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은 덕을 많이 본 것 같아요. 연기자들이 예능 오래하는거 이미지 굳어지는것 때문에 기피하는 경향이 있고 그래서 가볍게 1년 정도 하고 하차하는게 엄태웅으로선 다행일수도 있습니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빠질 수 있었고요. 1박 2일이 꼬박 이틀이 소요되는 예능이고 촬영이 힘들어서 강호동 같은 천하장사도 후유증이 크다는데 연기자는 이런 일정을 오래 견디기 어렵죠. 해외 촬영해야 하는 작품이라도 만나면 암초가 될 수 밖에 없고 드라마 찍는데도 지장이 크고요. 엄태웅으로선 잃은건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시라노가 그 정도로 선전했음에도 엄태웅은 별다른 덕을 못 봤는데 1박 2일 출연으로 시라노 같은 흥행작 너댓편 찍은것만큼의 이름값을 높였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