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명언] 잡스가 읽었다던 장자

눈 앞의 이익에 사로잡히면 자기의 본심을 잃는다.
공경으로서 하는 효는 하기 쉽고, 애정으로써 하는 효도는 어려운 법.
곧게 자란 나무는 먼저 벌채되고 물맛이 좋은 우물은 먼저 마른다. 쓸모가 있는 것이 오히혀 재앙의 근원이 될 수 있다.
군자의 사귐은 담담하며, 소인의 사귐은 달콤하다.


天將降大任 - 天將降大任于斯人也,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게 큰 임무를 내리려 할 때에는
  必先勞其心志, 반드시 먼저 그 심지를 지치게 하고
  苦其筋骨, 뼈마디가 꺾어지는 고난을 당하게 하며
  餓其, 그의 몸을 굶주리게 하고
  窮乏其身行, 그의 생활은 빈궁에 빠트려
  拂亂其所不能, 하는 일마다 어지럽게 하느니라.
  是故, 動心忍性, 이는 그의 마음을 격동시키고 참을성을 길러주어
  增益其所不能. 지금까지 할 수 없던 일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참을성이 있는 사람이 하늘에서 내려준 사람인가요?

지혜가 많은 자는 항상 여유가 있지만, 지혜가 적은 자는 항상 게으르고 소홀하다. 커다란 말(言)은 기백이 넘치지만, 어설픈 말(言)은 수다스럽다.

자신에게 주어진 본 마음을 따른다면, 어느 누구에겐들 스승이 없겠는가?

두루두루 통하는 자는 이미 도를 얻었다는 것이며, 자기가 깨우쳤다는 것을 의식하지 않는 상태야말로 참된 도의 경지이다.

각기 제 주장만을 펼치려고 애쓰고 있으나, 그것은 모두 근본적으로 같다는 것을 모르는가?

도인은 해와 달과 이웃하며, 우주를 옆구리에 끼고 만물과 하나 되고, 귀하고 천한 것을 가리지 않는다. 뭇사람들은 속된 일에 늘 고달프지만, 도인은 그런 일에는 그저 초연할 뿐이다. 만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따뜻함으로 대할 뿐이다.


위대한 지혜를 지닌 사람은 모든 것은 달처럼 차고 기우는 것임을 알고 있다
+ 기우는 게 뭐예요
그러므로 물건을 얻어도 기뻐하지 않고
물건을 잃어도 걱정하지 않는다.
사람의 분수란 일정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장자에 대한 책은 오강남이 쓴것이  있는데.. 추천해주시면 열심히 참고하겠습니다..

    • 초록색으로 칠해두신 부분이 질문인가요?;;
      기운다는 건 네이버 사전에 따르면 해나 달 따위가 저물다. 라는데요...
    • 네.. -_-v . 달이 기우다. 이런 말은 생소하네요. 해가 기우다. 달이 기우다. 왜 태양은 어울리고 달은 어색한 건지. 감사드립니다..
    • 보통 '기울다'라고 하죠. 하지만 사용할 땐 기우는 저 달~ 이런 식인가....
    • '기우다'라는 말은 없어요 ^^; 해의 경우에도요.
      으뜸꼴이 '기울다'이니까 해가 기운다고 하죠.

      아기가 울다 -> 아기가 운다 처럼
      해가 기울다 -> 해가 기운다 / 달이 기울다 -> 달이 기운다

      요롷게는 많이 써요.
    • 하늘이 장차~ 이 부분은 맹자의 고자장구하 중의 글귀 아닌가요?(여기저기 워낙 많이 인용된 구절이라..;;)
      잡스가 동양고전 많이 읽었나보네요.
      전 장자의 말 중에 '나는 천지를 관으로 하고, 해와 달을 옥장식으로 삼고,
      저 빛나는 하늘의 별을 온갖 치레 구슬로 삼아, 만물을 제물로 삼을 터이니, 그것이면 족하지 아니하냐?'
      이게 참 마음에 들더군요^^
    • 인용된 문구는 맹자 한씨외전의 글이구요.
      장자 입문서로는 강신주 저를 추천드립니다.
    • ㄴ 감사합니다! 맹자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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