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층의 병역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383109

 

특정 지역의 병역면제자가 더 많아-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17#

 

사회지도층의 병역비리-

 

 

 

돈있으면 뭐 남으니까 이리저리 쓰는 사람도 있겠죠.

 

전에 어떤 사람은 친구가 없대요. 남잔데

 

돈으로 면제가 됐는데, 친구들이 자기를 멀리한다고..

    • 유전면제 무전현역....
      오늘 서울시무상급식 주민투표율하고더 참 잘 맞아 떨어지는 기사내용이네요.
    • soboo // 부모가 대통령 선거만 안나가면 별 문제 없겠죠.
      전에 한 번 올리려고 했는데, 마침 지금이 타이밍!
    • 그 특정지역에서 자랐던 사람으로서 얘기하자면, 뭐 비리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대학이나 다른 곳들에서 만난 타 지역 또래들과의 대화에서
      느낀 가장 큰 차이점은 입대 시기 쯤에 대해 가지는 마인드 차이가 크다는 거랄까요?

      몸이 어디가 안 좋은 부위가 있다면 알아보고 준비하는 그런 차이가 좀 있더라구요.
      예를들어서 허리가 좀 많이 아프다 싶으면 특정지역쪽 같은 경우는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허리가 아프네 -> 그럼 군대 안 가도 되지않을까? -> 병원 검사 이런 식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은 뭐 그냥 현역 판정받고요;
      근데 저런 마인드 차이가 좀 큰 거 같기도하더라구요. 그냥 아퍼도 남자라면 군대가야지 라거나 집에서 반드시 가라고한다라는 식의 태도와
      가능하면 안가면 좋겠다 라는 식의 자세 차이가 꽤 많은 영향을 주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뭐 재벌집이나 고관대작같은 초고위층이거나 극상류층은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적인 저런 지역의 사람들 중에 돈으로 군대를 뺀 경우는
      제 주변에선 못 봤어요. 뭐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대부분은 안가려고 발버둥치다가 가는 경우만 봐서요 ㅎㅎ
    • 이사무 // 알아보고 안가려고 하는 마인드가 강하군요. 약간 일반화 하기 어려운 이야기긴 하네요. 면제 되는 사람 수 차이를 설명하는데 좀 부족한것 같긴 합니다. 단지 마인드 차이로 면제자가 달라진다는 얘기는 설명이 좀..
    • 저 기사에 나온 지역 주민이었습니다. 초중고 다 그 지역에서 학교를 다녔고 때문에 그 시절 친구들이 다 그지역 아이들이지요. 이 지역이 제가 학교 다니기 한 4-5년 전부터 부촌 형성이 되어서 아이들이 크게 두 부류로 나뉩니다. 새로이 지어진 아파트에 사는 있는 집 아이들, 그리고 원래 그 지역에 거주하는 중산층 또는 그 아래 가정 아이들. 전 중간에 이사 온 뜨내기인데 굳이 따지자면 아파트촌 아이였습니다. 친하게 지내던 애들도 다 그쪽. 대학가고 당시 알럽스쿨의 붐으로 초등학교 아이들이 모인적이 있는데... 남자애들 30명쯤 모인 중에 (당시 대학2학년) 20명 가량이 이미 면제 받았거나 공익으로 빠졌더군요. 다들 저보다 건장하고 운동도 잘하고 튼튼한 아이들... 1킬로미터 달려도 헥헥 죽으려 하고 비만에 선천적으로 폐활량도 안 좋고 시력도 별로였던 저는... 현역받고 장교지원해버렸어요. 한동안 미스테리였죠. 대체 저 아이들은 어디가 그리도 아파서 면제를 받은걸까. 순진했달까...
    • clancy // 있는 집의 동창 30명중 20명이나 면제나 공익이고 신체능력도 좋다면 그거 참..삐딱하게 생각안하기가 어렵네요.
    • 글쎄요 제가 볼 땐 삐딱하게 보시려고 전제를 하고 보시는 거 같은 느낌도 많이드네요.

      일반화 하기 어려운 건 아닙니다. 병무청에서 지정한 병역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질병들이 의외로 별 것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많아요.
      그냥 딱히 들어나지 않아서 타인의 눈엔 그냥 건강해보일 뿐이거나 혹은 스스로도 모르는 경우도 많고요. 흔히 건강한 줄알고 별 생각없이 현역갔더니 그 안에서 4~5급 나올 질병이 있음을 알게되거나 뒤늦게 발병하는 경우도 많죠.

      자랑스러운 것도 아니고 장려할 일도 아니지만, 몸이 정말 죽도록 아프거나 티가 팍팍나지 않는 한 그리고 군대는 꼭 가야한다거나 뭐 어차피 가야할 거라는 마인드와 어떻게서든 안가겠다라는 마인드 차이는 꽤 다른 결과를 나타낼 수도 있다는 거죠,( 일반화할 내용이나 근거는 없지만요)

      clany 님이 말씀하신 부류에 제가 포합되죠. 겉보기론 전 180중후반 키에 덩치도 크고 혈색도 좋고, 운동도 잘하는 편이었죠.(아 지금은 비만이구요) 뭐 신검받으러 갔더니 시력이 워낙 나뻐서 단번에 4급주더군요. 근데 그거 아니더라도 4급이 2갠가 더 있었어요. 아마 제가 면제를 갈망했다면 그거 찌질하게 검사받고 다니면서 (동급3종이면 하나 내려가죠) 3개받아서 면제를 받았겠지만 별 생각없이 공익 갔다가 크게 아파서 의병전역했구요.

      아마 저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고 적당히 아는 사람들은 아마 clany님처럼 저를 말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5~7급 받는 검사기간에 병무청 신검장소를 가보셨는 지 궁금하네요. 병무청이란데가 허술하려면 엄청 허술한데
      또 막상 해보면 정말 아프거나 문제가 있지않는 한 그리 쉽게 판정을 받지 못합니다;;;
      제가 의병전역 판정을 받으러 갔을 때, 거기 있는 사람들을 보고 느낀건... '아 나도 저렇게 보이려나' 라고 생각들 정도로 정말 일반적이지 않는 상태로 보이는 사람들 투성이었구요- -;;;;

      저같은 경우야 큰병원에서 수술도 받았고 어차피 출근이 힘든 상태에다가 가는 병원에서 그대로 샘플이랑 소견서나 진단서를 받아서 가는 정도였지만, 일반적으로 거기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은 꽤 많이 들죠. 아무래도 저 지역들은 상대적으로 소득이 많은 곳들이고 위에 언급한 거처럼
      군대를 가려고 하지 않는 습성(?)이 좀 더 강하기 때문에 어떤 범법적인 방법을 썼다기보다는 자기가 아픈데를 열심히(?) 찾았다고 보는 쪽입니다.

      그리고 군역에 대한 질병이란게 요즘은 대상자의 감소로 많이 엄격해졌지만 예전에 사람이 많을땐 기준이 더 널럴했던 점도 있고
      무엇보다 겉보기나 운동하는 모습이랑은 좀 다릅니다. 병의 기준도요. 군대 내에서 그 병을 잘 통제하거나 수습할 수 있느냐가 큰 거 같더라구요.
      제가 겪은 질병도 비슷한 병명이고 치료법이나 투약법도 같은데 저는 5급 병이고 비슷한 질병은 3~4급질병이더군요.(전자는 걸리면 거의 수술을 해야만하고, 후자는 아니구요) 둘다 환자가 겪는 괴로움은 비슷한데 수술 여부나 그런것도 중요한가 보더라구요. 뭐 지금은 모르겠지만 아주 예전엔 모포알러지나 음식물알러지(군부대에서 주는 음식)도 방위나 면제를 줬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것도 일상생활이나 사회에선 절대 남들은 모르는 것들이고 솔직히 저런 걸 알아보고 다니지 않는 이상, 그냥 현역을 갔겠죠. 신검받을 때 저도 무슨 알러지가 있다느니 그런 건 전혀 말하거나 쓴 기억이 없거든요.

      말하고 싶은 건 분명히 일반적인 확률이나 통계에 비하면 분명히 특정지역의 병역 면제자가 높은 건 맞습니다. 뭐 연예계도 그렇구요.
      그리고 장혁이나 송승헌처럼 불법으로 면제를 받거나 일부 유명부유층들이 이해 할수없는 거처럼 보이는 면제를 받는 경우도 분명히 사실일 겁니다. 그런데 단지 그렇게 죄다 불법으로 면제~공익을 간다고 보진 않는 다는거죠. 그게 그리 쉬울리도 없구요 ==;;
    • 저도 면제받았어요. 겉보기엔 멀쩡해보일 수 있지만 내장쪽 문제가 좀 있었죠. 병역검사를 받으러 간 날 아침에 갔었어요. 제 병에 대한 기록을 보더니 병원에서 검사하고 문제있다고 지적한 부분을 그대로 똑같이 의료기구를 가지고 검사하더군요. (다른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안하는 것들이죠) 그리고는 남들은 금방 집에 돌아갔는데 저만 남으라고 해놓고는 다른 일 다 끝내고 십여명쯤 되는 사람들이 방안에 들어가서 회의를 거의 30분이상을 하더라구요. 오후가 되어서야 제게 와서 통보를 하면서 면제라고 말해 주더군요. 생각보다 꼼꼼하다는 인상이 들었어요.
    • 이사무 // 저도 죄다 불법으로 면제나 공익을 간다고 생각은 안해요. 그렇게 생각하는 글을 쓰지도 않았죠. 그런 사람들이 있을거다라는거죠.

      마인드 문제로 설명하면 설명이 안되는것 뿐입니다. 오히려 새로운 문제가 나오죠. 왜 마인드가 다른가?
      마인드 문제로 몰고가면 삐딱하게 볼 수 있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왜 더 부유한 지역일수록 군기피 마인드가 심한가? 이것도 마찬가지로 삐딱한 얘기죠. 있을수록 의무를 기피하는 마음이 강하다는 거니까요. 의무를 어떻게든 빠져보려는 마인드가 좋은 건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평범한 경제적 여건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이 어떤 병이 있을 때, 그 병이 면제사유가 되는지 아닌지 알아보려는 마인드가 덜하다는 것 역시 또 다른 질문을 하게 하죠. 별로 그래보이지도 않거든요.

      왜 안그런가? 하는거죠. 일단 통계가 필요하고, 답이 필요하겠네요.

      카블// 면제하는 방식이 꼼꼼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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