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들 어떻게 '처리'하세요?

음.. 제목이 조금 과격한데 정말 '처리'수준의 책들이 있습니다.


왠만큼 다시 읽힐 만한 책들이 있는가하면...


어릴 때 읽었던 책이라든지 중고책으로 산 몇몇 싸구려 책들은 벼룩으로 내놓을 수도 없고


그러자고 그냥 버리기에는 양심이 조금 찔립니다.


주변 학교 도서관에라도 기증할 수 없는지... 혹시 기증해보신 경험 있으신분 있나요?


문득 오늘 책장을 보고 이건 정말 포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버렸습니다.


좋아하는 책들의 주거환경을 위해서라도 강제이주시켜야 할 것 같은...

    • 근처 도서관에 가서 기증한다고 하면 넙죽 받을 거에요. 책 앞에 기증도장 팍 찍히고 검은앵무새님 이름도 써넣어 지겠죠..
    • 으음...상태가 좋으면 기증이라는 메모를 붙여 도서관 서고에 스윽 가져다 놓는데요
    • candid/ 도서관들이 기증을 잘 받아주시나요? 저는 왠지 안 받아주실 것 같은 선입견이...
      김전일/ 책 상태들은 좋은데 제가 보기에 별로 내용이 훌륭한 책들은 아닌 느낌이에요. 아동용도서라든지 이미 소장중인 도서일 것 같다든지...
    • http://djuna.cine21.com/xe/?mid=board&search_keyword=%EC%B1%85+%EA%B8%B0%EC%A6%9D&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1962252

      종종 올라오는 질문인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정말 주말마다 열리는 벼룩시장이 근처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팔아서 지갑좀 채우게요..
    • 저희 어머니는 이번에 집에 쌓인 책들 고물상에 팔아서 삼만원 벌었다고 그러시대요 ㅋㅋ 저 어린 시절에 보던 책들부터 다 남아있었거든요
    • '아름다운 가게' 헌 책방에 기증하시면 본인 이름으로 마일리지 적립도 해줍니다. 책 권수가 많으시면 택배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 책 상태에 따라 다른데요.
      내가봐도 내용이 정말 아니다 싶은 책들은 그냥 버려요. 가끔 동네 동사무소 따위에 있는 구색 갖추기용 작은 책 코너에 버린건지 기증한건지 알수없는 책들 꽃혀있는거 질색이에요;
      그정도가 아니라면 누군가 그냥 주거나 기증하거나..
      물건 욕심이 많아서 끌어안고 있는편이라 벼룩으로 팔아본적은 없어요. 가끔 동생이 가져다 팔면 싸우죠. =_=a
    • 저 역시 아름다운 가게 헌책방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기증하러 가서 기증받은 물건 구경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홍대에서 일요일마다 열리는 와우책시장도 시간이 되시면 참여해보세요. 나름 재미있습니다.
      나한테는 짐이고 쓰레기인 책들이 "어맛 이거 읽고 싶었는데!"라고 말하는 남의 손에 들려갈 때 희열이 느껴지더라구요.
      좋은 주인 만나서 잘 살거라~하는 마음도 들고 ^^
    • http://www.sisainlive.com/bbs/list.html?table=bbs_56

      여기 어때요?
    • 지역별로 다를수 있겠지만 도서관도 은근 포화상태라 아무거나 넙죽 받지 않습니다. 저희동네는 출간 2-3년 안쪽만 받던가 그랬어요.

      어디 도서 기증받는 곳을 찾아보시는게 나을듯.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