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치즈인더트랩 얘기가 없네요? (당연히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항상 환상님이나 다른분이 매주 올리셔서 그걸 보고 찾아가서 보곤 했는데,  없어서 어제 잊어버리고 있다가 저도 오늘에서야 봤네요

 

중간에 유정이 문 열어주고 스킨십 비스무리한 걸 했을 때 어라? 폭풍 연애 전개인가? 제목도 관계의 시작.. 이고

 

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한 번 보니 홍설의 반응이 보통 연애감정을 느끼는 것보단 약간 어색하고 섬뜩해하는 것 같이 보이네요

 

그 이후도 보라와의 관계 진전이고.

 

홍설은 진정 철벽녀인 것인가.

 

그리고 마지막 인호와의 접촉은 또 뭘까요.

 

인호는 서브남주인 건가요? 타이틀 화면에 마치 두 남주처럼 양쪽에 나오지만 비중은 현격히 떨어지는데...

    • 괜찮아요, 인호는 잘 생겼으니까요. 맨 마지막에 인호 눈매가 정말 끝내줬어요.

      유정은 그냥 죽쒀서 보라줬죠, 뭐.
    • 귀여운 여주인공이 너무 팍팍한 삶에 대한 압박땜에 연애감각이 좀 없이 자란 듯
    • '먼저 들어가' 정말 좋았어요. 이 만화는 회마다 명장면들이...
    • 쥬디 / '먼저 들어가' 보면서 물개박수를 쳤어요! 유정 선배~
    • 인호는 훈남이어도 싫어요;;;
    • 비슷한 처지와 생각으로 공감대 형성 -> 가벼운 신체접촉이면 보통 연애이야기에서는 폭풍전개의 시작인데 말이죠..
      홍설은 연애감각이 정말정말 없는 거 같아요.
      인호는 얼굴은 잘 생겼다고 나오는데. 실제 존재하는 인물 같지가 않아요. 외국인처럼 생겼다는 묘사도 그렇고
      물론 유정도 설정상 초절정 판타지 인물입니다만.. 적어도 외모는 현실에 비슷한 인물이 있죠 (이장우 ㅋㅋ)
    • 저도 그 후에 보라에게 전화하는 거 보고 응? 했어요. 설이는 유정에게 정말 마음이 없나봐요.

      그리고 인호도 중심인물이라면 캐릭터 설명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유정이랑 앙숙이어서 설이를 어떻게 해보려는.. 딱 그정도로밖에 안보여요. ㅠㅠ 초반에 등장했을 때는 설레었는데...
    • 음? 저는 요즘에 설이가 좀 유정보면서 두근두근하는 것 같던데요
    • 그 상황에서 바로 유정에게 넘어가버리면 그게 더 이상한 거 아닐까요. 지금 잘해준다고 앞에 일들을 까맣게 잊어선 안되지요. 저는 오히려 홍설이 너무 빨리 경계심을 버리는 거 아닌가 싶은걸요.
      '먼저 들어가'가 그렇게 멋진 일인건지도 잘... 사실 이런 매너가 나름 꽤 흔한 매너 아닌가요? 저는 친구들한테도 레이디퍼스트같은 행동들 자주 하는데ㅠㅠ 그냥 유정이라 멋있는거?
      저는 그냥 이 웹툰 그만봐야 될까봐요. 남들 다 느끼는 걸 못 느끼고 있으니...
    • 설이는 철벽녀지만 워낙 유정한테 끔찍히 당했기 때문에 유정한테 경계심을 느끼는 게 자연스러워 보여요. 그래도 요새는 설이가 유정에게 두근거리는 거 같아서 제가 다 흥미진진합니다. 유정의 대사 "먼저 들어가", 이것만 해도 작년에 유정의 대사 "조심해"랑 유정의 몸위치가 비슷한데 설이는 생각보다 경계심을 느끼지 않는 거 같더군요.

      백인호는 오직 유정을 불편하게 만들기 위해서 개털에게 접근하는 의도가 빤히 보이는데 얼마나 성공할지 궁금합니다. 그래봤자 설이는 유정에게 조금 가능성을 열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와서 다른 미남이 다가와보았자 이미 늦었다구 인호야. 낄낄낄. 근데 또 유정과 다르게 백인호는 빈궁한 생활형 대화 등이 가능한 캐릭터라서 이쪽으로 파고들면 진전이 있을 것 같네요.

      유정은 설이를 좋아하는 게 확정적인 거 같아요. 근데 과사 문턱에서 들어가지 않고 선언 비슷한 말만 연극적으로 펼치다가 나가는 것은 대체 무슨 소리인겨? 자기가 좋아하는 애에게 잘못을 많이 했고 좋아하는 애가 자기랑 접촉하면 경계심으로 깜짝 놀라는 형국인데.. 그런데도 유정, 너도 참 애쓴다 이놈아.

      유정 같은 킹카도 좋아하는 애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밑밥 깔기며 온갖 정성을 다하는 게 본받을만 해요. 유정에 비하면 저 같이 아무 노력조차 안하는 사람은 왜 썸씽이 안생기는지 유정을 보고 이유를 알겠군요-_-
    • 먼저 들어가 장면에서 저도 별 감흥은 없었어요. 다만 홍설의 반응은 흥미롭더군요.
      순끼님이 일부러 좀 모호하게 처리하신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떡밥인더트랩)
      홍설은 그때보다는 유정이 자기 심정을 털어놓고 공감을 느꼈던 부분에서 좀 마음이 열린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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