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들의 고객센터
아마존 킨들 이북을 하나 실수로 질러버렸습니다. 무료인 줄 알고 눌렀는데, 홍보용 무료 기간이 끝나서 유료로 전환된 책이더라고요. -_-;
결제정보가 이미 다 입력된 터라, 버튼 하나만 클릭하면 확인도 안 하고 그대로 결제되어 버리거든요.
이 경우 환불 요청하면 받아준다는 걸 카페에서 봐 이미 알고 있었던지라 '실수로 샀는데, 환불되나요?'하고 고객센터에 썼지요.
얼마 안 되어 '환불해드림. 이러저러 며칠 후에 될겁니다' 하고 메일이 왔는데...
보낸 직원 이름이 Elanthamizhan 이더군요.;
네 뭐 저런 이름의 미국인이 있을 가능성을 아예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만...
미국 대기업들이 시차에 상관없는 대응/저렴한 인건비/영어실력 등의 이유로 인도에 고객센터를 두고 운영한다지요.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겪으니 기분이 꽤나 묘하네요. 적어도 온라인 상에서는 거리가 장벽이 되지 않는다는 게 새삼 실감났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