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토사구팽의 진면목을 보여주네요.

이것이 토.사.구.팽이군요.

끔찍할 뿐더러 토가 쏠릴 정도에요.

듀게에도 야구팬들이나 각 팀 별로 팬들이 계시겠지만

지금 엠팍같은 사이트는 말 그대로 난리가 났습니다.

 

이미 코치진도 동반 사퇴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트윗으로 전해지고 있고,

약삭빠르게도 벌써 sk프런트 쉴드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타팀팬으로서도 이해가 안되구요..

아니 상식이 통한다면..

이럴수는 없는 거라고 봅니다.

 

우승3회에 준우승 1회를 이룩해 준 감독을 하루 아침에 뎅강 잘라버리나요?

 

lg팬들은 이 프런트 놈들의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리시겠죠.

lg의 암흑기를 열어준 놈들이기도 하고..

롯데의 장모-배모 콤비는 이에 비견할 바가 아니네요.

 

오늘 문학구장 경기는 제대로 할 수 있을런가 모르겠어요.

어제였나요? 사퇴 발표한 그날 경기에도 사단이 일어났었는데.. 오늘은 오죽할까 싶어요 진짜..

 

뭐 언젠가는 김성근 감독님이 물러나겠지란 생각은 했죠.

타팀팬으로서도 sk의 질주가 부럽기도 했으니까,

솔직히 견고한 김성근 감독 체제가 언제 바뀌는지도 기대되긴 했습니다.

야구의 판도에 큰 변동을 일으킬테니까요.

그런데 이런 식은 아니죠..

너무 갑작스럽고 화가 나고 어이가 없네요.

sk팬들은 오죽할까요..

아 화나.

    • 지금 트윗에선 민경삼이 사장승격얘기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완전 희대의 개막장.

      와 저 엘펜인데 올해도 역시 9년째 dtd 시전하고 있는 엘지 병신력을 한번에 제압했어요 sk가

      이렇게 떠날 분이 아닌데 진짜

      더불어 코치진 11명도 동반 사퇴했답니다. 오늘 sk경기 지켜봐야겠어요
    • 소위 연예계 빠순이와 야빠와는 무슨 전생에 부부의 연이 있는 것도 같습니다.
    • 야구판 잘 모르지만 김성근 감독의 위상은 알고있는데 이런식으로 불명예 퇴진을 시키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크리스마스만 익명 / 풋.. 부부의 연.. 그냥 웃을게요.ㅋㅋ
    • 코치들도 사퇴가 아니라 경질이라고 하네요.
    • 슈크림 / 경질요? 짤렸다구요? 헐.
    • 정말 충격과 공포네요. 제가 다시는 스크경기를 볼일은 없을 듯..

      일단 LG에게는 희소식이 될수도 있겠네요..

      전 다시 삼성을 응원하든지 감독님 옮기시는 곳으로 갈아타든지 해야겠습니다.
    • 크리스마스만익명/여기서 누구더러 야빠라고 하시는지요?
    • 꽃개구리/프런트와 얼마나 친분이 있고 호형호제 하는지 모르지만 '놈'이라고 표현하는 분이요

      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김성근 감독은 한 팀을 이끄는 책임자로서 한 큰실수 했다고 봅니다.
    • 여러가지 뉴스들을 종합해 보면, 과연 프론트가 일방적으로 비열한 짓을 했는지는 확신이 서지 않네요. 우승이 팀 운영의 모든 걸 말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 크리스마스만 익명 / ㅋㅋㅋ 지금 '놈'운운했다고 야빠니 빠순이니 얘기 꺼내신 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 연고없는 프런트를 까댔으니까 왜 신고라도 하시지 그러셨어요?ㅋㅋㅋㅋㅋ
      솔직히 오늘 하는 일련의 행태나 수습처리 과정을 보면 '놈'소리 못들은건 또 뭡니까?
      그게 그렇게 거슬리던가요?ㅋㅋㅋ
    • 얼마전에 SK 구단 홈페이지 리뉴얼하면서 게시판 없앤 것도 어쩐지 밑밥 깐 건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살다살다 저런 프런트보단 조태룡 이장석이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만 입니다; 진짜로 낫다는 게 아니라;;;)까지 들게 만드는 SK 구단 정말 좀 짱인듯..;
    • 지루박/김성근 감독 또한 팀의 일원입니다. 자신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하다 하여 사퇴하겠다는 말을 구단에 통보도 없이 친한 기자들 불러놓고 터뜨려버리는 건 상식적으로 크게 잘못된 일이지요. 그가 정말 팀을 생각했다면 최소한 사퇴의사는 시즌 끝나고 해야했다고 봅니다. 극히 이기적인 생각의 행동이였지요. 먼저 악수를 둔건 김성근 감독이였지요

      야빠와 빠순이의 공통점은 전체 상황을 제쳐두고 추종하는 사람의 일신상 문제에 대해서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는 겁니다.
      그게 참 안타깝습니다.

      SK 문학 야구장 가보셨나요? 8개구단중 가장 마케팅을 잘하고 팬들의 편의를 생각한 구단이 SK 구단이라고 생각됩니다.
      님이 말한 그 '놈'들이 해놓은 짓거리지요.

      이제 좀 한국의 그 '성적지상주의' 발상은 버리세요.(물론 그러시지는 못하겠지만..)

      아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지만 전 롯빠(LG빠)입니다.
    • 크리스마스만 익명/ 물론 그점은 비판 받아야합니다. 시기적으로도 중요한때에 터뜨린점은 안좋았죠.
      또 원래 그 양반이 언론쪽에 그렇게 흘리는 식으로 자기 입장 관철시키고 그렇게 합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남은 기간과 상관 없이 당장 감독을 모가지 뎅강 잘라버린 프런트의 행동의 정당화가 인정 되나요?
      일반 회사라면 그럴수 있겠죠. 그런데 한 프로야구팀의 수장인 감독직을 당장에 내쳐버린다? 저는 애초에 김성근 감독의 사퇴의사 자체를 가지고 운운하진 않았습니다.
      이미 그것 자체가 sk에게 큰 타격이니까요. 그래도 올해까진 맡으니까 올해 안에 팀 안의 부상 선수나 이런것들 추스리고 우승권은 아니더라도 플레이오프는 바라볼 수 있었겠죠.
      지금요? 4강 가능성도 불투명해요. 타격코치까지 덩달아 다 나갔죠. 기록원까지 나갔으니 말 다한거고. 팬들은 급격히 sk의 곁을 떠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 배신감이 감독에게서 기인한걸까요? 프런트의 생각없는 행동으로부터 기인한걸까요?
    • 크리스마스 익명/ 그간 SK프런트가 보여준 언행을 보면 그런 말 쉽게 못하실 텐데요. 김성근 감독이 기자회견을 통해 사퇴 의사를 표명한 건 굉장한 인내심을 발휘한 것이라고 봅니다. 성질 급한 감독이었다면 아마도 프런트 뒤집어 엎고도 남았죠. 관련 소식도 정확히 모르시면서 야빠의 쉴드로 치부하지 마시고, 본질을 보시라 말씀드리고 싶군요. 팀의 일원으로서 무책임한 행동이라 질타하기 전에 팀의 일원인 그를 프런트가 어떻게 대했는지를 보시란 겁니다.
    • 이게 단순히 재계약이 지지부진하다 정도였나요?
      재계약가지고 이래저래 시끄럽게 언플한건 프런트가 먼저죠.
      그래서 나 재계약 안할거다 (그러니 날가지고 그만 흔들어라)라고 한게 뭐가 큰 잘못인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그 얘기 나오기 기다렸듯이 칼같이 경질한건 무슨 경우고
    • 잘한건 잘한거고, 잘못한건 잘못한거지.. 그 '놈'들이 한 짓을 제가 지적한 건 오늘의 사단을 이끌어낸 결단력 넘치는 솜씨를 두고 뭐라고 한 것이죠.
      그렇게 따지면 제가 sk에 관심도 없는데 그 사람들이 뭘 잘하고 잘못하고 제가 알게 뭡니까?
      스포엔터테인먼트라? 프런트들이 한 짓거리에 저는 애초에 스포엔터테인먼트의 기치는 언급하지도 않았습니다.
      잘한건 잘한거고 못한건 못한거고.. 이번에는 단단히 혼쭐이 나야죠.
      프런트도 구단을 관리하는 입장에서는 최전선에 서 있습니다.
      늘 잘해왔는데 이번걸로 큰 실수 했다고 '놈'소리 들을건 아닌거 같다구요?
      한 수장을 막무가내로 잘랐는데요.
      그리고 죄송한데 저는 어느 두 팀의 걸쳐 있는 빠가 아니라, 골수 롯빠여서요. 그것도 부산에서 수십년동안 살고 있는.. 이것 참 공교롭게 되었네요 ㅎㅎㅎ

      그리고 성적지상주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거기서 성적지상주의가 왜 나오나요?ㅋㅋㅋㅋ
      확실한 과오를 단단히 지적하고 그 '놈'하나 더 얹은것 뿐인데..
      뭐 어쩌자는건지ㅋㅋㅋㅋㅋㅋ
    • 위의 프런트 둘이 lg 말아먹은 역사를 lg팬으로서 아신다면
      이 건에 대해서 이 둘을 곱게 보실 수 있나요?
      lg팬들은 더욱 특히 경악하고 있고, 민감해 하는 부분일텐데요.
      2002년 lg암흑기 다시 한 번 보세요...
      그때 프런트 고대롭니다.
    • 지루박/"원래 그 양반이 언론쪽에 그렇게 흘리는 식으로 자기 입장 관철시키고 그렇게 합니다." 이건 정말 잘못된 짓이지요. 엄연히 구단이라는 조직이 있고 구단 홍보팀이 엄연히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하여 약삭빠르게 언론을 이용, 이익을 취하는걸 프런트에서도 더이상 두고 볼수 없는 것이지요.
      "구단에 불만이 있어 시즌 끝나고 사퇴하겠다."는 팀에 대해 더이상 책임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이 중요한 4강싸움 시기예요. 구단에서 그러한 개인의 돌출 행동을 용납하면 그게 오히려 '호구'라는 말을 듣지요.
      SK구단은 연봉 총액 8개구단 1위입니다. 5년간 코치진이 8개구단중 제일 많고 코치연봉 또한 제일 높습니다. 김성근 감독 또한 예우에 맞게 감독 연봉이 1위입니다. 제가 알기로 왠만큼 감독의 까탈스런 요구를 다들어준 구단이 SK구단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예전 LG는 그러한 요구를 못들어줬죠..). 그렇게 다 받아준건 김성근 감독이 '성적'을 내니깐요. 하지만 이번에 구단은 감독의 발언으로 더이상 돌출행동을 참을 수 없었다고 봅니다.

      야빠들이 이렇게 들고 일어나도 만약 SK가 꾸준히 성적을 내면 또 조용해 지겠지요. 그게 저를 포함한 야빠들의 '습성'이니깐요.

      어쩌면 제일 불쌍한 사람은 SK 신영철 사장일 것 같네요.
    • SK 구단의 마케팅은 프런트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김성근 감독이 요청한거라는 얘기도 있던데요...?

      전 이만수 감독대행이 불쌍하네요. 원래 감독을 바라니까 귀국하긴 했는데, 김성근 감독이 너무 성적을 잘 내놔서.. 게다가 물러나는 모양새도 안 좋으니 내년에 성적 안나오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먹은 욕의 몇배는 먹을 듯.
    • 가라/그건 절대 아닙니다.
    • 또, 김성근 감독이 언론이랑 별로 친하질 못해서 기사가 대부분 까이는 기사 아니었나요? 언플을 잘한다는건 금시초문이네요.
    • 스포테인먼트 백날 해 봤자 성적 안 나오면 관중 못 늘려요.
      (이렇게 말하면 SK팬이라고 몰려나? 저 한화팬입니다. 올해 직관가서 SK 잡았을 때 비 맞으면서도 누구보다도 좋아한)
      문학 총관중 2007년 30만 하던 게 올해 100만으로 늘어난 게 스포테인먼트 덕에 됐다고 믿으시나요? 저 성적 만들기가 쉽습니까?
    • 크리스마스 익명/ 어쩌면 제일 불쌍한 사람은 SK 신영철 사장일 것 같네요,에서 피식 웃고 맙니다.
      진중권의 말을 인용할 필요도 없이, 싸워서 이길 수 없는 사람 같군요. -_-b
    • 크리스마스만 익명/ 솔직히 신영철 사장이 불쌍하다는 대목에서는 웃음이 나오네요. 그건 좀 아닌것 같고요.

      이번 껀은 프런트가 잘못하긴 했다고 봅니다. 계약 만료 형식으로 부드럽게 일을 처리했으면 좋았을텐데, 차기 감독을 내정해놓고 팀에 데려다 놓으니 문제가 되죠. 그렇다고 내정을 하면 안 된다는건 아니지만, 일단 현재 사령탑을 흔들지는 말았어야 했는데 그 부분에서 일차적인 잘못이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김성근 감독의 인터뷰도 팀 사정을 감안하지 않은 행동이니 문제이긴 합니다. 내부적으로 수습을 했어야 했는데 일을 외부에 터트리니 프런트 입장에서는 차기 내정자를 바로 올리는 방법을 선택하게 된 것이니까요.

      근데 이만수 감독은 SK 2군 운용을 통해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져있는 상황인데, SK가 정말로 LG의 전철을 그대로 따라갈지 우려반기대반입니다.
    • 크리스마스만 익명 / 그런데 그 분이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서 약삭빠르게 언론을 이용하거나 이익을 취하지는 않는데요.
      굉장히 김성근 감독에 대해서 안좋은 인식이 있으신것 같네요. 님 말대로라면 거의 권모술수의 달인처럼 느껴지는데, 그 분 그렇지 않아요.
      가라님 말대로 어떻게 보면 언론에 제일 서투른 사람이죠.
      이거 어쩌다가 성큰씨 쉴드를 치고 있나 내가.ㅋㅋㅋ 참 한때 진짜 싫어했었는데.. 허 참나.ㅋㅋㅋㅋ
      역으로 언론에 제일 크게 휘둘린 감독이 김성근 감독이라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꾸 감독 쪽 얘기만 하시는데
      한쪽이 잘못됐다고만 인식을 하니까 그렇게 보이는게 아니겠어요?
      프런트가 삽질한게 한 두번이 아닙니다.
      sk팬들 말 들어보면 프런트 때문에 진절머리가 날 정도라고 하죠.
      왜 그런 말이 나오겠어요? 겉으로 보이는 스포엔터테인먼트니 뭐시기 따위는 다 집어 치우고, 이번 사태의 본질을 보라 그겁니다.
      김성근 감독에도 일부 책임은 있어요. 그러나 더 큰 책임은 프런트에게 있다. 이게 핵심인 겁니다.
    • '이 중요한 4강싸움시기'에 SK프런트가 제일 많이 팀을 흔들어놨습니다.
      재계약하려면 2군감독에게 양해를 구해야한다는 어쩌느니 하면서 감독과 선수가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만들어놨죠
      그리고 구단은 김성근감독의 돌출발언때문에 경질한게 아니라 예전부터 자르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클린야구 해야한다 그룹이미지 나빠진다 코치가 너무 많다 등등 온간 간섭은 다하면서요
      근데 정작 FA로 선수한번 데려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알기론 5년간 그랬다는군요.
    • 놀랍네요. 그런 일은 없겠지만 맨유가 퍼기경을 경질시킨다면, 비슷한 충격을 받을 듯.
    • Spitz,jim/왜 웃음이 나오시나요?
      지루박/프런트가 삽질한 게 무엇이 있지요?
      꽃개구리/그건 김성근 감독의 한말이지요. 듀게 특성상 상대방인 '구단'이야기도 들어봐야 되지 않을까요.
      전글에도 언급했듯이 SK구단 연봉 총합은 8개구단 1위입니다. 2위랑도 상당한 갭차이가 있어요. 코치수도 월등히 많구요 절대 지금까지 투자 안한 구단이 아니라는 거지요 FA선수 안잡는다고 그런다면 넥센 김시진 감독은 정말 천사가 따로 없지요

      이렇기 때문에 야빠들의 특성이 연예인 극성팬이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그전에는 그랬지만 속사정들이 들어보면 참.. 프런트에서 일하기도 머같다는 생각이 듭디다.
      일은 일대로 많고 욕은 욕대로 듣고
    • 말 못할 속사정이 있는데 니들은 모른다, 니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빠들일 뿐이라고 말하면 뭐 더 이상 서로 할 얘기가 없어지는거죠.
    • 크리스마스 익명님 / 신영철 사장이 대체 왜 불쌍합니까. -_-;;; 앓던 이 한방에 뽑아 버렸는데.
      그동안 SK 프런트가 김성근 감독 내보려고 얼마나 많은 작업을 해왔는 지 좀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자팀 선수를 제외하면 FA 보강 한번도 없었고 필요한 선수 영입에도 가장 소극적이었어요.
      올 시즌 포수진 펑크날 것이 뻔한 상황임에도 포수 자원 이재원을 아무리 본인이 원했다 해도 감독과 상의 한번 없이 프런트가 걍 군대 보내버렸어요.
      선수 이동을. 그것도 이번 시즌 가장 주요하게 활용될 선수를 감독과 상의없이 프런트에서 걍 군대 보내버리는 일을 행한 구단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하세요.
      나지환 입대로 유격수 펑크나니 박진만 영입하자는 감독님 얘기에도 엄청나게 소극적이었던 것이 프런트습니다.
      이런저런 상황들과 재계약에 대해 계속해서 말을 바꿔가며 노인네가 알아서 나가도록 진심으로 유도한 곳이 SK 프런트입니다.

      그리고 신영철 사장을 비롯해 프런트들이 공식적으로 비공식적으로 김성근 감독 꾸준하게 디스해온 거 야구팬들 중 모르는 사람 없어요.
      많은 코치진? 많은 전지 훈련 비용? 아니 그럼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 수 있게 선수들을 영입해줘야죠. 제대로 된 선수 영입이나 보강이 그동안 SK에 단 한번이라도 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노장 선수들 긁어 모으고 2군 훈련장도 없는 팀에서 선수들 훈련시키는 것 하나만으로 지난 성적을 일궈냈는데 그 기반이 그나마 코치진들과 훈련들인데 그것까지 비판하면 프런트는 정말 염치가 없는거죠.
      정말 무능해 보이는 스카우트팀은 얘기는 하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이게 하루이틀 진행된 것이 아니라 최소한 지난 2-3년간 꾸준히 진행돼온 일이란 건 SK 팬이 아니더라도 야구팬이라면 오며가며 다들 아는 내용입니다.
      현재의 SK란 팀. 그동안의 성적. 그리고 그동안 상처 많았던 인천 야구팬들을 다시 불러들인 일. 프런트는 이게 모두 자기들의 공이라 생각하나 본데 90% 이상이 김성근 감독님 공이라 생각합니다.
      SK팬들이 김성근. 이라면 무조건 믿고 그동안 응원해 온 이유가 다 있는 거죠. 팬 하나 없는 신생팀을 넘치는 관중들과 성적 만들어 놨는데 이제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니 공은 자신들이 갖고 싶고 자신들
      입맛에 맞는 감독 선임하려고 지난 2-3년간 꾸준히 감독님 흔들어 오고 끝끝내 알아서 나가도록 만든 것이 이번 일의 알파요 오메가입니다.

      베어스팬인 저도 이렇게 화나는데 SK 분들 심정은 대체 어떨까요? 당장 엠팍에 가서 SK팬들이 어떤 심정을 토로하고 있는 지나 좀 보세요. 프런트를 이해할 수 있다. 라고 하는 SK팬이 단 한명이라도 있는 지.
      그들이 단순하게 맹목적인 야빠라서 그럴까요? 사태의 본질이 무언 지도 모르시면서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은 SK 프런트를 비판하는 이들을 그런 저급한 단어로 매도하지 마세요.
    • Spitz/아니죠 속사정이들이 있는데 니들은 모른다가 아닙니다. 속사정도 모르고(알려하지도 않고) 맹목적인 사랑으로 추종하고 상대방을 무조건 '놈'으로 치부하지 말라는거죠
    • 풋... 결국은 여태까지 조목조목 님 한테 여럿 분들이 반박한 걸 하나로 몰아서
      '그러니까 야빠지~.' 이런 말씀을 하고 싶었던 게로군요?
      네.. 네... 저 그냥 야빠할게요.
      그리고 앞으로 어떤 대상을 두고 비유 하실때는 조소는 나오지 않을 수준으로 해주시길 바라구요.
      본인 입으로 야.빠 시라니까 그냥 엠팍에 들어가서 sk프런트 검색하시던지, 아니면 sk와이번즈 커뮤니티를 들어가던지해서 삽질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세요.
      drlinus님 댓글도 읽어보셨을란가요?
      왜 자꾸 본질을 벗어나서 예? 맹목적 사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본의 아니게 성큰옹에 대한 사랑고백의 장을 만든 셈이 되었군요.
      결국 다시 본론으로 돌아왔네요. 왜 '놈'이란 단어를 붙였냐..
      그 얘기는 저기 댓글 초반부에 있으니 다시 읽어보세요.
      아마 리플의 무한 반복 루트를 타실듯..
    • 크리스마스만 익명님//
      여기, 아니 여기 뿐 아니라 많은 야구 커뮤니티에 김성근 감독 팬 아닌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타팀 팬중에 실제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근데 반응들이 폭발적인 걸 모두 김성근 감독에 대한 맹목적 사랑으로 몰고 가시는 거, 좀 많이 곤란하지 않을까요?

      아무튼 타 팀 얘기에 더 이상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도 실례 같네요 ㅡ.ㅡ;; SK팬분들에겐 죄송합니다.
    • 음 속사정도 모르고 상대방을 무조건 '놈'으로 치부하지 말라는 거 참 좋은 말이네요
      근데 '우리 가카가 얼마나 열심히 일하시는지도 모르면서 쥐박이라고 까대지마!!!!'라는 외침과
      동급으로 보이는건 제가 예민한 탓이겠지요
    • 아니 모두들 통탄하는 댓글이 달렸을줄 알았는데....
      저는 슬퍼하려고 댓글 답니다. 갑자기 이럴 줄은 몰랐네요. 어휴...
    • SK 프런트가 어떻게 삽질을 했건 간에 최소한 공개적으로 디스를 하진 않았죠. 제가 보기에도 윗분 얘기대로 이 싯점에서 그렇게 사퇴 얘기를 공개적으로 꺼내는 건 김성근 감독의 잘못 맞습니다. 저렇게 나오면 재계약에 대한 속마음이 어땠느냐에 관계없이 구단 측에선 김 감독을 경질할 수 밖에 없게 되어버리죠. 제가 구단주라도 그러겠습니다. 저런 폭탄선언 이후에 안고 간다는 건 그야말로 SK 구단의 실세는 구단주나 구단 사장이 아닌 김 감독이라는 걸 거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거나 다름없으니까요. (물론 제가 구단주였다면 애초에 그런 폭탄선언은 나오지 않았겠지만...)

      정말로 김성근 감독의 의중이 "더러워서 이번 시즌 끝나면 내 그만둘란다"가 다였다면 이미 나온 지적대로 시즌을 마치고 그런 의사를 밝히는 게 사리에 더 맞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김 감독의 속내는 SK에 더 머무르고 싶었었겠고 그래서 그 일환으로 그런 인터뷰를 했겠지만... 생각이 조금 짧았어요. 시즌 막판에 순위다툼이 한참 타오르는 시기에 팀의 수장이 "(더러워서) 그만둔다. 당장 그만두고 싶지만 그럴 수 없으니 시즌 마칠때까지는 해주겠어. 하지만 그 다음엔 끝이야" 라고 발표해 버리면 팀은 당연히 엉망이 되어버리죠. KS 9회 우승에 빛나는 김응용 감독도 구단 측과 줄다리기를 여러 차례 했지만 이런 식으로 구단과 직접적인 파워게임을 하진 않았었습니다. 물론 코끼리 감독이야 구단주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긴 했었지만요.
    • 사랑 고백의 장 좋네요. ㅠㅠ

      신영철 사장이 불쌍하단 말에는 그냥 헛웃음이 나고요... 오늘 득달같이 "1등 안하고 있어도 구경오고 싶은 팀 만들겠다" 라고 인터뷰했다는 이만수 씨에 대해서도 역시... 더 할 말이 없네요. 몇 주 전에 구단 홈페이지 게시판 없앴을 때부터 다같이 짜놓고 계획했던 일 같아서 씁쓸합니다.

      감독님 팬이 아니라면 감독님이 어제처럼 시즌 중간에 사퇴 발표 한 건 프로(요즘 보면 '프로'란 건 대체 어떤 모욕까지 참아내야만 될 수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답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비난할 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sk팬인 저로서는 아무리 그래도 감독님이 팀을 시즌 중간에 한번 말아먹어 보자고 맘먹고 어제같은 인터뷰를 하진 않았을 것 같네요. 언론을 통해 전해진 것 이상으로 모욕을 당하셨을텐데. 대체 그동안 얼마나 당하셨기에 본인 손으로 5년동안 일구어놓은 팀이 순위 다툼을 하는 중요한 순간에 저렇게 나오셨을지 생각하면 정말... 피눈물이 나네요.

      암만 열심히 해서 이겨도... 팬들이 많이 찾아와도... 돈이 안되니 돈줄 쥔 자들이 예의도 도리도 없이 막 하는 거 아닐까 싶네요. 한국에서도 야구단 운영만으로 돈이 벌리는 날이 올까요. 그날까지 KBO는 끊어야 겠네요.
    • drlinus/아마 기사를 보고 글을 쓰신것 같은데요... 이재원 선수가 구단이 군대가라고 간게 아닌듯 한데요? 기사에도 보면 '본인이 가겠다고' 했습니다. 아니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본인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감독이 혹은 구단이 관여해도 되는건가요? 군대는 구단이 감독이 보낼수 혹은 안보낼수 없습니다. 님이 좋아하는 팀을 위해서 선수를 희생시키자는건 아니겠지요?

      그리고 감독이 박진만 영입에 대해서 분명 구단은 소극적일수도 있겠지요 일단 돈들어가는 일이니깐요. 하지만 결론은 영입했잖습니까? 감독이 원하는대로 된 일을 굳이 끄집어 내다니요. 선수 영입 관련해서는 감독과 구단과의 마찰은 어느구단 아니 일본 미국에서도 비일비재한 일입니다. 이걸 가지고 꼬투리 잡을 수는 없지요.

      FA부분은... SK 전력에서 누굴 영입하나요? 이범호를 해야했나요? 최정이 버티고 있는데? SK 외야수들도 왠만한 팀보다 괜찮은데 누굴 영입해야했나요? 그럼 내야수 부분엔 누구? 그만큼 5년동안 SK 포지션에 중복되지 않고 꼭 필요한 매물이 있었나요? 굳이 영입하자면 투수부문이지요. 하지만 알다시피 투수는 FA에 대물이 한동안 없었습니다.

      전 SK 와이번스가 인기가 많아진 이유가 물론 김성근 감독의 힘이 8할이지요. 하지만 결코 프런트의 노력도 무시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일을 초래하게 된 이유 또한 분명 김성근 감독 또한 책임이 크다는 겁니다. 지금껏 그들이 세운 공까지 싸그리 매도되어 일안하고 자기들 실속들 차린다고 여겨지는게 딱해서 그런거지요 그리고 전 절대 SK 와이번스 프런트가 와이번스 인기에 공을 다세웠다고 한적도 없으며 그들이 그걸 떠벌렸다고 한적 없습니다. 잘 읽어 보시길
    • 우가님 / 어딘가 빈틈도 있어 보이고 막걸리 냄새 나는 팀컬러를 추구 하고 싶다. 관중이 많이 찾아오는 건 성적 때문이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때문이다. 이게 모두 누구의 입에서 나온 말일까요?
      지인에게 들었다. 는 식으로 만들어진 루머도 아니고 신영철 사장과 프런트의 공식적인 인터뷰에서 나온 말들입니다.
      그리고 SK가 다른 야구팬들에게 미움을 받고 이미지가 좋지 않은 건 김성근 감독 때문이다. 라는 뉘앙스 팍팍 풍기는 인터뷰를 신영철 사장은 몇번이나 했습니다.
      저는 이런 것들이 공개적인 디스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잘못 생각하는 것일까요. 쫍.

      SK는 이만수씨를 2006년 수석코치로 영입하는 순간부터 김성근 감독 퇴진을 염두에 두고 움직였다고 봅니다. 김성근 감독이 성적을 궤도에 올려 놓으면 스타급 선수였던 이만수 코치를 감독으로 올려 소위 전국구
      구단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움직였죠. 저만의 아주 소소한 추측이지만 팀에 대한 애정이라면 누구보다 강한 김성근 감독님이 중도 사퇴를 칼을 빼든 건 이 부분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구단과의 갈등이야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올해 계속해서 재계약을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다는 것. 심지어 재계약 얘기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야구인 후배 누군가에게(이만수 코치죠) 양해를 구해야 한다라는
      얘기를 했죠. 저의 부족한 추측이지만 이게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동안 수많은 갈등과 계속 말을 바꾸며 미루는 재계약 모두 참았는데 저런 소리까지 듣고는 도저히 더 이상은 아니다. 싶으셨을 수도.

      크리스마스만 익명님 / 저도 댓글에 썼잖아요. 본인이 원해서. 라는 대목. 본인이 원해서. 라는 부분 모르는 야구팬들 없어요. 포인트는 갈 때 가더라도 감독과 상의는 하고 가야 한다는 거죠.
      어느 구단도 선수 군대 보내는데 감독과 상의 없이 프런트 독단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번 시즌 SK에게 이재원은 가장 중요한 선수였는데 그 선수는 네네. 선수가 원해서. 군대 보내놓고 포수 보강 해줬나요?
      백업 포수 없어서 최동수가 포수 보고 심지어 최정도 포수를 보고 김강민까지 포수 훈련을 했어요. 이게 정상적인 프로세스라고 보십니까?

      수비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인 주전 유격수 빠지는데 당연 보강해야 하고 돈 들어가는 건 당연합니다. 심지어 SK는 백업으로 뛸만한 유격수 후보 선수도 제대로 있지 않았는데 돈 없이 어떻게 해결합니까?
      그리고 당시 스토브리그에서 박진만 외에 주전 유격수감으로 나온 선수가 또 있었나요? 심지어 박진만은 고향팀에서 선수 생활 마무리하겠다고 스스로 몸값 내리고 오려는데 감지덕지하며 덥썩 물어야 하는데 끝끝내
      미적미적거렸던 것이 프런트인데 이게 과연 정상적인 프로세스일까요?

      네. 지난 5년간 SK는 자팀 선수들 제외하고 FA를 잡은 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 말씀을 드렸어요. 근데 FA는 대어 선수만 잡는 것이 아닙니다. 팀은 주전. 비주전. 백업 선수 등의 고른 분포가 중요한데 현재 SK의 주전이라
      불리는 선수들은 거의 훈련으로 모두 만들어진 - 최정이 최고의 3루수로 불리지만 원래 돌글러브였고 전적으로 훈련으로 지금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 정도는 아시겠죠? - 선수들입니다.
      뭐. 자신들의 팜으로 선수들 키우는 건 모든 팀들이 원하는 거고 팬들도 이런 시스템 좋아하겠죠. 하지만 SK는 2군이 매우 약한 팀이고 백업 선수들이 상당히 부족한 팀입니다. 제가 말한 FA 영입이란 주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런 부분의 FA였고 그런 영입의 시도가 단 한번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저도 SK 프런트의 노력 따위 전혀 없었다는 입장은 아닙니다. 노력 많이 했죠. 하지만 SK팬들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야구팬들이 김성근 감독님 사퇴에 이렇게 분노하는 건 지난 몇년간 SK 프런트가 감독님이 스스로
      물러나도록 꾸준히 유도했고 올해 재계약과 관련해 계속해서 말을 바꾸며 장난을 쳤다는 거예요. 한마디로 현재의 팀을 만들어 낸 감독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보여주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재계약 관련해 프런트에 항의하는 자팀팬들 입 막으려고 공홈의 게시판 닫아버렸고 말입니다.
      우승 경쟁하는 팀의 감독이 제일 중요한 순간에 스스로 사퇴를 말한 지점은 분명 비판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왜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 지. 그리고 그동안 대체 무슨 일들이 구단 내에서 있었는 지.
      그것들을 SK나 타팀의 야구팬들이 너무나 잘 알기에 구단을 비난하는 겁니다.
    • 크리스마스만 익명/ 죄송한데 프로야구 선수 특히 1군에 발을 걸치고 있는 프로야구 선수는 자유 의지로 군대 갈 시기를 결정할 자유가 없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지만 2011년까지의 현실은 그렇습니다.
      상황을 알만큼 안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다른 사람들도 알만큼 알아서 이런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
    • 신영철 사장님을 옹호하는 사람이 존재하는 거의 유일한 사이트가 듀게네요.. 다양성 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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