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만 사태 어떻게 될까요?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가 일어난 지 두 달이 넘었네요.

지금 허리케인이 와서 사고 수습이 더 늦어진다고 하더군요.

돔으로 덮어 씌우는 건 다 실패하고

장기적으로 다른 쪽에서 구멍을 뚫어서 뭐 어떻게 한다고 하는 것 같던데

제대로 잘 될 가능성이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인간이 일으킨 환경 재앙 가운데 이보다 더 큰 사고가 있었나요?

체르노빌? 걸프만 전쟁?

전문가도 아니고 자세한 상황도 모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해결책이 없을 것 같다는 무기력감만 들더군요.

도대체 뭘 어쩌자고 만약의 사태에 대한 대비도 없이 심해에 들어가서 기름 퍼낸다고 그런 건지...

참 답답하네요.

이거 사태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까?

어떻게든 막을 수나 있을까요?




    • 결국에 막긴 막을것 같은데.. 지금 생각하는것보다 피해가 엄청 커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지금은 "어 저기 큰일났네.." 수준인것 같아요. 우리가 당장 피해보는게 없으니까..
      공기같은건 피해가 즉각적으로 느껴지니까 대처도 빠르고 할텐데 이건 더 천천히 전파되고 당장 내 눈앞에 보이는게 아니니까요. 그렇다보니 생각보다 훨씬 큰 파급력을 가지고 재앙이 닥쳐올수도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 저도 전문가가 아니니 실제로 어느정도 피해가 올지 예상은 안되지만요.
    • 왜 이렇게 보도가 안 되는지 모르겠어요.
      태안과 연결되어 국내 '그' 회사에 타격이 갈까 우려되어 그런다는 말도 있고.
      이거 재앙 수준으로 심각한 문제인 것 같아요. 아이슬란드 화산재 + BP 멕시코만 원유 유출 = 2012 ..생각도 나고 그럽니다.
    • a.glance /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네요. 이번 사고를 일으킨 석유회사는 피해보상으로 200억 달러의 기금 마련했다고 하던데... 200억 달러면 얼마야...
    • 나이지리아의 유출도 몇 년째이지 않나요.
    • 엔하위키에 잘 정리되있네요.
      http://nang01.cafe24.com/wiki/wiki.php/%EB%A9%95%EC%8B%9C%EC%BD%94%20%EB%A7%8C%20%EC%84%9D%EC%9C%A0%20%EC%9C%A0%EC%B6%9C%EC%82%AC%ED%83%9C#rfn3
    • bp한테 200억 달러야 껌 아닌가요. 그 껌값도 안 내고 넘어간 모 기업이야 이 일이 퍼지는 게 싫기는 하겠지요.
    • Qwerty / 정말 잘 정리해 놨네요. 이런 건 누가 하는 거지... 덕분에 몰랐던 사실도 많이 알았구요. 어쨌거나 최악의 환경 재앙이네요.
      오바마야 어떻게 좀 해봐.
    •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왜 이렇게 무관심한거죠? 월드컵 기간 중에도 멀리 떨어진 유럽 대부분의 나라가 계속 신문1면을 차지했었는데 말이죠. 같은 기간에 한국 언론은 단신조차 찾아 볼 수 없었어요.
    • 일단, 눈앞에 있는 4대강이 더 급하기 때문에?
    • 엔하위키도 가끔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 등골이 서늘해요. 아, 이게 조류를 타고 태평양으로 오면....몇수십년간 바다물고기를 먹으면 안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까..아니 아예 먹을수가 없어지는거 아닐까요...검은 비라니..두렵습니다. 태안 기름닦으러 봉사간 사람들이 심한 유독가스에 앓아눕고 그랫다던데.아우.이건 그정도가 아니잖아요.전세계가 기름을 호흡하며 살까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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