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과 헬스.


수영 5개월차 주 3회 이상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수영강습 시간에는 나름 충실히 임하고 있고요... 근데 절대 살이 안빠집니다.

물론 식습관도 조심조심 하고 있고

안먹기 보다는 먹기 위해서 운동을 한다는 맘으로 운동을 열심히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먹는건 크게 야식을 먹지 않는 수준으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술이나 그런것도 회사의 회식때 아니면 거의 마시지 않고요)

어떤 사람들은 수영은 아무리 해도 안빠진다고 하던데 차라리 헬스를 유산소 --> 근력운동 ---> 유산소 순으로 하루 1시간 30분쯤 하는게 효과가 직빵(!)이라고...

7킬로 정도 3개월 동안 감량하고 싶습니다. 건강상 제가 골다공증 초기 증상이여서 7킬로 정도의 감량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조언이 있었기에 더욱 절실합니다.

휘트니스 센트에서 트레이너와 1:1 이런걸 해야 좀 체계적으로 빠질까요?

어찌해야 살이 빠지는지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는 요즘입니다.


감량하신분들 하루 세끼 다 안먹고.. 이런거 말고 적당량 세끼 다 챙겨 드시고 감량하시분 듀나님 있으신가요?


    • 수영은 건강해지기는 하는데 살이 잘 안빠지는 운동으로 유명하지 않나요 ? 제가 수영을 3년 정도 했었는데 다이어트를 하기 위한 목적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살은 안빠지고 몸이 건강해졌었어요. 수영으로 체력을 키우시고 나서 근력운동으로 넘어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수영 일년넘게 했습니다. 수영으로 잘 안빠진다고해서 살 빼려는 목표보다 라인만 가다듬으려고 했죠.
      그런데 최근에 몸무게를 재보니 두둥...3킬로정도가 빠졌더군요.
      덴마크 다이어트까지 시도해보면서도 안내려갔던(중간에 포기했지만요)
      마의 50킬로 이하까지도 내려가서 놀랐습니다.
      여튼 결론은 수영때문에 살 빠졌다는 것이구요. 제경우는 아침안먹고 수영하고 회사출근이라
      점심에야 음식을 먹게되긴했어요. 다른 분들은 수영끝나고 바로 먹어서 고대로라고 하더라구요.
    • 4개월동안 7킬로 뺐습니다. 유산소(10분)-근력(40분~1시간)-유산소(40분~1시간) 정도 코스로 일주일에 3번 이상 했고요, 음식은 라면, 피자, 튀김을 자제하고 두부식사를 위주로 했습니다.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먹고싶은거 배부르게 먹었고요.
      살빼는건 운동은 기본이고 먹는걸 조절해야한다고 하는데 이게 다이어트랑 연애는 케바케가 진리인듯하네요.
    • 수영자체는 훌륭한 운동이고 앞으로 꾸준히 하시면 좋습니다.

      그런데 살을 빼실 목적이면 트레이너와 1대1로 헬스를 하는게 더 효과적이실거에요.

      그리고 세끼를 다 먹어도 뭘 먹냐가 중요합니다.

      짠음식, 튀김과 같은 음식은 드시면 안되요.

      어느정도 빠질때까지는 가능하면 저녁식사는 고구마 바나나 같은 식품으로 먹는것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수영장 물 온도가 차면 더 안빠진다고 하던데요. 찬 물에 닿은 피부가 체온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피하지방의 두께를 늘린대요. 그것까지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말 웬만한 강도로 수영해서는 어렵다고;;;
    • 수영은 에너지 소모가 상당한 운동 아닌가요? 펠프스의 그 어마어마한 양의 식단은 뭐죠?
    • 운동을 한시간동안 죽도록 해봐야 소모되는 열량은 600~800Kcal정도인데, 이거는 라면 한개 열량이죠. 라면 한개래봐야 밥두공기정도고... 살빼는 데는 식이요법없이는 안됩니다. 제가 일주일에 세번 한번에 10킬로미터 이상씩 달리고, 웨이트도 하는데, 저도 말씀하신것처럼 맘껏 먹으면서 안찌려고 운동하는 것인지라, 체중이 매일 거기서 거기에요. 정말 체중줄이는게 목적이면 식이요법 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말씀하신대로 맘껏 먹는게 목적이라면 살이 찌지 않고 있다는 자체로 성공인거 아닌가 시프요.
    • 글을 다 안읽고 댓글을 달았군요... 죄송합니다...

      체중감량이 목적이고 골다공증문제가 있다고 하면 웨이트가 답이겠네요. 웨이트가 골밀도를 올려주거든요. 헬스로 갈아타시고, 식이요법을 병행하시는게 좋을듯.
    • 자두맛사탕/ 보통 사람들은 펠프스만큼의 운동량을 소화하지 못하거든요; 수영장 가도 거의 그냥 둥둥 떠있는 시간이 많지 본격적으로 수영하는 시간 자체는 짧아요. 시간당 칼로리 소비량은 많지만 그걸 지속적으로 쭉 유지하기가 힘들더라고요.
    • 앙겔로스노부스님 말씀이 정답 ~
      단백질 위주의 간소한 식단과 웨이트가 정답이겠네요.
    • 아- 수영은 토요일 하루 자유수영을 가서 하고 주 3-4회 헬스장에 가서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해야겠어요. 모두 감사합니다.
      지금 수영 8월까지 마무리 하고 9월부터 짬짬이 중간 진행상황 살짝 전할께요. 열심히 함 해보려구요. 30대 초반인데 골다공증이라니요.. ㅜ..ㅜ
      답변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펠프스 식단 검색해봤다가 깜짝, 부페인가요. 한끼가 하루 분량이네요. ㅎㅎ
    • 수영을 주 3회 다닌다-보다는 수영을 주 3회 갈 때마다 25m를 몇 번 왕복하느냐가 관건일 듯 합니다..
      저는 20번 왕복하고 나서 살이 곧바로 빠졌던 (--;;;) 경험이 있습니다. 체중이 아니고 정말 살이요. (체중이야 식사, 물먹기, 대소변, 땀으로 큰 의미가 없죠.) 주먹을 펴고 차렷 자세로 서면 손바닥에 딱 잡히는 그 통통한 옆허벅지살(엉덩이가 끝나고 허벅지가 시작되는 그 접히는 부분요)이 수영 후에 소실되어서 깜짝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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