보은 때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얘기가 나오지 않나, 마루 밑 아리에티 때도 그런 식의 홍보가 있었죠.

감독이 그런 홍보를 보면 참 부끄러울텐데..

 

 

 

2. 마츠모토 레이지, 린 타로, 니시자와 노부타카

 

 

마츠모토 레이지 원작의 세계는 꽤 넓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엄청나게 히트하기도 했죠.

 

<우주전함 야마토>, <은하철도 999> 등등이 있습니다.

 

전 81년작인 <안녕, 은하철도 999> 극장판 정도만 봤습니다.

 

 

애니화한 감독에는 린 타로, 니시자와 노부타카 등이 있네요.

 

린 타로의 다른 작품으로는  <메트로폴리스>, <X>극장판 등이 유명합니다.

 

 

 

 3. 건담 

 

 

토미노 요시유키의 작품은 건담 외에도 꽤 있지만, 본게 잘 없으니...

 

건담 극장판 중엔 아마도 <역습의 샤아>가 상위권일 겁니다.

 

건담 애니에는 당연히 이런저런 종류의 건담이 나오지만, 각기 다른 이야기들이라서

 

다 보는 사람들도 있고, 입맛에 맞는 것만 보기도 합니다.

 

여전히 잘나가는 시리즈죠.

 

 

4.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어릴때 본 게, 티비시리즈인지 이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애니는 섹시했어요. 대놓고 섹시한건 아닌것 같지만

 

간질간질한 느낌이 났죠. 애니에서 그런 느낌을 자주 받는 편이지만요.

 

이것도 지금까지 이어지는 시리즈네요. 

 

 

5. 에반게리온

 

 

 TV시리즈에 이어서, 구극장판도 성공했고, 신극장판도 잘나가죠.

 

<에반게리온 파>를 극장에서 본 건 잘한 일이었습니다.

 

구극장판은 좀 꾸물꾸물하고, 신극장판은 좀 상큼해졌네요.

 

끝까지 가봐야 알겠지만요.

 

가이낙스의 다른 극장판으로는 <왕립 우주군 오네아미스의 날개>가 있네요.

 

퀄리티는 좋지만, 약간 지루할수도 있습니다.

 

 

 6. 오토모 가츠히로

 

 

 

무슨 이야기가 하고 싶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떤 식으로 연출할지 신경을 엄청 쓰는 건 확실해 보이는 감독입니다.

 

<메모리즈>에서 자신의 단편을 한 컷으로 끝내기도 했구요.

 

<스팀 보이>는 좀 그랬던 것 같지만, 특이한 감독인건 맞는 것 같습니다.

 

참여한 작품으로는 <노인Z>가 있습니다. 도입부가 야하죠.

 

 

7. 오시이 마모루

 

 

 

 <패트레이버>(3편 제외), <공각기동대>, <우루세이 야츠라>, <스카이 크롤러>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각본?으로는 <인랑>)

 

대단한 화면을 보여주지만, 팀빨이라는 비난도 듣고, 허세가 심하다는 욕도 먹죠.

 

그래도 특유의 분위기와 숨막히는 화면을 보여주니 그걸로 굳..

 

 

8. 콘 사토시

 

 

 

정말 아까운 사람이죠. <천년 여우>, <파프리카>, <도쿄 갓파더즈>

 

천년 여우만 봤지만, 대단했어요.

 

하고 싶은 것이 확실하고, 그걸 밀어붙일수 있던 사람 같습니다.

 

성인취향의 드라마랄지..

 

 

9. 호소다 마모루

 

 

 

 지브리에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만들다 해고당했다고 합니다.

 

정작 지브리에서 나와서 잘 풀리는것 같은데요.

 

시간을 달리는 소녀 국내에서도 인기 많았죠.

 

<썸머워즈>는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요. 차기작은 언제일지..

 

 

10. 신카이 마코토

 

 

제작방식도, 비쥬얼도 자신의 것이 확실한 감독이죠.

 

아마 여성팬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11.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그래도 나름 퀄리티 좋고, 괜찮았던 극장판이네요.

 

히라노 아야에 대해 종종 논란이 이는데, 앞으로 이 시리즈는 어떻게 될지..

 

12. 무사 쥬베이

 

 

선정적이고, 폭력적입니다. 스타일리쉬 하기도 하구요.

 

닌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애니는 좋아하네요. 

 

 

13. 카우보이 비밥 천국의 문

 

 

 외전 격의 극장판입니다.

 

안일하지 않고, 신경을 많이 쓴 작품이네요.

 

 

 

 

하.지.만.

 

이 모든 애니보다 더 사활을 걸고 만들어낸

 

회사의 존망을 걸고 만들어낸

 

 

그거슨 파이널 환타지!

....

 

이쪽보다는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이 낫겠네요.

    • 그리고 스퀘어는 몰락의 길로...
    • 나나당당 // 요새도 영 이상한 스퀘어네요. 에닉스쪽이 벌리는 일은 괜찮은것 같은데..
    • 파이널판타지...
      극장에서 보고 집에 돌아가던 길에 내가 버파나 철권의 새 시리즈를 봤나?
      그런데 내가 컨트롤할 수 없었어! 라고 생각했던 씁쓸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 전 콘 사토시랑 호소다 마모루가 제일 좋네요ㅎ
    • GO // 전 친구 집에서 비디오로 보고, 배경은 좋은데 왜이리 사람들이 혼이 없어보이나 하던 느낌이었죠.

      폴라포 // 좋죠. 굵직한 일들만 하고 돌아가셨어요. 호소다 마모루의 차기작도 기대됩니다.
    • 최종환상별곡 더부미 보고...
      존망을 걸다 조X망한, 재미없는 영화는 용서할 수 없다!!
    • N氏 // 갑자기 경험도 없는 극장판 대작 애니를 뚝딱 만들려고 했으니.. 스토리도 그렇고, 이래저래 별로였죠.
    • cinep // 그렇네요. 그래서 그후의 개봉작품 홍보에 써먹는것 같습니다. 신카이 마코토는 신작이 나오는군요. 별을 좋아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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