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면 간단 시식기

국물이 옅은 누런색이고 좀 투명하고.

빨간 스프가 아니라는 점에서,

사리곰탕면과 비슷한 느낌도 들어요.

 

확실히 닭고기 육수 맛이 나고요. 면도 쫄깃해요.

 

550cc 비커컵에 정확히 재서 끓였는데, 짜지도 싱겁지도 않게 딱 좋았고요.

 

청량고추로 추측되는 고추가 들어 있어요.

이게 선택사항이 아닌 건더기 스프에 강제적으로 들어있다는 점에서,

매운 맛을 피하려는 사람에겐 좀 불편한 점이지만,

 

그 살짝 매운 고추맛도 나쁘진 않습니다.

허나 없어도, 담백하고 자극 없고 부드러운 맛으로 괜찮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좋았네요.

자극적이지 않은 라면을 찾는 편인데 이 라면이 그래서 좋아요.

    • 아,역시 꼬꼬면 맛의 비결은 계량컵이군요...
    • 오옷! 계량컵도 사야하나요?ㅠㅠ 울동네에선 꼬꼬면구경하기도 하늘의 별따긴데..
    • 남격에서 경규 아저씨가 물의 비율에 엄청 신경을 쓰면서(심지어 자른 고추조각 갯수까지) 끓였던 것으로 기억해요...ㅋ
    • 꼬꼬면 반응은 다 좋네요. 내일 편의점 좀 뒤져야겠어요. ㅋ
    • 계량컵 다이소에서 2000원에 파는데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일제고 플라스틱에 빨간 글씨로 숫자 쓰여 있는 건데 디자인 면에서도 이뻐요.
      가득 채운 것이 550cc라서 라면 끓일 땐 더더욱 편해요.
      가끔 맥주도 따라 마십니다.
    • 저도 오늘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가느다란 면발은 재 스탈이 아니었지만...
    • 가느다란 면발도 하얗고 고추맛 나는 국물도 제 취향인데 못 먹어보고 있네요..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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