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수박이 끝물인가봐요

오늘 마트 갔는데.. 수박이 차지하던 칸을 포도가 차지하고 수박은 몇통 옆에 있더군요.

꼭지도 다 떼어버린거 보니 싱싱한 녀석들은 아닌듯 합니다.

그래도 저는 수박에 환장을 하기 때문에 한통 사왔습니다.

 다음주가 되면.. 수박은 없겠죠. ㅠ.ㅠ

올해는 가뜩이나 다이어트 한다 뭐한다 한다고 수박도 많이 못 먹었는데..

(일주일에 혼자 두통씩 해치우던때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수박값이 엄청 올랐어요. 작년엔 그래도 10000원이하 사이즈도 있었는데, 올해는 동사이즈 대비 작년보다 3~4000원은 오른듯.


제가 작곡가면 윤종신의 팥빙수처럼 수박에 대한 노래를 만들었을테고.. 시인이라면 수박을 찬양하는 시를 지었을텐데..

세상을 위해서 제가 그냥 공돌이인게 다행이네요.



    • 수박아 왜 그래? 어디아파?

      박사 우장춘이 내가 고자래. 내가고자라니~



      수박 이행시
    • 악! 내가 좋아하는 수박이 벌써 끝물이라니 ㅜㅜ

      올해는 비때문에 제대로 먹어보지도 못했는데..
    • 올해 수박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비싸요. 이마트 가격 기준으로는 3-4천원이 아니라 만원 가까이 올랐어요. 재래시장에서 사면 그나마 좀 싸고..
      저도 과일 좋아해서 여름이면 남편이랑 둘이서 수박 한통 사면 이틀만에 다먹고 그랬는데.. 올해는.... 아이 먹을 수박 대기도 빠듯합니다. ㅜ_ㅜ
    • 재래시장이나 동네마트에선 6~7000원이면 구입가능하더군요...확실히 끝물이라그런지 맛은 좋다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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