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파이 명월' 방송 후 분위기가 좀 바뀌고 있나요?

저는 안봤는데,

오늘 방송 내용이 한예슬 엿먹이는 내용인가봐요.

그래서, 한예슬에 부정적이었던 사람들이

'저러면 나라도 미국 갔겠다'

뭐, 그런 내용이 많네요.

작가, PD 가 망해가는 드라마 살릴 생각은

안하고, 배우 맘에 안든다고 노골적으로 배우를 까는 시나리오를 쓰다니 

이건 좀 심하네요.

    • 아니오~1회부터 봤는데 한예슬이 맡은 역 자체가 늘 디스를 당하는;;그런 느낌입니다 오늘이라고 특별한거 별로 못느꼈어요
      에릭이나 좀 까주지...연기는 둘다 못하는데 늘 예슬이만 까더라 췟!
      이맛에 보기는 하지만;;
    • 상황과 우연히 맞아진건가요...
    • 글쎄 저도 좀 궁금해져서 오늘 '처음'으로 봤는데 사태를 알고 보니 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부분들이 있어서 웃겼습니다만..
      쭈욱 봐오신 분이 늘 그랬다고 하니까 그런가보다 합니다. 어쨌든 이게 뭔일이래요...
    • 숲으로/ 어쨋든 한예슬 동정 분위기가 많아진건 확실한것 같아요. 정말 알 수 없는 드라마와 군중심리네요. ^^;
    • 강우 : 아무리 스케줄이 힘들어도 그렇지 정신 똑바로 차리고 남한테 피해 주지 말아야 할 거 아냐

      혼자만 밤새고 혼자만 연예인이야? 어?!

      프로가 괜히 프로냐고 !

      명월 : 그래서 제가 잘못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강우 : 그게 죄송한 사람의 자세야?

      하늘 같은 선배 앞에서?

      명월 :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데요?

      강우 : 당장 인아 앞에 무릎 꿇고 사과 해
      무릎 꿇고 사과 해!



      오늘 대본의 일부죠
    • 스파이 명월 그게 진짜 병맛이거든요. 저도 본방사수를 한 건 아니고, 어찌어찌 채널 돌리다가 재방 잠깐잠깐씩 봤는데 볼 때마다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하나 예를 들자면,

      에릭은 독고진 같은 유명 스타인데, 그 남자 눈에 계속 예슬이가 보여요. 지나가는 여자도, 어깨를 툭 치고 지나가는 여자도, 아무튼 곳곳에서 나오는 여자들이 예슬이로 보입니다. 말 그대로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이 시도때도 없이 하지원 보는 것과 거의 똑같은 상황이죠. 사실상 그걸 패러디한 장면입니다. 원조의 애절함에 비하면 연출력과 무드가 한참 떨어지고 유치뽕짝이란 차이가 있습니다만 어쨌든.
      한데 여기서 트릭(?) 같은게 발생합니다. 오늘도 에릭은 예슬이의 환상을 보는데, 에릭을 홱 지나쳐서 후다닥 화장실로 들어가는 예슬이. 예슬이는 가발을 홱 벗고는 자기 상관으로 보이는 북파 공작원에게 항의하죠. "정말 이렇게 하면 저 남자가 나를 좋아하게 될까요옴?"
      그러자 북파 공작원 왈, "당연하지. 자꾸만 남자가 똑같은 여자를 계속 보게 되면 의심하게 된다구. 왜 저 여자가 계속 보이지? 이유가 뭘까? 혹시 내가 저 여자를..."

      즉 그동안 에릭이 봐왔던 예슬이의 환상은 환상이 아니라, 예슬이가 가발 바꾸고 옷 갈아입어가며 연출한 진짜 예슬이었던 거죠.

      상황이 이따구입니다. 내 참 저걸 보면서 '허참~ 허참~' 했는데 대본이 계속 한예슬을 디스해왔다니 더더욱 어이가 없네요그려~~~
    • 아놔 코미디였잖아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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