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96,97 가요톱텐 1위

유투브 돌아다니다가 이 동영상을 보고 추억에 잠겨

여기에다 쓸데없이 올립니다

 

이때 전 사춘기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격던 시기였죠 모든게 맘에 안들었고 미래가 불안하던

근데 그시기에 나온 이 음악들이 절 잡아줬어요

 

이때는 서태지 이후 imf전인 우리나라 초호황기로

댄스음악이 절정기던 시기였죠

1위 하는 곡들은 대부분 100만장을 팔던

다시는 못올 눈물날 정도로 좋은 시기죠

 

제가 이게시판에 쓸데없이 음악 얘기를 하는것도

저번에 뜬금없이 가요계를 정리한것도 이시기

음악들이 저를 즐겁게 해주었기 때문이죠

 

여러분도 여기 곡중 저처럼 추억의 곡들이 있나요 ^^

 

 

    • 한국의 가요팬들에게 95년이 한국가요 전성기의 꼭지점 쯤으로 여겨지긴 하지만, 2011년 시점에서 한국가요를 즐기는 사람의 숫자는 한반도 바깥에 더 많죠. 이런 흐름으로 10년 쯤 더 지나면 90년대 한국가요가 '방화'와 비슷하게 취급될는지 ...
    • 글쎄요 근데 이시절 댄스곡이 지금 후크송보다 더 퀄리티가 높지 않나요
      방화 취급하기엔 좀 무리가 아닐지.....
    • 90년대가 가요의 절정기였다는 건 '장르의 다양성'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댄스곡이 주류를 이뤘지만 그 와중에서도 장르의 다양성이 확보되던 시기였어요
      삐삐밴드같은 밴드도 주류로 활동하던 시기 아니였습니까?
    • 가요 음반을 사서 듣고 그러진 않았는데도, 3곡 빼고는 다 알겠어요.
      97년 빼고는 장르가 다양하긴 했네요. 아 저 시기에 같이 나왔구나 싶네요.
      이소라나 녹색지대(학교 선생님이 좋아하셨는데;;), 패닉도 1위에 올랐던 시절이니.
      김정민도 오랜만에 들으니 색다르고. 그 때 남자애들 폼 잡으려면 노래방에서 많이들 불렀는데.

      다른 노래는 그저 그런데 R.ef의 '이별공식'은 노래 자체보다 가사가 꽂혀서.
      '햇빛 눈이 부신 날에 이별해 봤니 비 오는 날보다 더 심해 작은 표정까지 숨길 수가 없잖아'

      김건모 노래는, 250만장 가량 팔린 3집 '잘못된 만남'보다, 4집의 '스피드'를 더 좋아했었죠.
      터보 보니 뜬금없이 마이키는 뭐하고 있을지 궁금하군요.
    • 화려한해리포터™/ 마이키 한 달쯤 전에 디지털 싱글 내고 피쳐링한 김종국과 함께 스케치북 출연했습니다.
    • 확실히 지금보다 장르의 스펙트럼이 넓네요.. 다시듣고 싶은 음악 많아요 ^^
    • 90년대에 20대를 보낸 세대로써 '90년대 가요황금기론'을 들으면 참 기분이 묘해집니다. 분명 제 기억에 그 당시 한국 가요계에 대한 평가는 암울했었거든요. 표절문제는 말할 것도 없고 영세한 가요시장, 열악한 음반제작환경, 촌스럽고 조잡한 TV 무대와 공연무대 등등... 그런데 시간을 지나서 와보니 표절문제는 그대로이고, 가요시장은 오히려 더 쪼그라 들었으며 가수와 제작사, 방송국간의 밥그릇 다툼은 여전하네요. 아무튼, 타임머신을 타고 그 당시로 돌아가서 '지금이 한국가요의 최전성기임' 라고 말해준다면 아마 미친놈 취급 받을 듯.
    • 저는 저 시절 유행했던 댄스곡에서 거의 공통적으로 들을 수 있던 레게 리듬이 그렇게 지겨웠더랬습니다.
      어차피 외국에 있을 때라 한국 음악을 접할 일도 거의 없었지만 다른 사람 차라도 얻어 타고 어딜 갈 때면 들었던 한결 같은 레게 리듬의 한국산 댄스 음악이 그렇게 싫더라구요. ㅠ.ㅠ
    • haia/그럴 일은 없을겁니다. 90년대 중반에는 엄연히 가요가 대중음악의 '중심'이었습니다. 파이도 컸고 장르도 다양했죠.
      개인적으로는 97년부터 망가졌다고 생각하는지라, 97년 대신 94년이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1위만 모아놓는 것도다, 1~10까지 모아놓고 보면 얼마나 스펙트럼이 넓었는지 알 수 있죠.
      게다가 지금 한국음악이 아무리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 하더라도 아이돌 한정이죠.
      해외에서 인기가 많을지는 몰라도 국내에서는 그들만의 리그나 다름없고, 무엇보다 기획사가 찍어주는대로 나오는 음악들이니까요.
      90년대 중반의 싱어송라이터가 중심이던 시절과는 차원이 다르죠.


      그나저나 doc는 저렇게 인기가 많았는데, 왜 맨날 불쌍한 컨셉이고 억울한 컨셉이고 비주류 컨셉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자기들이 잔뜩 벌어놓은 돈 다 까먹은 것 뿐 아닌가요-_-
    • 디오씨는 디오씨와춤을 전까지 회사가 다 벌었다는군요
      하도 수입이 안나자 회사를 나와 자기들이 곡을 만든게 디오씨와춤을 부터구요
      하지만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파이터 생활을 시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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