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사와 기요시 좋아하시나요.
'큐어'와 '로프트' 밖에는 본게 없어요.
'큐어'는 하도 회자되던 영화인지라, 궁금증으로 봤었어요. 동네 망한 비디오가게에서 비디오테잎을 사서 봤더라는.. 무척 오래전;
보고나서, 어엇.. 하고 살짝 충격을 받았는데 이 느낌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호했었죠..
'로프트'는 몇년전 부산영화제에서 예매에 실패했던 건데, IPTV로 유료결제하고 봤어요.. (6년이나 된 영화를 1,800원이나 받아먹어요-.- 근데 무슨 힘에 이끌린건지 전 그냥 결제를 하고 있더라는-.-)
이 영화 역시 어엇.. 하는 느낌-_-; 그러나 큐어가 더 낫긴 하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말재주가 없다보니 으헉 ㅜㅜ
뭔가 확 짜여진 이야기를 보는 맛은 없지만 (스토리가 뭔가 다들 난해하다는 느낌이에요 ㅠㅠ), 스멀스멀한 분위기 하나만큼은 끝장이네요.
잔인하거나 눈살찌푸리는 호러물도 아니고.. (잠 설치게 하고 며칠간 후유증을 앓았던 '마터스'류는 제 정신건강을 위해 보고 싶지 않아요ㅜㅜ)
계속 이 분 영화를 보고싶다는 생각은 드네요.
근데 없는 시간 쪼개 자정넘어 IPTV로나마 영화를 봐야하는제게 모든 필모를 섭렵하기란 너무 버거운 일이여서..ㅠㅠ
구로사와기요시 영화 중 볼만한 거 있음추천 좀 해주세요.. ^^ 듀게에선 그다지 언급이 안되시는분 같긴하지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