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책임감, 프로의식

* 의문이 들었습니다.

'무책임'이라는 말의 쓰임새때문에 말입니다. 보통 이런 말들은 관리자들이 애용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우린 한예슬이 무엇때문에 제작현장을 박차고 나갔는지, 무엇때문에 불화가 생겼는지(혹은 불화가 있기나 한건지), PD에게 무슨 말을 들었는지,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다만 알고있는건 한예슬이라는 배우와 제작진이 제작과정에서 마찰을 일으켰고, 한예슬이 자기 뜻을 관철시키지 못하자 현장을 '떴다'라는 수준만 알고있죠.

 

그런데 왜 여기서 무책임이나 불성실이라는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일 한예슬이 촬영끝나고 집에가서 쉴생각은 안하고 밤새도록 WOW를 하다가 1시간정도 자고나서 피곤하다며 현장을 이탈한 것이라면, 뭐 불성실이나 무책임을 이야기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에겐 최소한의 휴식이 필요한데 그걸 스스로 취미생활을 위해 내팽겨친것이고 그건 제작진이 커버해야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떄문입니다. . 하지만 사실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어떤 언론에선 광고찍느라 시간조율이 안된다...라고 하는데, 자세한 내막은 당사자들이 알겠죠. 아래 나와있는 귀국기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외국에 있는 한예슬에게 제작진이 싹싹빌었는지, 한예슬이 고개숙이고 들어오는 것인지, 우린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모양새만봐선 철없는 아가씨가 사고치고 나갔다가 계산기 두들겨보고 어잌후...하고 돌아온;꼴불견처럼 보이지만, 뒤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니까요.

 

그냥 평범하게 생각하면 안될까요. 요구조건이 무엇이건 아마 이전에 조율과정이 있었을거라고요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으니까 뛰쳐나왔다라고 결론을 내리면 되지 않습니까.  비난에 앞서 '요구조건'이 무엇인지 알아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요구조건이고 뭐고 없이 일방적으로 한예슬이 뛰쳐나가는 '기인'에 가까운 행동을 했을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아메리칸스타일이다 뭐하하는데, 한예슬씨는 드라마를 난생 처음찍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순재씨가 한마디 했다고하는데, 글쎄요.. 물론 인터뷰에선 드라마 제작 시스템에 대한 비판을 함께했다고하죠. 그렇다면 드라마 시스템에 대한 비판으로 그쳐야 한다고 봅니다. 방송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에 대해 비판을 하거나 문제제기를  하는 방식을 선택하는건 당사자들의 선택입니다. 어제도 얘기했지만, 시상식에서 상받으며 소감으로 얘기하는 방식? 혹은 원로쯤되는 사람이 신문이나 잡지 인터뷰에서 슬쩍언급하는 방식? 좋습니다. 의미는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 방법을 추종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한예슬씨가 개념없고 정신줄놓은 연예인일까요?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한예슬사건과는 별개로, 무언가 상황이 좋지 못해도 꾹참고 버티는 사람에게 무조건적인 찬사를 하거나, 열악한 환경을 내버려둔채  '어쩔수없다, 남들도 똑같이 힘들다'라고 얘기하는 풍토는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러워서 못해먹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사람이 있어야 더럽다는게 알려지지, 더러워도 해야한다라는 사람만 있다면 상황은 더욱 더러워집니다.

    • ?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고 하시면서 평범하게 생각하면 안될까요 이후는 결국 혼자생각들이네요. -_- 그럼 그 생각의 진위도 알 수 없으니 할 수 있는 건 '아무 말도 안하고 그냥 있는 것'밖엔 없겠죠. ~겠죠.라던지 ~다고 하죠. 같은 말은 한마디도 해선 안되죠. (라임? -_-)

      아. 마지막 문장만은 동감합니다.
    • 더러워서 못해먹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사람이 있어야 더럽다는게 알려지지, 더러워도 해야한다라는 사람만 있다면 상황은 더욱 더러워집니다.
      --> 마지막 문장.. 적극 동감합니다. 정말 진저리가 나네요. 더러워도 어쩌겠어, 다 하잖아, 너만 안 할꺼야? 이런 분위기 정말 싫어요.
    • 한예슬만의 치기라고 생각합니다만 치기가 순수하면 대체로 유효합니다.
    • 혼자생각/
      이건 그냥 예시일뿐입니다. 다양한 상황에 대한 예시이고, 이 예시가 '현실적'일 수 있는 근거를 얘기했을 뿐이죠. 그래서 붙이지 않았습니까? 한예슬씨가 개념없고 정신줄놓은 연예인일지도 모른다고요.
    • 메피스토 / 저도 말씀하신 바에 동감합니다. 하지만 분명 이 글에 대해 "자신의 요구조건 혹은 환경이 마음에 안든다고 더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스텝들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분명하지 않느냐"라고하는 의견이 나올 듯 싶네요. 그런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현재 흐름은 감독교체요구->감독과 싸움->촬영펑크->도미... 순서인데요. 불합리하고 열악한 드라마 촬영 환경이 문제였으면 최초에 감독교체요구는 왜한걸까요? 스파이 명월의 촬영환경이 기존 드라마보다 더해서?
    • 알베르토/
      글쎄요. 굳이 드라마 제작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일'과 관련해서도, 어떤 시스템에 문제가 있고 누군가 거기에 문제제기를 강력히 하거나 자기권리를 주장하면, 당연히 거기에 맞물린 누군가는 어떤형태로든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린 모두를 위해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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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전 한예슬씨 사건자체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습니다. 막말로 한예슬씨가 정말 철없고 개념없으며 자기 일에대한 기초적인 책임감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비상식적인 요구만 하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친구들이랑 만나서 밤새도록 술먹다가 다음날 무단결근하는 회사원처럼 말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비판받을 수 있습니다. 전 그것과는 무관하게 한예슬씨 사건을 둘러싸고 나오는 '일반론'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 메피스토/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해서 주변에 이야기하면 주변에서는 돈 많이 받는 연예인이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피해를 끼쳤다는 점만
      비난하더군요. 그것이 자신의 권리인지 혹은 진짜로 불합리한 일에 대한 항의의 표시인지와 무관하게 말이지요.

      여담이지만 이 사건은 한예슬씨의 행동이 단순한 변덕이었는지 혹은 시스템에 대한 문제제기 였는지가 관건일텐데 주어지는 정보나 한예슬씨의
      과거 행동 등 여러 상황으로 보았을때 여론이 단순 변덕쪽으로 기우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 더러워도 해야한다는 사람만 있다면 상황은 더욱 더러워지지만은 않습니다. 정말 문제의식을 가지고 상황에 대해 바꾸고자 했다면 다른 방법도 있으니깐요. 상황이 더럽다고 다른 사람들까지 피해를 준다? 현장에서 10시간정도 기다려보셨나요? 쌍욕 나옵니다. 전 드라마는 아니지만 다른 업무차 A급 연예인을 두시간 기다린적이 있는데 그 이쁘다는 얼굴에 침 뱉어 주고 싶더군요. 일때문에 늦게 왔다는데 전날 청담동에서 제가 아는 지인들이랑 밤새 술마셨다는걸 들은 후였거든요.

      연예인들.. 특히 A급 연예인들은 생각보다 시간들이 많아요. 그녀를 옹호하는 분들 중 너무 순수하게 믿지 말았음 하네요
    • 앛베르토/ 일주일 펑크났으니까 연장분 찍지 않아도 된다고 다른 사람들도 좋아할지도요... 연장분 찍더라도 좀 더 여유가 생겼으니까......=_=;
    • 드라마를 1년 내내 찍는것도 아니고 차기작검토 한다며 매일 놀다가 씨에프가 가끔 찍고 1년에 드라마한편 정도 하는건데.... 그 두달 뭐 빡세긴 엄청 빡세겠죠...하지만 받는돈이 적은액수도 아니고 더군다나 이건 영화도 아니고 방송이 되고있는 드라마인데 나 안해 하고 미국으로 날르는건.... 어떤식으로 생각해도 책임감이 없는거고 말도 안되는 행동이죠..... 일반직장인이나 이런거랑은 비교 자체가 불가입니다....
    • 메피스토/위에 하신 '일반론'은 구구절절이 공감해요. 그런데 문제는 한예슬씨 사건이라는 거죠. 그 사건에 별다른 관심이 없으시다면서 일반론으로 끌어내셨네요. 사람들이 비판하는 건 철없이 행동하는 것 같이 보여서일 수도 있잖아요.
    • heyjude/
      왜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거죠? 근거가 있습니까?
    • 게다가 밥줄이 걸린 백여 명의 사람들을 비겁한 겁쟁이로 만든 것도 있고요. 밥줄이 걸렸느냐가 중요하다고 봐요. 이런 책임감의 영역에서는. 밥줄 걸고 저렇게 행동했다면 투사로까지 봐줄 수 있겠네요.
    • 메피스토/근거는 없어요. 그럴 수도 있다는 거죠.
    • 한예슬은 이미 이것 말고도 여러차례 선례가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비판적으로) 생각하는 거 아니었나요?
    • 혼자생각, heyjude/
      글쎄요. 무슨말씀들이신지 모르겠습니다. 한예슬이 이전에 취미활동을 하거나 자기 개인적인 활동에 몰입해서 일은 내팽겨치고 무책임하게 굴었던 사건이 있습니까?
    • 한예슬 지각이라던지 태도에 대한 선례들은 온라인 검색 조금만 하시면 아실 수 있는데, 물론 이 모든 것의 진실 또한 당사자들만 알겠죠. 그래도 빈도가 꽤 된다면 확률도 올라가기는 하겠죠? (이런 걸 아메리칸 스타일.이라고 하는 건가요?) 사람들은 그 '여러번의 구설수'에 기대어서 짐작하고, 그게 비판 여론쪽이 더 득세하고 있는 지금 상황의 한가지 이유가 되겠죠. (두번째 이유는 힘있는 것들의 언플로 인한 '한예슬 뭉개기'쯤 될까요?... 슬슬 그런 기사들이 막 올라오고...)

      자. 그래서 한예슬이 이런 파워싸움까지 고려해서 (투사의 마음으로?) 일을 벌렸다!라고 하면 바로 쪼로록 돌아오진 않았겠죠. 결국 이것도 '한예슬의 철딱써니'를 증명(?)하는 하나의 사례가 되고...
    • 한예슬씨가 개념없고 정신줄놓은 연예인일까요? 네
    • 요구조건이 있었는데 안 받아들여지면 나머지 배우들하고 스태프(줄잡아 100여명은 될텐데)들은 무시하고 뛰쳐나가는게 정상적인 행동 같지는 않군요. 하다못해 일반 샐러리맨이 회사가 엿같아서 사표내고 나갈때도 인계인수는 하고 나가죠. 연락두절하고 그냥 회사 나가지 않으면 요구조건이 무엇이었든 일단 무개념은 맞는것 같군요. 그리고 이 사태 이전에도 오전8시에 촬영하기로 하고 오후4시에 나온 행동도 무책임 맞습니다.
      무책임이라는게 관리자들이나 쓰는 용어아니냐.라고 이상한 프레임을 만드시는 이유를 잘 모르겠군요. 무책임은 그냥 일반적인 용어입니다. 내가 관리자가 아니라도 남을 판단할때 사용하는 단어죠.
    • 메피스토/한예슬씨의 캐릭터나 사건 전개의 특수성은 무시하고, 일반적으로 열악한 작업환경과 근무조건에서 남들은 입다물고 있는데 불만을 품은 개인이 '용감하게' 나선 것으로 연결하는 게 어불성설이라는 거죠.
    • 적으신 일반론을 가지고 아예 따로 글을 쓰면 참 동감할 거 같은데, heyjude님 말씀대로 '이게 한예슬 사건이기 때문에' 계속 삼천포로 빠질 수 밖에 없고 동감하기도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_-
    • freeway / 회사 생활이랑은 정말 다르죠.... 한 사람이 가지는 파워도 완전히 다르고 그걸 다른사람이 메꿀수도 없는거지만....영원히 계속되는것도 아니고 두세달 고생하는 겁니다... 물론 돈 엄청 많이 받구요....
    • 제가 의문을 가지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한예슬을 비난하는 분들 중 한예슬씨와 직간접적인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고 스파이 명월이라는 드라마를 둘러싼 모든 정보를 알고있는 분이 계셨나요? 하다못해 이곳 듀게에서라도요.

      일단 전 몰라요. 한예슬씨가 개념없고 정신줄 놓은 연예인인지, 혹사당하는 연예인인지, 아니면 그 중간 어디쯤인지 말입니다. 정확한 정보가 공개되어있다면 당연히 '한예슬 케이스'에 대해 이야기하는게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그게 아니라면 '일반론'으로 흐를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요?

      왜 연예인이 더러워서 못해먹겠다고 중간에 때려치우는게 배신이자 우롱인가요? 스파이 명월이라는 드라마의 방영이 우리사회 정치경제분야에 있어 중요하고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무엇'입니까? 아니면 자연인 한예슬이 TV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에게 진심을 담아 욕을 했습니까?
    • 메피스토/나도 모른다.해놓고 판단은 이미 다 내리셨네요. 그럼 애초에 한예슬 이야기는 왜 꺼내셨습니까. 그런 논리면 일반인은 뉴스에 대해서 어떠한 비평도 하면 안되겠네요. 내가 이해당사자가 아닌한 관련정보는 당연히 다 모르는거고 알지도 못하는일에 대해서 왈가왈부해서도 안되고 말입니다. 여기서 무책임이란 이야기가 나오는것은 드라마를 같이 하는 다른 연기자와 스태프를 바보 만들었기 때문에 나오는 이야기죠.
    • 지금껏 알려진 '팩트' 만으로도 한예슬씨가 무책임하다.라는 말은 충분히 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딱히 한예슬씨를 비난하진 않았습니다만 모든 세상일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공개된 상황에서', '직간접적인 이해관계를 가지고' 이야기해야 한다면..
      우리는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 메피스토/정신줄 놓은 연예인입니다. 미국행을 어떻게 쉴드 치나요
    • stardust/
      제가 무슨 판단을 했나요? 제가 지금 한예슬은 자기 일을 열심히했지만 일을 더 이어가기엔 너무너무 힘든 나머지 과격한 방법을 통해 투쟁한다고 얘기했습니까, 아니면 한예슬이 밤새도록 WOW해서 만렙찍다가 피곤함을 느끼고 PD랑 대판싸운뒤 미국으로 도망갔다라고 얘기했습니까?

      뉴스에 대해서요? 당연히 비평할 수 있죠. 뉴스자체가 정보아닙니까? 주어진 정보만을가지고 판단하는 것이라면 비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주어진 정보는 한예슬이 제작진과 마찰을 일으키고 드라마를 박차고 나왔다, 단한가지입니다. 미국갔다가 돌아온다는 얘기도 있지만, 그 역시도 불확실하고 자세하지 않죠. 그런데 이런 제한된 정보아래에서 일부 사람들은 '세부적 정보'가 필요한 평가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 자체는 지적할 수 있는 일 아닙니까?
    • 메피스토/a라는 사람이 직장에서 하던일을 박차고 잠수타고 해외로 출국했다.-이에 대해서 무책임하다 외에 대체 어떤 평가를 내려야 할지 잘 모르겠군요. 뉴스자체가 정보 맞고.대다수 사람들은 뉴스를 보고 나름대로 비평하고 있습니다. 뉴스가 정보가 아니라고 주장하실거라면 할말 없지만 말입니다. 미국갔다가 돌아온다는 이야기는 이미 기획사측의 보도자료까지 있었으니 팩트가 아닌것도 아닌데요. 모르시면 인용해드리죠.

      한예슬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이날 오후 4시40분 보도자료를 내고 "한예슬 씨가 최대한 신속히 귀국해 현장에 복귀, 최선을 다해 끝까지 촬영에 임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당시 한예슬 씨가 바쁜 촬영 스케줄로 인해 심신이 상당히 많이 지쳐 있는 상태였고 그런 상태에서 촬영을 강행하다 보니 판단이 흐려져 이처럼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치게 되었다"며 "이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 freeway/
      그러니까 제가 묻지 않습니까? '책임감'을 추궁하려면 그 '책임감'이라는 말이 필요한 상황이 있는데, 지금이 그 상황이냐?라고 말입니다. 일단 공중파를 타는 방송이면 어쨌든 약속을 했으니 어떤 상황아래서건 본인 판단이 어떠하건 무조건 지켜야합니까?
    • 메피스토/ 저..저기.. 계약.이라는 걸 하지 않았나요? 계약을 했고 그에 대한 계약금을 지불 받았으면 이행을 해야지요.....;;;;;;;;;;
      책임감이 필요한 상황 맞습니다. ^^
    • 메피스토/계약을 했잖아요. 한예슬이 무슨 무료 봉사활동 하고 있었나요??
    • 메피스토/무료 봉사활동도 본인이 못나가면 못나간다고 통보해주는게 매너죠. 다른 사람 뽑을수 있게 ...연락끊고 잠수타면 그게 책임감 있는 행동인가요?
    • 한예슬과 제작사간에 사람들이 모르는 내막이 있을 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게 노출되지 않은 이상 사람들은 주어진 정보로만 판단하는 게 일반적인 것 아닐까요? 그리고 조율과정에서 협의가 잘 되지 않아서 뛰쳐나왔다는 사실 자체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사실이 아니잖아요?
      일단 약속을 했으면 어떤 상황 아래건 무조건 지켜야 하냐고 하셨는데 정말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면 당연히 지켜야죠. 맘에 안 들면 안 지켜도 된다고 하면 민법상 계약책임이라는 것이 왜 존재한다고 생각하시나요?
    • 메피스토/너무 어린애다운 발상이네요. 취지는 그게 아니었을 텐데 반박하려다보니 갈수록 산으로 가시는 듯.
    • 전 오히려 흥미로워지는군요. '책임감'이라는 말이 이토록 무조건적인 전가의 보도로 쓰이는게요.

      1. 계약이나 약속과 관련하여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하는것을 평가할때 '책임감'이라고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2. 그러나 당사자본인이 도저히 일을 할 수 없는 불가피한 상황에서 계약을 깼다면, 거기에 대한 손해배상이나 위약금을 지불하는 것 역시 '책임을 지는'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차피 2는 개인이 돈으로 해결할 문제이니 한예슬사정입니다. 계약을 어겼으면 책임을 져야죠. 아니아니, 원하건 원치않건 법원에 의해 책임을 질 수 밖에 없겠죠. 아무튼.

      그렇다면 1에 해당하는지를 따져야합니다. 그런데 그걸 따지기위해선 정보가 필요하고, 그와 관련된 정보는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WOW가됐건 청담동에서 술을 마셨건 뭐건 말입니다. 그걸 아는 분들도 안계신것 같고...아니, 적어도 지금까지 나타나진 않은 듯 하군요. 한사람에게 책임감이라는 주관적인 잣대를 적용시키기 위해선 거기에 걸맞는 정보가 필요합니다.

      shanti님을 비롯해서, 어떤 정보를 가지고 계십니까?

      마침 슈퍼쌤통님이 말씀해주셨군요. 한예슬과 제작사간에 사람들이 모르는 내막이 있을수 있습니다. 이어 말씀하신 것처럼 주어진 정보로만 판단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당연히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면 약속이나 계약이란건 지켜야합니다. 그런데 한예슬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일을 진행하는게 불가능할 만큼 혹사를 당하고 스트레스를 받는지, 아니면 한가롭게 피부관리나 하며 게으름을 피우고 있는지, 우린 모릅니다. 다만 한예슬이 현장을 박차고 나왔다는 결과만 알고있을 뿐이죠.

      도대체 뭐가 어린애다운 발상이라는겁니까? 슬슬 인신공격이 나오는건가요?
    • 메피스토/어차피 신문기사는 정보가 아니라고 하실거죠?
    • 메피스토/아까부터 너네는 뭘 알고 그렇게 떠드냐. 뒷사정도 모르면서 책임감운운하지 마라.돈내고 배상하면 책임문제 끝 아니냐.라고 말씀하시는데 다른 사람들이 정보가 없거나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기사 하나 또 올려드려요? 이건 팩트 아니고 소설입니까? 스태프들의 증언대로라면 한예슬은 시종일관 촬영에 제대로 임하지 않은것은 맞는듯 한데요.? 내 관점에 맞으면 팩트.안 맞으면 불확실한 정보.이런 관점으로 토론에 임하십니까?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10816201726089&RIGHT_COMM=R10
      스태프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황인혁 PD와 한예슬의 불화설은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스태프 일동은 성명서에서 "한예슬은 매일 잦은 지각과 늦은 촬영 준비로 스태프 및 다른 배우들에 대해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쳐왔다"면서 "첫 방송이후 시청률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촬영에 열심히 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3부와 4부 촬영때는 촬영 도중 촬영을 거부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연출자 황인혁 PD의 설득에도 불구, 촬영을 계속해 거부하며 촬영을 지연시켰다"고 했다. 이로인해 스태프 및 함께 출연하는 동료 배우들 역시 촬영장에서 하염없이 한예슬을 기다리기 일반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시청률 저조를 이유로 자기 분량을 줄여달라고 요구하며, 자신의 요구가 수렴되지 않으면 촬영을 하지 않겠다고 발언하기도 했다"고 했다.

      스태프 일동은 "항간에서 제기된 황인혁 PD가 한예슬에게 욕설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한예슬이 연출자에 대한 예의없는 행동으로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의 눈살을 찌프리게 했다"고 밝혔다.
    • 루크스/
      신문기사 무슨 정보가 있습니까. 한예슬이 촬영기간동안 알고보니 혹사를 당한게 아니라 한가롭게 태닝이나 하다가 촬영현장에 늦어서 헐래벌떡 달려왔다고 하나요? 농담이 아니라, 정말 그런것이고 그게 확실하다면 저 역시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책임감'의 반열에 끼어들께요. 전 정보를 빨리빨리 반영하거든요. 누구편을 드는게 아니니 고집피울필요도 없고요.

      그런데 그에 앞서, 한예슬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위와 같은 분명한 근거를 가지고 한예슬 개인에게 '책임감'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있는겁니까?
    • 저는 인터넷 뉴스를 보았고 그를 근거로 제가 생각한 바를 말씀드렸어요/ 저는 인신공격한 적 없다는 점은 분명히 하며 이만하겠습니다. / 어차피 서로 생각이 다른 것 같아요^^
    • 저나 댓글 단 다른분들 모두 책임감이라는 말을 어떨때 사용하는지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해서요
    • 메피스토/아까 미국 갔다가 오는건 불확실한 사실 아니냐 했다가.기사 올리니 그건 아무말도 안하고 스킵하시더니만.저 기사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시는지 궁금하군요. 이번에도 스킵하실겁니까? 아니면 스태프들의 증언은 믿을수가 없는 내용인가요? 적어도 스태프는 이해당사자에는 해당하겠군요. 그럼 이해당사자들이 저렇게 증언했으니 전 무책임하다.라고 판단을 내리겟습니다. 대다수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생각일테죠.
      저기서 또 스태프들은 뒷사정이 있을것이다.그런 사정도 모르고 저걸 어떻게 믿냐.하시진 않길 바랍니다. 그런식이라면 그냥 뉴스를 안보는게 났겠죠.
    • 배우가 촬영 일방적으로 펑크내고, 잠수 타다가 미국으로 홀랑 날아가버리면, 무책임하다고 하는게 일반론이겠죠. 표면적으로 알려진 저 상황 외에 한예슬이 정말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게 된다면, 그런 일반론이 뒤집히는 거고.
    • 알려진 정보만을 보고 한예슬이 무책임한 거라고 추정할 수는 있지만, 확신할 수는 없죠.
      게다가 책임감의 기준도 사람마다 다 다를 거고요.

      스태프 성명은 아마 사실이겠지만 있지만, 하루에 20시간 촬영해야 하는 제작 일정보다
      2시간 기다리게 한 한예슬을 더 비난하게 되는 게 보통 사람 마음이기도 하죠.
      게다가 스태프들은 제작 업체에 무조건 잘 보여야 하는 입장이기도 하고요.

      뭐, 어찌됐든 나랑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을 비난하려면, 그 근거가 좀 더
      보수적이어야 한다는 "원론적인" 글 같은데, 굳이 이렇게 이야기가 길어질 필요 있나 모르겠네요.
      제 개인적인 결론은 남의 일에 오지랖 넓게 인신공격하지는 말자는 정도입니다.
    • 머핀탑/그러게요. 아무런 정보도 없는 메피스토님 글에 댓글을 너무 길게 달았네요. 박차고 나가겠습니다.
    • 머핀탑/ 이글이 말씀하신대로 나랑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을 비난하려면, 그 근거가 좀 더 보수적이어야 한다는 "원론적인" 글이라는 건 대부분 알고 계신 거 같은데, 이제 문제는 다른데 있는 거 같군요 -_-;;;; 무리수가 점점 돋아나고 있어요...
    • 결국 모두 낚인줄 알고 떠나는군요. 오늘도 한건 하신 메피스토님 대단합니다. 여기서 이러시지 말고 국회로!
    • 처음에는 그냥 평범하게 생각하자고 하시더니 책임감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고 하시는군요. 이미 말씀드렸듯이 구체적인 정보가 없는 경우 주어진 정보만으로 판단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게다가 stardust님이 인용하신 글에 충분한 정보도 있군요. 매일 늦은 지각과 늦은 촬영 준비로 스태프들에게 영향을 미쳤다는데 무슨 정보가 더 필요한 건가요? 왜 매일 늦었는지 왜 촬영 준비가 매일 늦어지는지 한예슬의 사정을 굳이 들어보아야만 비판할 수 있는 건가요?
      그리고 도의적 책임과 법적 책임이 구분되는 건 사실이지만 법적 책임을 진다고 해서 도의적 책임이 면제되는 건 아니죠. 오히려 도의적 책임을 묻는 것만으로 해결이 안될 때 법적 책임을 묻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손해배상이나 위약금을 물어줬으니 도의적 책임은 없다 이렇게 말할 수 있나요? (마지막 문장에 오류가 있어 삭제했습니다. 위약벌과 위약금을 잠시 헷갈렸네요.)
    • 지금까지 댓글을 보면 메피스토 님은 태닝, 청담동 친구들과 술, wow 만렙 정도 기사가 나와야 한예슬 책임론 인정할 기세.
    • stardust/
      님께서 링크하신 한예슬 귀국기사는 애초에 봤어요. '연예계에 정통한 인사'가 제공한 정보에 근거한 귀국기사 말입니다. 저에게 한예슬과 관련된 정보는 님께서 오늘 오후에 링크하신 그 기사가 전부였거든요. 그러니 그게 반영안되었을 뿐이죠.

      한가지 더. 본문에서 한예슬의 책임감에 대한 근거를 묻고 있는데, 단독기사로 20:17분..그러니까 거의 1시간전 쯤 인터넷에 올라온 기사를 링크하시고 "남들이 근거없이 얘기하는거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게 재미있군요. 오늘 저녁 8시 전후로 한예슬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위한 근거인가요? 물론 님이 위에 처음 언급하신 이야기;한예슬이 촬영장에 4시에 나타났다같은 기사들은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타이트한 촬영스케쥴로 건강에 무리가 왔다는 주장도 있는데, 이런 기사는 반영들을 못하시나보군요.

      ------------------------------------------------------------------

      한예슬을 비난하시는 분들은 이 사건이 터지자마자 한예슬과 관련된 정보를 재빠르게 수집하시고 그걸 실시간으로 제대로 공정하게 반영하셔서 지금과 같은 결론;한예슬은 개념없는 배우라는 결론에 이르시게 된겁니까? 한시간전쯤 올라온 기사를 근거로 제시하신 stardust님의 이야기와는 별개로, 저 위에 heyjude님이 올리신 리플만해도 사람들이 왜 한예슬을 그렇게 보느냐는 질문에 '근거가 없다'라고 하고 있죠.
    • 메피스토님, 다시 원점이군요. 너무 피곤하네요. 아까 '근거가 없다'라고 한 거는 이것저것 말해봐야 확인해봤냐?라고 물을 맥락이어서 그냥 피곤해서 그렇게 썼어요. 진짜 근거가 없다가 아니라요. 그건 제 실수니까 인정하고 전 이만. 솔직히 무슨 근거를 물으시는지도 모르겠고.
    • 무슨 일로 이렇게 리플 수가 많은가 봤더니만 이건 뭐 '기둥 뒤에 공간' 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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